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말리다
-뽕나무 아래서-
땡볕
뽕나무 아래서
초파일 전 포획된
매래치 조림
뽕나무 잎에 싸
막걸리 몇 잔
실바람에 취해
뽀얀 막걸리 쏟다
아까비...
흔적 모두
바람에
고이 실려 보내다
April 26, 2014
안성 죽산성지 앞 들녘에서
반응형
'PHOTO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산벌의 바람 (5) | 2014.05.04 |
---|---|
할머니 따라나선 강쥐 (3) | 2014.05.03 |
능내리의 무릉도원 (7) | 2014.04.23 |
어디에 있었니 내 아들아 내 딸들아 (3) | 2014.04.19 |
환생과 환상 (4) | 201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