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100일 기도 첫번째 응답 장대비 내리다
종교 4단체의 4대강 살리기 기도가 마침내 응답을 받은 것일까?...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밤새 장대비가 내리고 있고 우리 선수들이 경기가 예정된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신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길거리 응원은 비를 맞으며 대한민국을 외쳐야 할 것 같지만 왠지 비 소식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주지하다시피 대한민국은 시방 온통 4대강 사업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천안함 사건 마저 4대강 사업을 밀어 부치던 이명박 정부의 발목을 붙들고 놔 주지않고 있는 모습이다. 그 뿐만 아니다. 천안함 침몰에 이어 나로호 까지 추락하면서 뭐 하나 제대로 돼 가는 일이 없는 모습이다. 과학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두고 자연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폄하할 것이며, 과학적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나 나라들은 일찌감치 바이블에 나타난 하느님의 진노 현상 등을 자연현상으로 이해하는 한편, 바이블을 통하여 백성들을 착하게 만든 후 그들은 착한백성 위에 군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이블을 이해하는 것은 그저 소설에 지나지 않을 뿐이며 영적각성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며, 그들 스스로 조물주의 피조물인 자연에 대항하며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고 있는 모습이다. 겉으로 대통령은 장로 직분을 가졌을 뿐 공구리 업자에게 붙여놓은 헌금딱지나 다름없는 계급장에 불과한 게 직분자의 모습으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고, 공구리 사업이 잘되어 돈이나 권력만 누리면 된다는 판단으로, 4대강에 굴삭기 등을 동원하여 함부로 삽질을 일삼으며 국민적 원성과 함께 마침내 정권붕괴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비단 우리나라의 극우주의자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아메리카 대륙을 침탈하며 오늘에 이른, 미국의 선조들이 해 왔던 버르장머리를 그대로 답습하며 국민들과 금수강산을 짓밟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신은 죽었다'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지방선거의 '민심은 천심'이 되어 무능과 몰상식의 믿음을 껴 입은 이명박 장로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있었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하늘의 진노가 이들에게 심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
심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삽질을 계속하고 있는 이들 무지렁이들 때문에, 종교 4단체는 4대강 살리기 100일 기도 등으로 이명박 정권의 포악함을 심판해 주길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성당에서 신부님들이 사찰에서 스님들이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원불교에서는 정녀님 등이 강을 살리기 위해 소신공양을 하며 다짐의 삭발식을 하는 등,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를 하며 4대강 살리기에 매진하는 모습은 눈물겹도록 감동적인 모습이었다. 따라서 이를 지켜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 국민 대다수가 4대강 사업에 반대를 하고 있고, 마침내 밤새 억수같은 장대비를 퍼 부으며 하늘 까지 감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 같은 장대비는 물리적으로 할 수 없는 4대강 사업 저지를, 우선 하늘이 비를 내려 4대강 유역에 건설하고 있는 수중보 건설을 지체하게 만드는 한편, 수중보 물막이를 터뜨리며 '하늘의 진노'를 보여줄 희망의 메세지가 아닌가 여겨진다. 그러니까 종교 4단체가 100일 기도 등을 통해서 하늘에 소원한 것은 강퍅한 장로의 마음을 되돌려 놓는 것과 함께, 수중보만 파괴하는 홍수를 내리게 해 달라고 기우제를 지낸 모습 같기도 하다. 기도란, 정욕의 쓰임새에 응답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4대강 살리기의 당위성과 절박함을 너무도 잘 아는 조물주 께서 청개구리 같은 정권에 심판의 비를 내리는 것 같다. 4대강 유역에 대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의 피해만 없다면 노아의 홍수와 같은 큰 비가 내려 4대강에 박아둔 쇠말뚝 모두를 뽑아내고, 강의 원형을 굴삭기와 덤프트럭으로 망가뜨린 모습 전부를 원래대로 복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 가득하다. 그런 의미에서...
비야 비야 내려라 하늘에 구멍이 뚫릴정도로 사정없이 내려라!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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