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발치할 만큼 강심장 아닌 이유 두가지?
혹시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등에 대해 비판이나 비난을 하시는 분들 중에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도 있는가요?...아니면 어금니 발치를 해 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신가요?...최근 허리케인 처럼 강력한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MC몽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네티즌들이 내 놓은 글 등을 참조하니 대략 'MC몽이 군대를 가지않기 위해 발치를 했다'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치 숫자나 부위 등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전해지며 MC몽은 물론 그가 출연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1박2일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이수근이 현역 병장 출신이라는 것 외 다수 구성원들이 병역 미필 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 사연이 있어서 군을 면제 받는 등의 조치로 보이고, 또 건강한 남자라면 반드시 다녀와야 할 병역의무에 대한 혜택을 받은 분입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 때문에 군대를 갔다온 다수 건강한 남자들이 볼 때는 부러움반 시샘반 정도의 시선을 가질 텐데요.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의 이같은 시선은 국가가 요구하는 '병역의무'를 반드시 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군대를 다녀온 이후 '군대를 다녀와야 남자다'라는 말이 크게 가슴에 와 닿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별 탈 없이 예비역으로 전역을 하게 되면 군대에서 보낸 시간이 마치 '허송세월' 처럼 여겨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알게 모르게 통용되는 말이 '할 수만 있다면 군대를 안 가는 게 좋다'라는 말이 떠도는 것입니다. 뭐 굳이 거창하게 국가안보 차원에서 보면 이런 생각들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고, 국방부나 병무청에서는 전혀 권장할만한 사안이 아닌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역이든 예비역의 입장에서 보면 '빽'을 사용하던지 '돈'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논란 가운데 있는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처럼 '몸'으로 떼우는 등의 수단을 통하여, 인체의 특정 부위를 병역면제 등의 판정을 받아내기 위한 나쁜짓을 하게 됩니다. 주로 그런 사람들은 정치권의 고위층 자녀라든지 운동 선수나 아니면 연예인 등으로 군에서 보내는 시간을 '허송세월'로 규정하던지, 아니면 '출세길'로 삼으며 다수 일반인들로 부터 비난이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형평성에 어긋난 일이지만 빽도 없고 돈도 없고 몸으로도 떼울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그래서 부러움반 시샘반이라는 겁니다. |
따라서 MC몽을 이같은 경우의 수에 포함시켜 놓고 '내가 만약 MC몽이라면'이라는 설정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발치에 의한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MC몽은 '무죄' 판결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찾는데는 별로 많은 시간이 들지않았습니다. MC몽의 사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가지 조건이 필요했습니다. 첫째,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 남성들이라야 한다는 것과 함께, 둘째로는 발치를 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단지 MC몽의 안티팬들이 '멍키'라 칭하며 그를 적당히 가져 놀다가 던져 버리는 모습과 같은 비난이나 비판 등은 설득력을 크게 얻지못할 것 같습니다. 여러 자료를 대입해 가며 병역기피를 위한 발치다 아니다라는 것은 경찰의 수사 등을 통하여 밝혀질 내용입니다.
그러나 현재 MC몽의 치아 상태로 보면 그가 병역기피를 위해 발치를 했다는 의혹이나 주장 등은 그의 케릭터를 통해 드러나 보이는 '소심함' 때문에 그가 발치를 할 만큼 '강심장'을 가졌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병역의무를 필한 제가 MC몽의 입장이 된다면 발치를 하면서 까지 군대를 안 갈 이유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발치를 해 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는 일이지만 저 같은 경우도 어금니 등을 여럿 발치해 본 경험이 있고, 치주질환을 겪어본 바 있어서 치과라면 몸서리 칠 정도로 치과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치를 할 때 국소마취를 한다고 해서 발치 이후에 나타나는 정신적인 충격이나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MC몽의 경우 병역기피를 위해 그런 끔찍한 경우를 동시(?) 다발적으로 행했다는 이야긴데요. 그래서 저 같으면 발치를 하지않고 군소리 않고 조용히 입다물고 찍소리 하지 않고 '군대 앞으로' 입영영장을 들고 가겠습니다. 군대가는 일 보다 발치하는 일이 더 힘들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며, 병역기피를 위해 자해행위와 다름없는 발치로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위중 하나인 '저작기능'을 망가뜨리면서 까지 군대를 안 가는 이유가, 연예인 생활을 위한 일 보다 낫다는 게 얼른 이해가 가지 않거든요. 아마도 치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어금니 쪽을 모조리 빼 가면서 군대를 안가겠다는 배짱이 있는 강심장의 MC몽이었다면, 그는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 등에서 거의 '터미네이터' 수준의 케릭터가 어울리지 않을까요?
그러나 제가 본 MC몽은 그렇게 건강하고 강력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예인이 아니었습니다. 오죽하면 멍키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겠으며 그 스스로도 굴욕적인 케릭터에 만족(?)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을까요? 그래서 한개의 발치도 아닌 어금니 전체를 다 들어낼 정도로 치아를 와장창 무너뜨리며 군대를 안 갈 정도라면 무조건 그는 강심장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설령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발치를 했다고 해도 그가 싸이 처럼 징집영장을 받을 가능성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국방부의 살림살이 형편 등을 참조하면 치아가 없는 장정에게 임플란트나 브릿지 등을 해 주면서 까지 징집을 하지않는 걸로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MC몽의 구설수에 따라 벌벌 떨고 있을 사람들은 실제로 병역기피를 위해 신체의 특정 부위를 훼손하는 등의 조치를 한 연예인 등일 것입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권력을 누리는 정치인들의 자녀 등과 함께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국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4대 의무 중에 교육이나 근로의 의무는 개인을 위한 일이지만, 납세나 국방의 의무는 우리나라가 처한 특수한 정치적 지리적 환경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MC몽이 일반의 의혹에 따라 그의 발치행위가 병역기피를 위한 게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그는 물론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은 불필요하게도 '병역미필 프로그램'으로 전락하며 MC몽과 함께 동반 추락할 가능성 마저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정서상 '국방의 의무'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거든요.
아무튼 현재 MC몽은 그의 주장 등에 따라 치주질환 때문에 고생한 연예인으로 보이고, 치주질환의 악몽이 다시 병역기피 의혹으로 이어지며 생애 최대의 시련을 겪는듯한 모습입니다. MC몽의 병역기피 구설수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의 병역기피 의혹이 하루속히 밝혀져 MC몽을 둘러싼 잡음이 가라앉기를 희망합니다. 개인적으로 MC몽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발치를 해 가며 병역기피를 할 정도로 강심장을 가진 연예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어금니를...그것도 생니를 어떻게 뽑는다는 말일까? ㅜ )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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