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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메시에 의존하는 아르헨티나 한국에 대패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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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 의존하는 아르헨티나 한국에 대패할듯

-역대 월드컵 성적으로 본 아르헨티나전 전망-


한국은 세계 최강팀 아르헨티나를 맞이하여 승리는 커녕 최소한 비기기라도 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생각하는 게 다수 축구팬들의 생각 같기도 하다. 그도 그럴만 한 게 아르헨티나는 2010년 5월 FIFA랭킹 7위에 랭크된 세계 축구의 톱10 안에드는 막강한 팀이자 우승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팀이다. 이에 비해 우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FIFA 랭킹은 같은 달 48위에 랭크되어 있다. 겉보기에 도무지 상대가 되지않을 것 같은 랭킹 서열이다. 아르헨티나는 축구팬들이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화려한 월드컵 경력을 지니고 있다. 한번 살펴볼까?

아르헨티나는 미국이
 경제대공황에 접어들 당시인 1930에 준우승 (우승-우루과이)을 거머 쥐었다. 물론 이때부터 아르헨티나는 미국과 함께 대공황을 맞이하며 살인적인 인플레를 거듭하며 나락으로 떨어지며 경제에 관한한 인플레 국가라는 오명을 여태껏 씻지 못하고 있는 땅고(탱고로 부르는)의 나라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속으로 먼지가 폴폴 날리는 빈부차가 극심한 나라라는 말이다. 이런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1934년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여 9위(우승-이탈리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저력이 여전했다. 그리고 1938년에는 월드컵 개최지 문제로 시비를 거듭한 결과 월드컵에 불참(우승-이탈리아)했고 한국 전쟁이 일어났던 1950년에는 월드컵 유치 경쟁에서 브라질에 패배하며 다시금 불참하게 되었다.(우승: 우루과이) 한 때 세계 경제를 호령했던 자존심만으로 추구계에 황칠을 하고 있었던 셈이며 여전히 겉 멋만 남아있었던 것이라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이런 교만한 모습은 1954년 월드컵 까지 이어지며 불참(우승-서독)하게 되는데  그들의 자존심이 밥 먹여 주지얺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으며 1958년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하며 13위를 차지했다.(우승-브라질) 그러나 남미에서 이들이 불필요한 자존심만 내세우는 동안 브라질의 성적은 눈에 뜨게 두드러지고 있었다. 1962년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있는 브라질의 우승을 부럽게 쳐다보며 한숨짓는 처량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10위에 그쳤지만 우승국가는 다시 브라질이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성적은 서서히 땅고의 리듬에 맞추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1966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며 5위를 기록했다(우승-잉글랜드). 대단한 성적이었다. 우리는 이 당시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에 의한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였다. 새벽종이 울리고 새 아침이 밝을 때 아르헨티나는 세계 5위의 성적을 올리며 월드컵 무대에 도전을 거듭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Evita-에바페론 Eva Perón'의 실정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경제를 살리지 못한 늪에서 희망을 건져올리고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아르헨티나 축구였던 것이다. 축구는 국력을 표시하는 바로미터일까? 1970년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브라질 우승을 부러워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아르헨티나는 1974년에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는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지만 우승을 거머쥔 서독을 저만치서 부러워하며 절치부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아르헨티나의 도전은 약 50년만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1978년 월드컵에서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고 '마리오 깸뻬스'는 6골로 득점왕을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1982년에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12위의 성적에 머물며 여전히 겉멋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디에고 마라도나'에 의해 1986년 대회에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며 아르헨티나 시대를 여는듯 했으나 아르헨티나의 축구공황은 신의 손에 의해 다시금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990년 대회에서 서독에게 우승을 빼앗기며 준우승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의 약물 파동을 겪으며 1994년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우승은 다시 전통의 강호 브라질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같은 대륙에서 담장을 사이에 두고 브리라질이 연전연승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부자집 아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타락한 모습처럼 비틀거리고 있었다. 겨우 정신을 차린 아르헨티나에 앞에 나타난 것은 '히딩크의 마법'이었다. 1988년 월드컵에서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지만 히딩크의 네덜란드에 발목을 잡히며 6위에 머물렀고 우승은 프랑스가 가지고 갔다. 아르헨티나에게 좌절이 시작된 것일까?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16강에도 실패하며 일찌감치 보따리를 챙겨 남미행 장도에 올라야 했으며, 2006년 월드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지만 통일 독일에게 승부차기에 패해 6위에 머물며 이탈리아의 승리를 눈치를 부러워하며 대서양을 건너가야 했다.



대략 살펴본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성적을 보면 이들이 두차례 우승과 함께 세계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 축구팀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아르헨티나의 전성기는 1930년 대공황 이후로 침체되기 시작한 인플레의 악순환인 경제적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버블이 적지않은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개개인의 능력은 땅고를 열정적으로 추는 모습과 같이 출중하지만 축구는 땅고가 아니라서 11명의 선수가 발을 맞추어야 하며 1골을 위해 11명의 선수들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성격은 마라도나에서 일면을 볼 수 있듯이, 다혈질이며 감수성이 뛰어난 이민족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분에 좌지우지되는 감성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라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성적 조차 들쑥날쑥한 것과 함께 스포츠기자들에게 총질을 해 대는 등 마라도나가 보인 히스테릭한 반응처럼, 이들은 옛날의 부귀영화를 그리워 하는 가난한 귀족처럼 이들의 자존심을 적당히 건드려 놓으면 이성을 잃고 팀웍을 망가뜨리는 팀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화려한 개인기와 팀플레이를 보이는 아르헨티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금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이런 면은 잘 나타나고 있는데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골잡이 '메시'를 내세우며 축구를 여전히 특정 선수에 의지하고 있는 편협한 전술과 전략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국 대표팀의 켑틴 박지성이 추구하는 축구의 미학에 크게 못미치는 원시적인 축구를 고집하고 있는, 고전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 아르헨티나 팀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팀웍을 중시하는 한국대표팀에 비해 개인기는 뛰어날지는 모르지만, 전체 경기를 지배하며 승부를 결정짓는 골은 팀웍에 의해 철저히 차단 당하며, 공격수 대부분이 골잡이나 다름없는 우리 대표선수들에게 아르헨티나 월드컵 사상 최다골을 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마라도나가 선수시절 보여 주었던 원맨쇼를 재현하는 모습이어서 메시 한 선수에 의존하는 아르헨티나 보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 전원이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한국에 대패할 것이라는 생각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같은 설정 등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 있을 박지성이나 해외파들은 그래서 휴식시간 중 브레인스토밍 결과를 내놓으며 메시의 존재 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으며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라며 장담하고 나섰던 게 아닌가 싶다. 아울러 한국팀에는 위 그림과 같이 11명의 선수 외 12번째 선수인 붉은악마 5천만의 응원이 아르헨티나와 비교조차 되지않을 정도다. 벌써 부터 이틀 후 아르헨티나의 대승 소식이 기다려진다. 아르헨티나는 16강의 재물일 뿐 이미 우리의 적수가 아니다. 벌벌 떠는 건 아르헨티나란 말이다. ^^*

 

과거의 영광만 추억하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는 미래의 영광을 더 중시하고 있는 드림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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