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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갤러리/video land

아름다운 영상 '에덴'에 푹 빠지다

 
Daum 블로거뉴스


아름다운 영상에 푹 빠지다
 
-미래의 블로거가 갖추어야 할 노력들-


Eden

미래의 미디어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고 실행에 옮긴 미래의 미디어 모습은 결국 인터넷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신문이나 방송 조차도 포털로 이사를 감행한지 꽤 오래된 느낌이 든다. 그와 동시에 초미니 미디어라고 할 수 있고 1인 미디어로 불리는 '블로그 Blog'는 차세대 미디어로 손색이 없다. 현재 까지는 정보원 등 여러면에서 기존의 신문이나 방송들과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만 반대로 기존의 신문이나 방송이 하지못하는 일 등을 블로거들은 잘 해내기도 한다.

그런 한편 블로그의 한계나 신문이나 방송의 장단점을 파악하면 의외로 차세대 미디어의 앞날이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좁은 의미로 신문이나 방송의 역할 일부를 블로그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전문성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의 능력에 걸맞는 장비 또한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텍스트를 작성하는 능력과 함께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 등 거의 만능이 되다시피 해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손색없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지 않겠나 싶었다. 이를 테면 특정 내용을 포스팅 하기 위해서는 취재원을 찾아 나서는 한편, 사진을 남기든지 아니면 영상을 통해 사실 등을 전달하는 것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또는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대충하기는 쉽지만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없고 블로그가 미디어로써 기능 얼마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너무도 부족한 부분하다. 그저 텍스트만 끄적여서 포스팅 한다면 여전히 아나로그 미디어인 신문을 읽는 것과 별 다름없을 것이며, 반대로 사진이나 영상만 댕그러니 남겨 두어도 특정 블로거가 말하고자 하는 점에 대해서 잘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요즘 신세대들은 그렇게 많은 시간을 생각하며 고민하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로그가 차세대 미디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와 함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 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Eden
현재는 다소 부족하지만 얼마간의 시행착오는 하나의 근사한 플랫폼을 통하여 사람들의 시각과 지각을 자극하며 여러분들을 포털 속 블로그로 불러 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포스트는 웹서핑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영상에 대해 작은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영상은 포토그래피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 피터내일러에 의해 최근(5월 14일) 제작된 'Eden'이라는 작품이다.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만큼 세상 어디서나 꽃과 숲이 태초의 동산이라는 '에덴동산'을 방불케 하고 있고 피터내일리는 그 에덴을 찾아나서 영상과 같은 작품을 남긴 것 같다. 아마도 이 작품을 만난 분들의 느낌은 다양하겠지만 한결같이 참 아름다운 영상이라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특히 영상을 제작하는 블로거 등은 영상카메라가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소재 등에 대해 욕심을 부리곤 할 텐데, 나는 이 영상 뿐만 아니라 최근 개설한 'VIMEO'를 통해, 세계 각국의 프로 제작자들과 아마추어 제작자들을 만나 보면서 대한민국의 포털 속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여러분들이 보다 분발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는 'IT강국'이라는 허울좋은 우물 속에 갇혀사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것이었다. 내가 피터내일리의 작품 '에덴'을 통해 주목한 부분은 다름이 아니었다. 이 작품을 남기기 위해 그는 매우 힘든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에덴을 그려보기 위해 장비를 찾아 나섰고 마침내 그가 원하는 장비를 수중에 넣었다.  
     


바로 그림과 같은 영상 카메라다. 트라이포트 등을 갖춘 이 장비는 영상을 제작한 피터내일러가 꿈에도 그리던 장비였을 것이다. 아래 원문에 그의 심경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그는 직장을 다니면서 짬짬히 영상을 제작하고 있었고 '에덴'은 그가 평소 눈여겨 봐 두었던 '블루벨 Bluebells'이라는 화초를 일몰이 가까운 시간에 촬영하고 싶어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루벨은 스코트랜드 민요 'The bluebells of scotland'에 등장하는 꽃이며 우리나라 이름으로 '초롱꽃'이라 부르면 될 것인데, 꽃이 만개하면 이렇듯 파랗거나 보라빛을 띄게 되는데 피터내일리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퇴근 후 부리나케 달려가 빛의 노출을 감안한 에덴숲을 방문한 셈이었다. 대략 이런 카메라와 장비 모두 갖추려면 최소한 5백만원 이상이 들게 뻔하고 영상을 촬영한 이후 편집 등 노력은 이루말할 수 없다. 그는 블루벨이라는 피사체를 통해 자연의 순수함과 우리가 잃어버리거나 잊고사는 '천국'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피터내일리가 우리나라 포털의 문화(?) 처럼 조회수 내지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도 그의 작품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통해서 나타난 그의 심성은 결코 타인을 위한 행위라기 보다 자신의 만족을 위한 '취미'에 가까워 보인다. 오늘날 우리 블로그 문화가 취미로 시작하여 직업으로 전환되어 가는 시점이라고 보면, 최소한 피터내일리의 작품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아직도 요원한 1인 미디어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따라서 장난 처럼(?) 함부로 끄적일 게 블로그가 아니며 1인 미디어의 모습은 나름의 준비를 통해 착실하게 차근히 준비해 나가야 될 게 아닌가 싶어 끄적인 일면이 있고, 아울러 세계의 아름다운 영상을 카테고리 종류별로 여러분들께 소개도 해 드리고 싶어서 'Vidio land' 카테고리를 만들고 이 포스트를 끄적이고 있다. 아래는 피터내일리의 블로그에 소개된 '에덴'의 원문이니 참고 바란다. 그는 아직도 연습중이다.

Eden

Ok as I mentioned the other day, I would be filming a sequence on Bluebells to be included into my new natural history film I’m making about British woodlands. I have been looking to film/photograph Bluebells for a while now, but with little success. There just does not seem to be anywhere near me where I can find them in large numbers, where they blanket the floor with colour.

I came across this patch while walking the dog last week and felt that it would be my best opportunity to use as my subject. I knew that to make the bluebells come alive i was going to have to use some specialist pieces of equipment. The first of which was a Glidetrack HD. This is a portable dolly system which gives me the ability to get some really nice smooth sideways tracking movement which I felt the sequence would need. as otherwise it would all come across as very still. The other bit of kit I used was a. I used this to give a sense of scale and to establish the location a bit better. With all this in mind there were many things that I am not happy with and are going to make me re-shoot some of the sequence to improve upon.



The first issue I have is the time of day I shot it. It was after work, around 6:00pm, because of this time the sunn was getting low and the trees were making the woodland floor quite dark and what I would of really liked was to have pools of light increasing the vibrance of the Bluebells.

My next issue was with the jib. I had used it many times before and have had some great results, however I have never used it with the JVC and I found that it proved to be just a bit too heavy for it and the jib arm itself suffered from bounce quite a bit. Also I was not using a monitor as at the time one was un-available, so i was never really able to see what shots I was getting, this also meant that I could not see when my shots were going in and out of focus as the jib moved up and down.


Overall I got some nice shots and the sequence came together as I thought it would. This was the first time I had ever filmed a subject like this, with these techniques and I would like to keep experimenting to master the style, I know of a wonderful area in Leicestershire where the floor it covered with ten times as many Bluebells, so I will practice more at home and use that as my main subject.
<by 피터내일러 포토그래피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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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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