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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나와 우리덜

권은희표절,유관순과 권은희는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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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과 권은희는 닮은 꼴 
-논문표절? 유관순이면 어쩔 텐가!-



유관순 누나 혹은 언니가 논문 표절을 했다. 어쩔 텐가!?...


무슨 뜬금없는 소린가. 독립운동가 유관순이 17세의 나이에 논문표절을?...다름이 아니다. 얼마전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와 대한민국의 경찰을 구한 애국 경찰 권은희 수사과장에 대한 이야기다. 만약 이 시대에 권 수사과장 같은 인물이 없었다면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맹바기와 바뀐애의 공동연출로 드러나고 있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부정선거는 자칫 흐지부지 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경찰청장은 물론 검찰과 국정원과 국방부 등 국가의 권력기관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한통속이 되어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현재, 권 수사과장은 대쪽같은 성품으로 올바른 공무원상이 무엇인지 온 몸으로 보여준 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를 독립운동가 유관순에 비유하기도 했는 데, 실제로 두 분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보니 관상이 너무도 닮았다. 
권 수사과장은 이 시대의 유관순이라는 말일까.

 우리가 아는 유관순 열사

주지하다시피 독립운동가 유관순은 일제 강점기 당시 3.1운동으로부터 시작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사망하였다.1916년 미국인 선교사의 천거로 이화학당 초등부 3학년에 편입학하고 1919년에 이화학당 고등부로 진학하였다. 3월 1일, 3.1 운동에 참여하고 3월 5일의 만세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총독부의 휴교령으로 천안으로 내려와 후속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당하여,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재판 중 의자를 던진 혐의로 법정모독죄가 추가돼 징역 5년으로 형량이 늘었으며 1920년 수감 중 고문 후유증(방광파열)으로 사망했다고 전한다. 유관순이 독립운동가로 추앙 받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렸다.

유관순에 관한 기록을 싣고 있는 <위키백과>에 따르면 유관순은 해방 직후까지 그녀의 존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그녀의 업적이 정치와 종교적 목적 등으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이화학당 출신 인사의 친일행적 은폐 의혹까지 덧입혀지고 있었다. 많은 항일 학생운동가들 중에서 유독 유관순이 선택된 배경에는 이들이 자신의 친일행위를 덮으려는 목적이었다는 의혹이 있었던 것이다. 




찌질대는 듣보잡의 변
 

유관순 사후 20년도 더 넘게 친일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당시의 대한제국과, 해방 후의 대한민국. 친일 행위 내지 정체성 혼란은 독재자의 딸이 똥XX 소리를 입에 달고 있는 2013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우리네 아픈 역사를 통째로 가슴에 품고 있는 유관순 열사가 권 수사과장과 비교되고 있는 건, 여전히 정치적 논란은 아닐 진데, 사흘 전 '듣보잡'으로 널리 알려진 변희재가 권 수사과장을 향해 태클을 걸고 자빠진 게 보도되고 있었다.

국정원 발 부정선거 이슈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이슈가 절정에 이를 때 끼어든, 보기 흉한 경고성 태클에 누리꾼들이 못 볼 걸 본 것 처럼 한마디씩 해댓다. 
친노에서 반노로 커밍아웃 한 듣보잡이 권 수사과장에게 시비를 건 건 다름이 아니었다. 대학원 논문에 표절 의혹이 있다는 것. 필자는 생전 이런 찌질이는 처음 본다.

사내새끼가 사내다운 호연지기가 있어야지, 툭 하면 고소 고발로 자기를 보호하고 싶은 유아적 사고 때문에 듣보잡이 아니라 잘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권 수사과장 한테 시비를 거는 모습 때문에 보호본능(?)이 발동하여 몇 자 끼적거리고 있는 거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한 두 사람도 아니었다. 권 수사과장을 지지하는 애국시민들이 새까맣게 줄을 이으며, 아우내 장터로 향하던 유관순의 독립만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사이버세상의 독립만세 풍경은 은근히 중독성 있는 거 같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는 것. 2013년판 사이버세상의 아우내 장터는 이런 풍경이었다.


 권 수사과장 논문표절 태클에 대한 민심
 

-.변가놈 요새 안보인다 했더니 또 골방에 숨어 저런 음해,모략질 궁리했군...남 다리 걸어 자빠뜨릴 궁리만 하냐?불쌍한 녀석..ㅉㅉ

-.지 묻은 똥은 안보이고 남 묻은 겨나 들출줄아는 아주 치졸한 인간 똥희재
-.우리나라 석박사 학위논문 다 서로 베끼고 베껴서 통과하는게 지금까지 관례 였는데 왜 그걸 걸고 넘어지나?
-.쌀 쳐드시고 하는일이 겨우 남의뒤나캐는 이런일이나 하시는구랴 ㅉ ㅉ
-.또 찍어내기 할라고 어지간히 애썻다..
-.권은희 수사관이 설사 논문을 통째로 배꼈더라도 그녀는 영구 까임방지권이 있다. 변듣보잡 니가 감히 거론할 분이 아니시다. 아닥하거라.
-.변희제 저 또라이 또 말썽 일으키는군.....현실세인 누가 뒷돈대주니...?
-.밥먹고 할일 참 드럽게 없구나. ㅉㅉㅉ
-.참 한심하게보이는군....ㅎㅎ의혹제기하지말고 팩트로 말해..난 권수사과장이 논문 통째로 배껴도 상관없다고 본다....왜냐고 당신들보다 똑똑하고 또한 국민을위해 할말다하기 때문이다..까짓것 좀배끼면어때...안그런가? 통째로 배끼는것들보다 더낳고만.ㅎㅎㅎㅎ우리나라에 한심한 작자들이 너무많아서 탈이다
-.종박 + 명박이 오줌 질질 지리는....... 행동하는 양심  대통령.... 이정희   검찰총장.... 채동욱  경찰총장.....권은희
-.법학과 석박사 논문 100000000000편을 가져다 봐라 .. 다 똑같다 법학은 그렇다 로마법부터 지금까지 달라진게 없다.
-.어떻게 교미를 혔길레 이런 양아치 새퀴가 출몰했지
-.희재야 그래서? 국정원 조사가 잘못이라도 됐다는 말이냐?
-.연합아 연합아. 달을 가르치며 달좀봐라 손가락에 시비 그만 좀 걸고
-.기사 타이틀보고 희잰줄 알았다 불쌍한인생이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1204210107821>



