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역주행 주정차 목격
역주행이 어떤 화를 불러올지도 모르는 운전자 일까. 서울에 한파가 불어 닥친 어제 아침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의 한 어린이 집 앞에서 이상한 광경이 목격됐다. 차량 3대가 역주행으로 자동차를 주정차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위험천만한 모습이 상상되어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을 때 한대는 사라지고 두대의 역주행 주정차 차량이 목격됐다. 이곳은 아침시간만 되면 아이들을 어린이 집으로 데려다 놓는 젊은 부부들 때문에 짧은 시간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왕복 2차선 도로 가장자리에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이 쉴 새 없이 중앙선을 들락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같은 시각 이 도로에서는 출근길 차량들로 붐빈다. 모두 바쁜 사람들이다. 그런 심정은 다 똑같을 것인데 두 대의 주정차 차량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합법 불법을 떠나 자칫 역주행으로 빗어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중상 등 피해를 입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돌리킬 수 없는 치명적인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교통경찰이 보지않으므로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눈을 감아줄 수도 있는 반칙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목격자가 있었다. 내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의 모습을 보니 괜히 상습적으로 역주행에 길들여졌다는 생각도 든다. 한차례 두차례 이런행위가 반복되면 어느새 습관이 들 텐데 그러다가 자신은 물론 타인의 목숨 까지도 위협한다는 거 제발 좀 알아주었으면 싶다. 역주행 주정차 현장을 고발한다.
위 그림 처럼 역주행 주정차 차량 1.2는 자연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으로 정차를 시도했다. 아마도 어린이집 문 앞에 정차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었다. 운전자들이 알아서 서행 하거나 피해가기도 하겠지만 운전자 등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사고는 한순간에 이어질 수도 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볼 일을 끝낸 역주행 주정차 한대가 쏜살 같이 사라지고 있는 장면이다. 학교앞이라 서행 표시를 해 두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포착하려니 이런 모습이다. 속도가 느껴질지 모르겠다. 쏜살같이 중앙선을 넘었다.
그리고 또 한대의 역주행 주정차를 한 차량 때문에 도로 폭이 좁아지자 반대편에서 운행하던 자동차가 역주행 승용차를 피해 가는 장면이다. 아이와 운전자가 여전히 도로 한가운데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역주행 주정차 차량2는 어떤 모습으로 주행을 할까.
참 위험천만한 장면이 목격됐다. 역주행 주정차 차량2가 출발한 직후 순방향 주행차가 금새 다가왔다. 아마도 순방향 주행 차량은 역주행 주정차 차량이 이동할 걸 예상하지 못했나 보다. 경적이 빠앙~~~하고 울렸다. 위험천만한 모습이다. 사고라도 났다면 과실 전부를 역주행 차량이 뒤집어 쓸 뿐만 아니라 자칫 운전자의 생명과 함께 추돌 자동차 운전자 까지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모습이다. |
그러거나 말거니 역주행 주정차 차량 2는 쏜살 같이 현장을 빠져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추돌을 면한 두 자동차는 한 숨을 내쉬었겠지만 순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 운전자는 간담이 써늘해졌을 것 같다. 아주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등지에서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운전자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대체로 운전자 자신이 원치않았던 사고며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사고다. 그러나 교통안전수칙을 완전 무시한 이런 행위는 운전자 본인은 물론 남 까지도 다치게 하며 사고를 부르는 나쁜 습관이 아닌가 싶다.
아무리 세상이 바쁘게 살라고 요구해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운전자의 약삭빠른 역주행 악습이다. 더군다나 가족과 아이의 생명이 걸린 문제가 아닌가. 우리...제발 이러지 말자.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모든 블로거의 축제 Life on awards <내가 꿈꾸는 그곳> 티스토리 부문 추천페이지 바로가기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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