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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달라도 너무다른 여야 '현수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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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다른 여야 '현수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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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안성맞춤의 고장 안성에 있는 한 대학교를 방문하러 가는 길에 우연찮게 한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현수막은 민주당에서 내 건 현수막과 한나라당에서 내 건 두개의 현수막이었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 봐 둔 이 현수막은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현수막의 내용을 보니 달라도 너무 다른 내용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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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이 민주당에서 내 건 현수막 속에는 'MB악법' '재벌방송' 반대는 물론 ' '재벌은행' 반대와 휴대폰도청 안돼!라는 내용과 함께 '악법은 막고 민생경제는 살리겠습니다'와 같이 한나라당이 밀어부치려는 악법 등에 대해서 제한된 공간에서 힘겹게 알리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민주당 현수막 아래에 걸려있는 한나라당의 현수막은 사뭇 다른 내용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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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숙원 해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환영합니다'와 같이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미디어법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조차 없다. 그도 그럴 게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악법'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굳이 옹색한 변명으로 홍보를 해본들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래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사사건건 '경제살리기'란 허울좋은 구호만 내 걸고 있는 것인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앞당기는 건지 알 수 없고 주민숙원사업이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현수막의 내용을 미루어 '경제'를 앞세운 뒤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미디어법과 같은 음흉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한나라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는 듯 하다. 안성에서 만난 한나라표 안성맞춤 현수막이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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