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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외도'서 본 꼴불견 명단 14인

'외도'서 본 꼴불견 명단 14인



 


<외도보타니아 홈피에 소개된 외도의역사>



'외도보타니아'의 최호숙. 이창호부부가 그토록 애정을 가지고 가꾸었던 孤島는
이제 누구나 한번쯤 가 보았을 남해의 보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최호숙님은 이제 외도보타니아에서 '왕할머니'로 불리면서 사업일선에서는 물러나 있지만
작년 봄 지인의 사업장으로 찾아오신 왕할머니를 만나면서 아직도 정정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설립자 이창호님은 2003년 3월 외도를 천국으로 만들어 놓고 왕할머니만 남긴채 돌아가셨다.



그녀는 아직도 외도보타니아('외도해상농원'이 정식 명칭이다.)에 대한 정성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그녀는 아름다운 저 섬에 '허브'를 추가로 들여놓고 손님들에게 허브를 소개하고자 아들과 함께 지인의 사업장으로 찾아오셨던 것이다.


외도보타니아를 가꾸는 사람들에 의하면  애지중지 가꾸는 식물들이
분별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훼손되거나 멸실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어 있었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고 젊은 날의 열정과 추억이 살아 숨쉬는 저곳에 있는 식물들의 숫자나 종류들은
30년동안 공을들여 가꾸어 온 자식과 같은 생명들이자 우리모두가 아끼는 소중한 관광자원인데
 분별없는 사람들이 그 생명들에게 테러(?)를 가하는 일이 생겨
이곳을 둘러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것이다. 


 외도보타니아의 상징 비너스가든





 아래 그림들은 외도보타니아 '천국의 계단'으로 가는 길에 놓인 열대성 식물이 있는 곳이다.
종려나무와 야자나무.용설란과 선인장 등이 있는 이곳에
관광객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남기고 있는 '꼴불견'을 연출 한 것인데 그 명단 14인을 소개한다.




경원이 인옥이 영호 주미 박민정 박미정 김미숙 김은신 최병한 최보배 이대웅 김희권 조대웅 윤혜진 外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식물에 덩달아 낙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명록은 이곳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남길 수 있는데
이렇게 귀하게 가꾸어 놓은 식물의 이파리에 생채기를 내는 사람들의 심보를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 어떡하죠?!!







 외도보타니아 입구 선착장...카메라에 바닷물이 튄줄도 모르고...ㅜ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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