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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강 건너 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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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 
-포이동 판자촌 화재현장 속으로, 제3편-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 포이동 판자촌 화재사건은 어이없게도 10세 아이의 불장난이 부른 비극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아이는 사고 직후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후 훈방조치되었다고 하는 데 평생 주거에 신경쓰지 않고 살고 싶었던 아 마을 주민들에게는 날벼락이 된 셈이다. 참 어이없는 일이다.



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한 이 마을 사람들은 화재가 일어난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화재원인이 방화로 추정된다고 심증을 굳힐 정도로 우리사회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철저하게 소외된 우리 이웃이 양재천 너머 개포동(1266번지)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림은 화재사건 직후 현장에 도착해서 촬영한 그림이다. 한 부부가 양재천에 앉아 화재를 바라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강 건너 불구경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같다.

서울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 판자촌 화재사건 관련 포스트
서울 강남 포이동 판자촌 큰불 / 잿더미 '포이동 판자촌' 울타리 너머 사람들 / 비장함 넘친 포이동 주민 진짜 뿔났더라 / 포이동 판자촌 화마火魔 기생 장면 / 화재현장에 소화전이 없어요 / 화마와 사투 벌이는 소방수와 잿더미 화재현장



10세 아이의 불장난이 부른 비극의 현장은 '포이동 판자촌 화재현장 속으로, 제4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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