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보는 '이런 차' 뭐라 부르죠?
오늘 아침, 가락동의 가락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모처럼 야채와 생선을 조금 구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가락시장을 방문해 보면 늘 사람들이 붐벼서 사람사는 모습이 이렇구나 하는 걸 느낌니다.
이곳에 출하된 과일과 채소를 보면 때가 언제쯤인가 단박에 알 수 있기도 하고
철이른 과실들이 탐스럽게 출하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밤새워 서울까지 이송된 생선들은
시중에서 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도가 좋은 생선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패류도 물론 다양하게 준비되어 손님들을 맞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패류나 채소나 과실들은 대부분 화물차나 특수한 차량들로 운반되며
활어의 경우 산채로 이송되기 때문에 바닷물을 탱크에 가득실고 다니기도 합니다.
두대의 차량이?...
그런데 수산시장 한켠에 난생처음보는 차량이 한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림과 같은 모습인데 '오토바이'에 탑차의 '냉동실'을 결합해 둔 차량(?)이었습니다.
이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차를 뭐라 부르죠? ^^
냉동용 콤프레셔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토바이라 부르기도 마땅치 않고 '탑차'라 부르기에는 동력원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250cc정도 되는 오토바이가 냉동실을 운반하는 모양인데
이런 차량을 뭐라 불러야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오토바이가 과연 제대로 물건들을 운송할 수 있는지...
오토바이 탑차?...오토바이 냉동차?...탑 오토바이?...!
처음보는 재미있는 차량앞에서 서성이다 돌아왔습니다.
이런차 뭐라 부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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