 



권 수사과장의 당당한 해명과 댓글 민심


세상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고 했던가. 정치판이 요즘 같으면 별로 손해보는 느낌이 덜 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꼭두각시를 앉혀놓고 호들갑을 떨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에 맺혔던 울분이 눈 녹듯 사라지며 카타르시스 이상의 엑스터시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단언컨데 조선 역사 600년 통털어 보통사람들이 언제 이토록 권력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단 말인가. 그런데 듣보잡은 날을 잘 못 잡은 것 같았다. 맨날 씨부릴 때마다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거 같았겠지만 이번엔 사정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이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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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심하게보이는군....ㅎㅎ의혹제기하지말고 팩트로 말해..난 권 수사과장이 논문 통째로 배껴도 상관없다고 본다....왜냐고 당신들보다 똑똑하고 또한 국민을위해 할말다하기 때문이다..까짓것 좀배끼면어때...안그런가? 통째로 배끼는것들보다 더낳고만.ㅎㅎㅎㅎ우리나라에 한심한 작자들이 너무많아서 탈이다

이 분은 권 수사과장이 논문을 통째로 배껴도 상관없다고 했다. 200% 공감했다. 뒷구녕에 숨어서 댓글질 한 인간들이나, 댓글질 숨겨보고자 채 전 검찰총장 찍어낸 년놈들 보다 더 낫지않나. 또 독립운동 내지 자기 일에 목숨을 걸고 '아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권 수사과장을 보면, 남의 뒷조사 해 놓고 '안 했다'고 발뺌하는 청와대 인간들은 비교조차 안 되는 것. 알고보면 이들 대부분이 유관순 열사를 칼로 찌른 일제의 헌병과 동격인 일제 앞잡이들 내지 친일파 후손들이란 것이다.

뭐가 생기는 지 그 더런 것들 한테 달라붙어 태클이나 걸고 자빠진 거 보면 대한민국의 앞날이 캄캄한 데, 권력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했던 권 수사과장이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으로 여겨질 정도 이상이었다. 거짓과 불통의 시대를 마감시킬 차세대의 '영웅' 그 자체. 권 수사과장은 바뀐애 처럼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거짓 중독자가 아니라, 바른 말과 올곧은 태도로 일관하며 이 시대의 공직자가 어떠해야 하는 지 몸소 보여준 자랑스러운 경찰상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권은희 수사과장과 박근혜의 현실 인식 수준
 

이틀 전 권 수사과장은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녀는 "인용 부분 하나 하나 각주를 달지 못하고 통째 인용,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라며 자기의 과오를 솔직히 해명하고 시인한 것이다. 신이 아닌 다음 사람은 관행에 익숙해 질 수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부정부패 관행에 익숙하고 실수를 밥 먹듯 하며, 국민들 앞에 해명이나 사과 조차 하지않은 채 대가리를 쳐 들고 다니는 종자들을 인간으로 불러야 옳을까.

더 가관인 건 부정선거로 국격을 만신창이로 만든 '국민들의 번뇌'는 아랑곳 하지않고 바뀐애는 딴청을 피우고 있는 것. 이틀 전 박근혜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경제 활성화라든가 그런 부분을 통해 국민을 어떻게 하면 모두 잘 살게 하느냐 하는 그 생각 외에는 다 번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자 애국시민들의 댓글 민심 수 천개가 다시금 아우내 장터로 변했다. 달리 닭대가리가 아닌 게지.

" 낮술 쳐 드셨남?...
유체이탈 발언이 미쳐가는 수준이군 박근혜정부 2014년 적자국채발행액 27조8천억원-참여정부의 5배 박근혜정부 경제민주화 후퇴시켜-김종인 前 위원장 새누리당 떠나...
상또라이.... 미친년.... 욕을 참을수가 없다...정말 눈물이난다  어이하다가 나라가 이지경이...번뇌에서 해탈하시길 바랍니다 얼른 내려오세요.지랄도 대풍이네.. 미쳐도 곱게 미쳐라. 나이 쳐드시고 뭐하는짓이냐.? 천한 쌍것 . 어이 피씨 제목좀 똑바로 뽑아라.대통령 하나는 똑부러지게 잘 뽑았다니까.근데 이뇬은 인터넷 댓글도 볼까?ㅡㅡㅡㅡ 갑자기 궁금해지네 ㅋㅋㅋ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31205141111067&RIGHT_REPLY=R1

바뀐애가 입만 열면 와르르 쏟아지는 흉흉한 민심들...6천 개도 넘게 쏟아진(5일 20시 현재) 민심을 잘 살펴야 한다. 댓글 앞 부분 민심만 살펴봐도 이러하므로 권 수사과장이 '논문을 통째로 배껴도 상관없다'던 어느 민심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나라와 민족을 구한 사람들은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짝퉁'이 아니라 배움을 몸소 실천한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권 수사과장이 유관순에 비교되는 건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 누가 알까. 바뀐애가 보따리 싸고나면 권 수사과장이 경찰청장으로 등극할 지...꼭 그렇게 되길 바란다. 당신은 우리들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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