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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MB정권 왜 이렇게 찌질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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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왜 이렇게 찌질거리나?




정치인들의 눈물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정말 울어야 할 사람들은 국민들인데 정치인들이 카메라 앞에서 찌질 거리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흉하다. 울긴 왜 울어?...눈물을 흘려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암만 생각해 봐도 찌질 거릴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얼마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전 국민이 지켜보는 티비 앞에서 찌질 거리더니, 이번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왕자로 불리는 정두언 의원이 영포목우회와 선진국민연대 사건 등과 관련하여 카메라 앞에서 찌질거리고 있다. 참 보기 흉한 모습이라니까. 사내가 시도 때도 없이 찌질 거리는 것도 문제겠지만 나라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나 여당의 실세 의원이 국민들 보라고 찌질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정치계 보다 연예계를 택하는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퍼뜩 든다. 왜 그랬을까?

 
권력의 실세 내지 대통령의 눈물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겠나? 권력이 슬슬 막을 내리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불과 몇개월 전 까지만 해도 야권의 수장 한명숙죽이기에 열을 올리던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었다. 불과 몇개월 전 까지만 해도 국민들 약올리면서 세종시 수정을 해야 겠다며 열 올리던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었다. 불과 몇개월 전 까지만 그랬지만 현재 까지도 국민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4대강 사업을 밀어부치고 있었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명박 대통령은 툭 하면 어묵을 먹으러 다니며 실실 웃고 다녔다. 그땐 모든 게 뜻데로 잘 되어 가는 것 같았다. 4대강 사업은 물론 차기 정권도 영포목우회나 선진국민연대로 인해 마냥 잘 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의 국민적 저항은 거셌다. 종교 4단체가 모두 4대강 사업에 반기를 들었다. 우리 국민 다수는 종교 4단체에 속해 있는 만큼 정부의 영향력이 국민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건 당연했던 것일까?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의 독설파문이 봉은사에서 불 때 쯤 4대강 사업의 반대물결은 정점에 이른듯 했다. 그리고 지난 3월 26일 천안함이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어장에서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건을 두고 불거진 의혹들이다. 좌초로 충돌로 침몰됐다고 알려진 천안함이 북한의 1번 어뢰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주장이 동시에 정부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원인을 밝히는 등 과정에서 일찌감치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는 모습을 전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약속했다. 그냥 약속한 게 아니라 천안함 승조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다. 아마도 마음약한 우리 백성들은 나랏님의 눈물을 보며 북한을 '참 나뿐놈'이라고 했을 것이며 LPG통 들고 다니는 무슨 전우회인지 하는 곳에서는 강력한 응징을 해야 한다고 같이 나댓을 것이다. 그 뿐인가? 한나라당은 지방선거에서 능력도 없으면서 '전쟁불사'를 외치며 지방선거의 촛점을 흐리며 국민들을 미혹하고 있었다. 그 속에 정두언 의원이나 홍준표 의원 등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다수의 의원들이 전쟁불사를 지지하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막상 지방선거 뚜껑을 열어보니 '즈그들' 미음대로 뜻대로 되지 않았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티비에 나와서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보니 가관도 아니었다. 서로를 지목하며 '쇄신 대상'이라고 했다. 내가 보니 모조리 쇄신 대상이었는데 말이다. 소크라테스 아저씨의 말이 떠 오르더라. 니 꼬라지나 알라고 한 그 아저씨 말이다. 불과 몇 개월전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4대강 속에 살던 미꾸라지도 맨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던 권력이 국민들 앞에서 찌질대고 있는 것이다. 표 좀 달라고 그러는 것일까? 이명박 대통령이 흘린 눈물은 불과 얼마전에 유엔안보리를 통해 '가식의 눈물'로 서서히 밝혀지고 있었다. 1번 어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진짜 눈물을 흘릴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두언 의원의 눈물은 또 어떤 의미일까? 불과 몇개월 전 그들의입장을 살펴보면 '악어의 눈물' 쯤으로 평가될 것이었지만, 요즘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처지를 참고해 보니 권력을 잃은 슬픔에 복받쳐 흘리고 있는 눈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왜들 찌질 거리나 했더니 그이유 밖에 없어 보인다.  


 

정치인들은 쉽게 웃는 것도 문제지만 찌질대는 것은 더 큰 문제다.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권력투쟁?...4대강 사업 접고 국민들을 즐겁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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