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북한의 주장이 설득력 얻는 이유?
-천안함,북한의 주장이 정부 보다 한수위?-
천안함 침몰원인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것일까?...어제(28일) 북한 국방위원회 박림수 정책국장은 군당국과 정부가 내세운 합동조사단의 조사발표에 따라,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130톤급 '연어급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TV와 평양방송이 이날 전하고 있다. 이 소식은 연합뉴스가 전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한중일 관계자나 원자바오 중국총리를 만나는 동안, 북한에서는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주재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연어급 잠수정이요, 무슨 상어급 잠수정이 없고 130t 짜리 잠수정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박 국장은 "130t 짜리 잠수정이 1.7t짜리 중어뢰를 싣고 해군기지에서 떠나서 공해를 돌아서 ㄷ자형으로 와서 그 배를 침몰하고, 또 다시 돌아간다는게 군사상식으로 이해가 가느냐"며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연료 소모 등 때문에 그런 작전을 펼칠 수 없다는 말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100528233703726&p=yonhap&RIGHT_COMM=R3 이에 대해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발표 당시 모습을 살펴볼까? 국방부 민군 합동조사단은 지난 20일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를 밝히면서 "사용된 어뢰의 종류와 작전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어급(130t급) 잠수함이 운영됐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수중으로 서해 외곽을 우회해 도발한 이후 신속히 현장을 이탈해 침투한 경로로 되돌아 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박 국장의 설명과 전혀다른 내용이고 작전자료 분석을 참조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우리 군이 북한의 전술 등에 대해 이런 모습으로 대처한다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 뿐더러, 요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제기하고 있는 '전쟁불사론'을 그대로 대입하면 백전백패한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
아래 그림은 논란거리로 전락한 합조단이 제시한 북한산 어뢰 부품이며 매직펜으로 쓴듯한 '1번'이 적힌 어뢰 추진체 일부의 모습이다. 논란의 여지에도 불구하고 합조단의 조사발표를 믿어 보고자 아무리 애를 써도 믿을 수 없는 문제의 일련번호인데, 박 국장의 주장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무장 장비에 번호를 매길 때 기계로 새긴다"며 "조작"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번'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는 축구.농구 등 체육선수에게만 쓰는 표현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뢰 공격이 있었다면 '터빈실'이 없어졌을 것이라며 터빈실 공개를 요청했다. 관련 주장사실은 그림을 참고 하시기 바라며 북한은 박 국장의 주장이 있기전에 '검열단'을 남측에 보내겠다고 했지만 군 당국과 정부는 이유를 내세워 거부했다.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에 의한 것이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전쟁불사를 외칠 정도라면 왜 당당하게 북한의 주장을 회피하며 미국과 일본만 바라보며 겉돌고 있는가?
북한의 박림수 정책국장이 천안함 침몰원인과 관련하여 주장하고 있는 사실 등은, 천안함 조사발표가 있기 전에 이미 국내에서 의문 내지 의혹으로 제기되었던 문제들이어서 특별한 의미는 없어 보이나, 군 당국이나 정부가 이렇듯 겉으로 드러난 의문 내지 의혹 등에 대해서 쉬쉬하면 할수록 의혹은 더 증폭되며 천안함 사건을 정부가 합조단 등을 내세워 조작한 사건으로 밖에 규정될 수 없는 처지에 이른 모습이다. 사실이 그러하다면 대통령이나 국방부장관 등이 마땅히 군법 등에 의해 엄중한 처벌을 받던지 대국민 사과를 해야 옳은 일이다. 북한 당국의 주장이 최소한 대한민국의 군 당국이나 정부의 조사발표 내용 보다 더 신뢰가 간다면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무엇이 두려워 사실을 감추고 왜곡하며 은폐하며 지방선거에 황칠을 하고 있는가 하는 말이다.
군당국이나 대통령이나 한나라당이 천안함 침몰 참사를 지방선거에 악용한 이래 최대의 피해자는 야권연합과 민주당의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나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송영길인천시장 후보 등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니 김문수 등은 노골적으로 문제와 의혹 투성이인 합조단의 조사발표를 근거로 상대 후보를 맹비난 하며 전쟁 불사를 외치는데, 북한의 이러한 주장 등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거나 국민들이 제기하는 의혹 등에 대해 함구로 일관할 경우 천안함 침몰 참사는 전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박 국장 등을 통해 내외신 기자들에게 관련 사실 등에 대해 국내의 의문이나 의혹을 해소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명박 정부나 군 당국만 쉬쉬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야 전쟁은 물론 나라의 통치를 제대로 할 수 조차 있겠나?
당장 북한의 주장은 차치하고라도 국내에서 일고있는 좌초설의 전말 등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 보기 바란다. 아울러 전혀 담보해 준 적도 없는 전쟁불사론으로 쓸데없는 불장난을 일으키지 말기 바란다. 군 당국의 정보전 능력을 보면 전쟁해 보나마나 패할 것이며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만 잃을 뿐으로 판단된다. 특히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의 실체가 없는 것도 확인(?)됐지만 잠수정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도주한지 조차 모르는 군이 북한을 이겨보겠다고?...선거 한번 이겨보자고 국민을 전쟁터로 내 모는 그런 나쁜 습성 부터 먼저 고치는 게 나라와 겨레를 살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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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는 생각보다 무서운 무기라는 것은 세상 사람 다 아는 사실이다. 북한의 주장 사실을 보면 우선 심리전에서 패하고 있는 모습인데 확성기에 대고 떠들면 사실이 달라지나?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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