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따아레나스의 추억
-가마우지의 귀가-
마젤란 선단이 지나쳤던 마젤란 해협의 뿐따아레나스(Puata Arenas)에 해가 뉘엿거리고 있다. 바람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바람의 땅에서 자맥질을 끝낸 가마우지들이 모여들었다. 부귀영화를 날랐던 선착장은 뼈대만 남았고 한 여행자가 그 곁에서 서성거린다. 시간이 바람에 다 쓸려간 듯 한 뿐따아레나스의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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