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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O STUDIO

우도,여행자 가슴 뒤흔든 풍경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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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잠재운 우도의 청보리밭
-여행자 가슴 뒤흔든 풍경 하나-




운명적 만남이란 이런 것일까...


섬속의 섬 우도에 맨 처음 발을 디딘 후 한 여행자의 가슴을 마구 뒤흔 든 풍경은 여럿있었다. 바람과 돌과 여자의 나라 삼다도에서 바람이 빚어낸 풍경 하나. 그 중 청보리가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풍경은 여행자의 가슴을 뒤흔들고 있었다. 또 바람에 술렁이던 청보리밭은 어느새 조용히 잠들고 있었다. 바람의 땅에서 섬집아기가 된 청보리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건 5월의 바람과 볕. 그 곁에서 청보리가 바람에 여물어 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마구 쿵쾅거린다. 바람이 잠재운 우도의 청보리밭. 그 곁에서 서성이다.



여행자 
가슴 뒤흔든 청보리밭 풍경
 




바람이 느껴지는가...




가만히 있으면 흔들어 깨우는 바람.




바람에 흔들리다 지치면 곤히 잠드는 곳.
















청보리밭은 잠들었다. 그러나 우도의 바람은 여행자의 가슴을 마구 뒤흔들고 있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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