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김소원, 일본지진 방송 표정 오해 어쩌나
뉴스 앵커들은 왜 함부로 찌질거리지도 말고 웃어서도 안 되는 것일까.
참 상식적인 문제가 드러난 건 일본의 지진 방송 등
각종 뉴스를 전달하고 있는 SBS 대표 앵커 김소원 때문이었다.
김소원은 최근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파생되고 있는 방사능 유출 등
굵직한 사건을 맨 먼저 안방에 다루고 있는
SBS의 대표적 앵커이자 장수 앵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일본의 지진 소식 등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을 쓸데없이 자극하고 있다는 표정이다. 표정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말인데 이런 현상은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었다. 심지어 가족들 까지 "저 앵커 왜 저래?"라고 말할 정도다. 그래서 아예 김소원 앵커의 방송 장면을 켑쳐하여 오해의 소지를 이해 보려고 했다. 개인적인 판단에 따르면 김소원은 심각한 뉴스를 내 보내면서 즐거워서 짓는 표정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은 늘 웃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지진 소식 등을 전하는 8시 뉴스를 사흘 이상 지켜봤다. 그랬더니 표정은 여전히 똑 같았다.
그녀가 전하는 뉴스는 심각 이상이었지만 웃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매번 거의 똑같은 웃음 내지 비웃음이 섞인 표정이었다. 일부러 심각한 뉴스를 조롱하는 듯한 마음이 담기지 않았다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심경은 불편했다. 적지않은 시청자들이 같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S방송은 물론 김소원 앵커 개인에게도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었다. 앵커의 위치는 각 방송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또 뉴스는 늘 즐거운 일만 일이 있는 게 아니라 요즘 일본의 지진 처럼 심각한 소재를 다루기도 한다. 참 심각한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앵커가 희희덕 거리거나 또 찌질거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곧바로 감정이 전달되기도 한다.
켑쳐화면 출처 http://tvnews.media.daum.net/cp/sbsi/SBS8news/view.html?cateid=100000&cpid=73&newsid=20110315213026018&p=sbsi
사실 전달을 생명으로 삼는 뉴스 앵커가 슬픈 소식을 웃음으로 전달 하거나, 반대로 기쁜 소식을 찌질 거리며 전달하는 행위는 사실을 크게 왜곡하거나 호도할 가능성이 커서, 종국에는 관련 방송 내지 앵커 등을 신뢰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끔 인터넷 블로그 내지 블로거가 딴짓(?)을 하며 머리를 식히는 것과 전혀 다른 게 미디어 세상의 모습 아닌가. 따라서 공포의 순간을 전하는 김소원 앵커의 표정을 켑쳐해 보니 이런 모습이다. 공포스러운가. 아니면 공포를 조롱하는 모습인가.
김소원 앵커의 모습만으로 편견을 가질 것 같아서 MBC에서 같은 뉴스를 다루는 앵커의 모습을 살펴봤다. 그랬더니 그녀들은 마치 탤런트 같았다. 슬픈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매우 슬픈 표정이었고, 공포스러운 느낌의 화면을 내 보낼 때는 공포스러운 표정이었다. 물론 기쁜 소식을 전할 때 표정은 절로 기쁜 표정으로 바뀌며 희노애락의 표정이 자연스럽게 바뀌고 있음을 알았다. 문제는 김소원 앵커였다.
그래서 그녀의 방송사고 등을 뒤적거려 봤더니 몇줄의 가십이 발견 됐다. 우려했던 일이다. 한 때 김소원 앵커는 '눈물전문 앵커'로 소문이 나 있었다. 천안함 사고를 전하면서 그녀는 울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를 자극한 뉴스 기사 내용은 모성을 자극하고 있었고 그녀가 이혼녀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그녀는 뉴스를 전하는 생방송 중에 양육권을 빼앗긴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김소원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SBS 아나운서팀에 입사해 1997년 연세대학교 동기와 결혼하고, 2004년 기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8시 뉴스' 앵커에 발탁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특정 방송의 뉴스 앵커는 그 어떤 경우가 닥쳐도 뉴스를 곡해할 수 있는 표정을 지어서는 곤란하다. 눈물전문 앵커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이상의 미소를 짓고 있다면, 김소원 앵커가 보다 더 세심한 표정관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끄적였다. 일본의 지진 피해는 인류에게 큰 숙제를 남기고 있는 만큼 뉴스를 전하는 마음가짐이나 표정 조차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김소원, 일본지진 방송 표정 오해 어쩌나
뉴스 앵커들은 왜 함부로 찌질거리지도 말고 웃어서도 안 되는 것일까.
