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접시꽃 당신-
그를 향해
두 팔 벌려
환히 웃었다
그 마음
아는 지 모르는 지
저만치
등 보이고
떠난 당신
7월 19일 오후,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 한켠에서 접시꽃이 활짝 폈다.
망각이란 참 좋은 선물일까.
우리는 언제인가 이별을 해야하는 얄궂은 운명.
7월 20일 정오 경 다시 가 본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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