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문제는 어뢰가 아니란 거야
대한민국號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천안함 침몰 참사에 관한 소식으로 도배를 하고 있던 언론들은 현안문제들과 이슈를 피해 나로호로 쪼르르 달려가더니,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자 다시 침묵속으로 빠져든 모습이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언론들이, 방송3사가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천안함에 대한 갈증을 푸는 '특종'을 날리고 있었다. 위대한 네티즌들이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무한 퍼나르기가 시작된 '어뢰 폭발에도 끄덕없는 형광등'에 관한 내용이다. 그림과 같이 국방부가 합조단의 조사발표에 의문이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블로거 등 네티즌들에게 공개한 천안함 절단면에 형광등이 버젓이 걸려있는 장면을 눈여겨 본 네티즌이, 군 당국과 정부의 발표를 비아냥 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연히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피격되며 침몰한 게 아니라는 취지의 비아냥 거림이다. 천안함 사건으로 군 당국은 물론 이명박 정부가 거의 떡실신에 이르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나라꼴이 말이 아니며 대통령이나 내각 또는 지방선거에 천안함 사건을 악용한 한나라당 사람들 모두 국정운영의 무능함을 떠나 몰상식에 이른것임을 증명이라도 해 주는 단편적인 모습이라고나 할까? 일반의 상식을 밑도는 군 당국이나 정부의 대국민 기망극은 지방선거 참패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나 집단들로 인식되는 한편, 도무지 믿을만한 구석이 한 곳도 없을 만큼 실로 엄청난 거짓행각을 날이면 날마다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한마디로 독안에 든 쥐의 모습이며 벼랑끝에서 단 한발자국도 더 나아갈 곳이 없는 형편이 이명박 정권과 운명인데, 정부나 군 당국 등은 국민적 반대에 부딪친 4대강 사업이나 4대강 사업 반대를 상쇄시켜 보기위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세종시 수정 문제나, 4대강 사업 백지화 등에 대해 이렇다할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불과 2년 반만에 이들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낸 것은 결국 허울좋은 4대강 사업 때문이었고, 궁지에 몰린 정권이 천안함 침몰 참사를 지방선거에 악용하면서 천안함과 함께 동시에 침몰에 이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첫 단추를 잘못 꽨 것은 비비케이 동영상으로 대변되는 '거짓정권'과 겉으로만 '경제살리기'로 국민들의 시선을 가로채며 집권에 성공한 이후 2년 반을 보내는 동안, 무수한 거짓말과 변신을 통해 경부대운하사업이 4대강 사업으로 변질되는 동안 이명박 정부가 한 일이라고는 4대강에 쇠말뚝을 박으며 자연을 심히 훼손하고 국부를 유출하며 나라를 거덜내며 국론을 분열시킨 것 밖에 없었다. 4대강 사업 성공은 이명박 정권이나 한나라당에게 영구집권을 가져다 줄 도깨비 방망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던 것일까?
군대 까지 동원해 가며 4대강 사업에 올인하는 동안 서해 백령도 앞 바다에서는 4대강 사업에 쏠린 국민적 시선을 빼앗는 사건이 쥐도 새도 모르는 가운데 일어나고 있었다. 벌써 석달 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건이다. 침몰원인을 두고 러시아 전문가들은 우리 해군을 밥통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므로, 밥통군대 밥통국방부 밥통정부 밥통한나라당 등과 같이 밥통정권이 부른 실로 참담한 밥통나라로 전락하고 있는 모습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망신이 아니라 일찌기 '동방의 등불'로 불리던 대한민국이 '동방의 형광등' 처럼 껌뻑 거리며 좌초에 직면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참 한심한 노릇이자 답답한 모습이다. 그 답답함들이 천안함의 절단면에 나타난 이상현상(?)을 발견하게 되었고, 수평 버블제트를 일으키는 어뢰에 의해서도 깨지지 않는 천안함에 매달린 형광등이었다. 아니 북한산 어뢰는 개념이 있는 친환경 어뢰라서 기름 한방울 흘리지 않고 형광등 조차 깨뜨리지 않고 천안함만 두쪽 내는 실로 무시무시한 어뢰였던 것일까?