참 상식적인 문제가 드러난 건 일본의 지진 방송 등
각종 뉴스를 전달하고 있는 SBS 대표 앵커 김소원 때문이었다.
김소원은 최근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파생되고 있는 방사능 유출 등
굵직한 사건을 맨 먼저 안방에 다루고 있는
SBS의 대표적 앵커이자 장수 앵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일본의 지진 소식 등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을 쓸데없이 자극하고 있다는 표정이다. 표정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말인데 이런 현상은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었다. 심지어 가족들 까지 "저 앵커 왜 저래?"라고 말할 정도다. 그래서 아예 김소원 앵커의 방송 장면을 켑쳐하여 오해의 소지를 이해 보려고 했다. 개인적인 판단에 따르면 김소원은 심각한 뉴스를 내 보내면서 즐거워서 짓는 표정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은 늘 웃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지진 소식 등을 전하는 8시 뉴스를 사흘 이상 지켜봤다. 그랬더니 표정은 여전히 똑 같았다.
그녀가 전하는 뉴스는 심각 이상이었지만 웃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매번 거의 똑같은 웃음 내지 비웃음이 섞인 표정이었다. 일부러 심각한 뉴스를 조롱하는 듯한 마음이 담기지 않았다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심경은 불편했다. 적지않은 시청자들이 같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S방송은 물론 김소원 앵커 개인에게도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었다. 앵커의 위치는 각 방송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또 뉴스는 늘 즐거운 일만 일이 있는 게 아니라 요즘 일본의 지진 처럼 심각한 소재를 다루기도 한다. 참 심각한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앵커가 희희덕 거리거나 또 찌질거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곧바로 감정이 전달되기도 한다.
켑쳐화면 출처 http://tvnews.media.daum.net/cp/sbsi/SBS8news/view.html?cateid=100000&cpid=73&newsid=20110315213026018&p=sbsi
사실 전달을 생명으로 삼는 뉴스 앵커가 슬픈 소식을 웃음으로 전달 하거나, 반대로 기쁜 소식을 찌질 거리며 전달하는 행위는 사실을 크게 왜곡하거나 호도할 가능성이 커서, 종국에는 관련 방송 내지 앵커 등을 신뢰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끔 인터넷 블로그 내지 블로거가 딴짓(?)을 하며 머리를 식히는 것과 전혀 다른 게 미디어 세상의 모습 아닌가. 따라서 공포의 순간을 전하는 김소원 앵커의 표정을 켑쳐해 보니 이런 모습이다. 공포스러운가. 아니면 공포를 조롱하는 모습인가.
김소원 앵커의 모습만으로 편견을 가질 것 같아서 MBC에서 같은 뉴스를 다루는 앵커의 모습을 살펴봤다. 그랬더니 그녀들은 마치 탤런트 같았다. 슬픈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매우 슬픈 표정이었고, 공포스러운 느낌의 화면을 내 보낼 때는 공포스러운 표정이었다. 물론 기쁜 소식을 전할 때 표정은 절로 기쁜 표정으로 바뀌며 희노애락의 표정이 자연스럽게 바뀌고 있음을 알았다. 문제는 김소원 앵커였다.
그래서 그녀의 방송사고 등을 뒤적거려 봤더니 몇줄의 가십이 발견 됐다. 우려했던 일이다. 한 때 김소원 앵커는 '눈물전문 앵커'로 소문이 나 있었다. 천안함 사고를 전하면서 그녀는 울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를 자극한 뉴스 기사 내용은 모성을 자극하고 있었고 그녀가 이혼녀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그녀는 뉴스를 전하는 생방송 중에 양육권을 빼앗긴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김소원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SBS 아나운서팀에 입사해 1997년 연세대학교 동기와 결혼하고, 2004년 기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8시 뉴스' 앵커에 발탁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특정 방송의 뉴스 앵커는 그 어떤 경우가 닥쳐도 뉴스를 곡해할 수 있는 표정을 지어서는 곤란하다. 눈물전문 앵커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이상의 미소를 짓고 있다면, 김소원 앵커가 보다 더 세심한 표정관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끄적였다. 일본의 지진 피해는 인류에게 큰 숙제를 남기고 있는 만큼 뉴스를 전하는 마음가짐이나 표정 조차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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