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의 진실 '참가리비'가 밝힌다?


Daum 블로거뉴스
 


1번 어뢰 물고 늘어진 '참가리비'의 진실
-천안함의 진실 '참가리비'가 밝힌다?-


백령도 앞 바다에 참가리비가 살고있는 것일까. 백령도는 우리나라에서 공기가 제일 청정한 지역이며 바다에는 다시마와 미역 등 해산물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보고다. 특히 요즘 꽃게는 지천에 널려있을 정도로 풍년이다. 그러나 이렇게 푸짐하고 풍성한 바다에 <참가리비>가 살고있다는 소식은 아직 듣거나 보지 못했다. 그런데 참 재밋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3월 26일 9시 15분 경 백령도 앞 바다에서 우리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을 피격했다고 알려진 '1번 어뢰'에서 참가리비가 살고있었다는 믿기지 않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학이란 가끔씩 조개 껍데기의 진실 보다 허황된 것이라는 말일까. 자칫 조개 껍데기 하나 때문에 특정 정권이 통째로 무너져 내리며 가리비 엮이듯 줄줄이 쇠고랑을 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끈질기게 1번 어뢰를 물고 늘어진 참가리비의 진실은 이렇더라.


참가리비의 진실은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이 대표로 있는 정치포털 '서프라이즈'를 통해 밝혀졌는데 글쓴이는 '가을밤, 아기조가비'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 '어느 포토구라퍼의 사진첩'에서 밝힌 내용이다. 여러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전문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위 사진의 하얀 물체는 어뢰 폭발 시 용해된 알루미늄(비결정질)이 냉각되면서 흡착된 것이라고 합조단은 발표했다.그런데 스크루륜 구멍 사이로 이상한 게 보인다(노란 화살표). 확대해 보니 구멍 속의 하얀 ‘꽃’은 바로 조가비 위에 ‘비결정질’ 알루미늄이 흡착된 진풍경이었다.


왜 조가비가 저기서 살고 있었을까? 구멍보다 작은 걸 보니 오랜 세월을 거기서 자란 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조가비가 서식한 걸 보니 1번 어뢰를 바닷속에서 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나 보다. 그런데 가만…저 조가비 껍질에 알루미늄 흡착물이 부착되어 있다는 것은 어뢰가 터져 알루미늄이 흡착 때 이미 저 안에 살고 있었다는 것인데….


어뢰가 터지기 전에 이미 그 속에 조가비가 저렇게 얌전히 살고 있었다면 결국 1번 어뢰는 애초부터 폭발할 수 없는 조가비 인공 어초였고, 1번 어뢰가 천안함을 폭파시켰다는 조사결과는 완전한 조작 아닌가!!! 한 세대 이후에나 진상이 밝혀지리라고 내다봤던, 한미 양국이 공권력을 총동원하여 조작한 대북 모략극이 결국 조가비 한 마리 때문에 만천하에 탄로나고 말았으니 이 모든 게 하늘의 도우심인가……눈을 못 감고 죽었을 46인 수병들의 명복을 빈다."
원문 주소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11009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ruleofgame/70096608696


이상과 같이 짧은 글이지만 사진 몇장이 시사하는 바는 1번 어뢰의 수평버블제트를 능가하는 모습이고 울트라초특급 파워를 지닌 강력한 팩트를 지닌 천안함의 진실이 아닌가 싶다. 우째 이런일이...그런데 이 사실을 놓고 참가리비 양식을 하는 어느분이 쓴 글을 참조하니 가리비가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랬다.

스크루 구멍 속의 조개는 전형적인 참가리비


저는 강원도 최북단 가리비 양식업자 강석ㅇ씨 어장부터 문암 양식업자 김병ㅇ씨… 걸쳐서 강릉 남대천 하구 최승ㅇ씨 가리비 양식어장까지 다니며 양식장 시설 및 치패 채취부터 판매까지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들을 지도하고 상담하며 지내온 사람입니다.

가리비는 타이어, 그물, 바위, 쇠 등 어디든 저서 생활할 때까지 어디든 족사를 내려 생활합니다. 가리비의 2패 중 1배가 약간 손실된 것으로 목측되나 참가리비의 전형적인 치패로 보입니다.

어뢰 인양 시에 저 정도로 성장할 수 있다면 양식업계에서는 대변혁이자 세계적인 이슈입니다.

전형적인 참가리비입니다.

가리비는 4월 초에서 6월 초까지 산란을 합니다. (수온에 따라… 북위 38도 기준이면 4월 말이 산란시기임.)

산란 후 수중에서 부유 상태에서 수정 후 40일 정도를 플랑크톤 상태에서 부유 생활을 합니다. 즉 어뢰가 발견된 그 시점에는 가리비의 치패가 플랑크톤 상태이지 절대 가리비 치패가 어뢰에 족사(부착하는 끈)를 붙이고 성장할 시기가 아닙니다.


가리비의 치패가 어뢰의 작은 구멍에 0.3밀리에서 0.5밀리 정도 성장 시기이며(추정) 이 정도면 7월에서 8월 초의 성장 시기로 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단서는 어뢰가 천안함 피격 어뢰가 아니라는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즉 가리비의 치패가 어뢰 속에 그 정도 성장하려면 가리비가 산란 후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1센티 정도 자라면 족사를 끊고 해저에 들어가서 성장합니다.