천안함 사건은 침몰 직후 100일도 채 지나기 전에 침몰원인이 서서히 베일을 벗으며 당초 군당국이나 정부가 언론과 함께 왜곡.은폐한 사실 등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었다. 국방부가 네티즌들을 불러 불세출의 형광등을 보여줄 시점에서는 천안함 사건이 이명박과 오바마의 자작극이라는 의혹과 함께 해외언론들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희한한 사건'을 주목하고 있었다. 희한한 사건의 한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있었으며 천안함을 침몰에 이르게 한 것은 미국의 잠수함인데 엉뚱하게도 녹이 찌들대로 찌든 어뢰의 추진체가 북한의 어뢰라는 주장이었다. 일찌감치 경부대운하가 4대강 사업으로 변질되듯이 천안함 사건은 미리 짜 놓은 시나리오대로 군 당국이나 이명박 정부가 가고 있었다는 말일까? 그렇다면 우연이 아니라 계획적이며 계획적 음모로 46명에 이르는 귀한 생명을 앗아갔다는 말이 되는것일까? 그런 결론에 이르면 살인정권이며 살인을 교사한 군 당국이며 이명박 정권의 한나라당은 이를 부추긴 공범과 다름없었던 사람들이라는 말인가?
천안함이 침몰된 직후 많은 시간을 들여 관련 포스트를 끄적이는 동안 제한된 정보로 인해 스스로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었는데 그 사실은 주로 군 당국과 정부가 내 놓은 '가짜 정보'에 기인한 면이 컷고, 일순간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의 민간위원이 현장에서 파악한 생생한 정보에 따라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사실을 말한 대가는 천안함 사건의 책임자와 다름없는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고소로 이어졌다. 고소사건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천안함의 진실이 수면으로 부상한 면이 더욱더 컷다고 볼 수 있는데 진실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은 즉각 그의 주장사실에 주목하며, 천안함이 최초좌초 이후에 미국의 군함(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했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있었다. 아마도 이 정도 선에서 사건 처리가 되었다면 비록 세계인들에게 쪽팔리는 면은 있어도, 군이나 정부나 나라가 밥통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밥통에 이어 형광등으로 변질된 군 당국이나 이명박 정권의 모습을 보면, 이제 시쳇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고립무원을 자초하며 침몰하고 있는 형국이다. 4대강 사업 숨겨보자고, 선거에 한번 이겨보자고, 극우주의자가 속한 특정 종교가 더 낫다고 우겨보자고, 한미동맹만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정권을 유지해 보자고, 좌빨을 제거하여 정권을 연장해 보자는 등, 갖가지 이해타산이 양념처럼 곁들여진 천안함 사건은, 북한산 어뢰로 인하여 침몰했다는 군 당국이나 정부의 주장을 믿어주는 곳은 극히 제한적으로 변했다. 위기에 몰린 정권이 정국을 반전 시켜보자고 일으킨 자작극 의혹이 더욱더 커져가고 있다는 말이다.
이제 시간이 별로 많지 않다. 지방선거에 참패한 정부와 여당이라서 더더욱 그러하다. 천안함 사건의 원인은 북한산 어뢰가 아니며 그 어뢰는 형광등 조차도 깨뜨리지 못하는 기구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대통령을 비롯한 내각과 한나라당 등 천안함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 모두 국민들 앞에 무릎을 꿇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그 중 최고 책임자는 대통령이다. 국익을 위한 구국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라와 국민들 모두를 밥통으로 만드는 일 보다, 이 사건에 가담한 몇사람이 밥통이 되는 게 나라와 국민을 살리는 일이다.

46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사건의 진실은 정체불명의 어뢰의 실체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들을 아랑곳 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이명박 정권이 4대강 사업을 획책하며 만든 불상사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 ![]() ![]() ![]()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
'Affondamento della Cheon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함,군지휘관 징계 쿠데타 수준 경악! (3) | 2010.06.11 |
---|---|
천안함, 힐러리에게 보낸 진실 리포트 (1) | 2010.06.10 |
천안함? MB 까만 입술 부터 걱정해야 (5) | 2010.06.09 |
천안함,MB와 국방부장관에게 자장면 사주세요! (0) | 2010.06.08 |
천안함, 이명박 오바마의 중대한 실수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