어뢰가 천안함을 피격하고 인양될 시간에 가리비가 산란 - 수정- 부유생활- 어뢰에 부착하여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전혀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직접 어뢰 속의 가리비를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 상 볼 때 목측 결과 가리비의 성장 상태는 7월 정도의 성장시기 가리비입니다. 전혀 이해 불가 상태입니다. 합조단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추후 어뢰에 부착된 가리비가 어느 종류인지가 매우 중요 합니다.

동해안 특유의 가리비인지 아니면 일본 연근해나 중국 발해만의 특성을 보이는 가리비인지… 백령도에서 동해안 양식업자에게 배워서 가리비를 가져가 양식을 합니다만….


본문의 가리비양식업자님 댓글


위 서프라이즈에 기고된 글과 첨부된 댓글을 보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참가리비가 순식간에 자랄 수 있는 조개가 아니란 점은 명확해진다. 다른 점은 덮어두고 참가리비의 산란시기가 4월 초에서 6월 초라고 하므로 1번 어뢰를 물고(?) 늘어진 참가리비는 일찌감치 1번 어뢰와 동고동락을 한 셈이다. 그리고 자료 그림에 나타난 참가리비의 모습만 봐도 한 해동안 자란 크기가 아님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그런데 세계최고의 과학자 집단과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모인 천안함 침몰원인 민군합동조사단에서는 왜 1번 어뢰가 3월 26일 오후 9시 00분에 북한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잠수정 등에 의해 발사되고 천안함이 피격되었다고 말하는 것일까. 그래서 모처럼 신상철 위원과 짧은 통화를 하고 박장대소를 했다.

그는 요즘 천안함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고 정부 등으로 부터 기소된 이후 재판준비에 한창이다. 그런 그가 참가리비 때문에 한순간 통쾌한 웃음을 날릴 수 있었지만,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그땐 또 뭐라 변명할지 사뭇 궁금하다. 그땐 이런 변명이 나오지 않을까. "아...그거 별 거 아닙니다. 백령도 앞 바다 사건 현장에서 인양할 때 조개껍데기가 쓸려 들어갔어요"라고 말이다. 그러나 그런 발표 조차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과학은 고사하고 천안함이 침몰한 현장에서 참가리비가 무진장 살고 있어야 하며, 모 선장이 1번 어뢰를 인양(?)할 당시 참가리비도 다량 수확했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가리비 관련 자료를 뒤적여 보니 "가리비는 전 세계적으로 36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3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은 동해안에 사는 참가리비이며 서해안쪽에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비단가리비(Korean scallop)가 살고 있다. 비단가리비의 껍질은 온통 분홍빛과 갈색으로 그 빛이 껍질속까지 물들여져 있는데 그 모습이 비단으로 수놓은 듯 너무 아름다워 ‘비단 가리비’라 불린다. 껍질색깔은 보통 갈색 또는 분홍빛의 적색, 자색 등이지만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다. 백령도와 동해안 · 남해안에서 나는 것은 갈색이 많고, 대흑산도와 홍도산은 분홍빛의 적색이 많다. 껍질에는 비늘모양의 무수한 돌기가 수를 놓은 듯 비스듬이 새겨져 있는데 세계의 비단가리비중 우리나라 것이 가장 아름답다.<출처 : 해양수산부 열린바다뉴스>"고 말하고 있다. 이쯤되면 살보함 등지에서 급히 동해안 양식 참가리비 다수를 백령도 앞 바다에 뿌려놔야 할 지경이다. 사실 그럴 필요까지도 없다. 어느 포토구라퍼의 사진첩의 주인장의 한마디면 족하다. 이랬다.

패각의 일부가 매우 두꺼운 조개군요. 크기로 봐서는 우연히 들어갔다기보다는 조개가 스크루 구멍 안쪽에 들어가서 죽은 것 같습니다.

색깔과 껍데기의 결로 봐서는 가리비인 것 같은데 좁은 곳에서 살다 보니 기형이 된 것인지 모양이 좀 이상하군요.


※ 국방부와 합조단 참여인원들에게 권고합니다.

이제라도 자진해서 ‘1번 어뢰’의 정체를 밝히십시오. 국방부와 합조단 인원들이 아닌 다른 쪽의 손을 탄 듯 보이지만 실상이 밝혀진 지금도 사실규명을 해태하는 것은 공범이길 자임하는 것입니다.


가을밤 / 블로그 ‘어느 포토구라퍼의 사진첩’의 주인장


누군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1번 어뢰를 물로 늘어진 어느 조가비의 일생을 보니 가을은 특정인들과 집단들에게 참 잔인한 계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관련자들이 입을 열어 '1번 어뢰를 동해에서 줏어다 놓은 것임'이라고 한마디 하면 속이 다 후련하겠다. 개인적으로는 한미양국 전문가 집단들 보다 <참가리비의 진실>에 한표 던진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Отправить сообщение для Марта с помощью ICQ 이야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