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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가재난지역 '한나라당' 없었다!...이럴줄 알았다니까!? 국가재난지역 '한나라당' 없었다!... 이럴줄 알았다니까!? 어제, 새벽7시에 투표를 마치고 그동안 가 볼 기회가 없었던 충남 태안의 '기름유출사고현장'으로 달려 갔다. 그동안 먼저 고생하신 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들어 하며 미안했는지 모른다. 저곳은 충남 태안지역의 피해가 아니라 국가적 재앙이자 재난이어서 정부는 서둘러 이곳을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우리국민들은 이 사실을 접하는 즉시 만사를 제껴두고 재해 현장으로 달려 갔다. 나는 티비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자원봉사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며 늘 부끄러워했는데 마침 투표를 끝내고 이곳 태안의 만리포로 달려 갈 수 있었다. 이미 수도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서 기름을 걷어내고.. 더보기
반칙왕, 격투기선수들 국회로 보내야 반칙왕, 격투기선수들 국회로 보내야 어제저녁, 티비를 보면서 참으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간신문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왔다. 제길헐!~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단 말인가? 이런 꼴 싸나운 모습은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한나라당과 통합신당이 이명박특검법과 BBK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문제를 놓고 격투기를 방불케하는 몸싸움과 동네 아이들의 패거리싸움과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게 티비를 통해서 알려졌는데 이 모습이 또 한 조간신문에 실려 있어서 '뉴스'를 보기가 싫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제 며칠후면 차기 대통령이 선출될터인데 여론조사에 의한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변함이 없고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은 이미 대세를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이 .. 더보기
이명박후보 '재산헌납' 적절치 않다. 이명박후보 '재산헌납' 적절치 않다. 엊그제, 이번 대선정국의 최대이슈이자 이명박대통령후보에게는 절대절명의 문제였던 BBK사건이 검찰의 '무혐의'처분으로 종결되면서 이명박후보에게 '면죄부'를 씌워주었다는 상대후보진영의 성명이 발표되었다. 이명박후보는 이에 대해서 '당연한 귀결'이라는 입장을 표하면서 '거짓과 진실'의 싸움에서 '진실'을 규명해준 검찰의 수사가 공정했다는 표현으로 자평하고 우리사회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여권이 이명박후보 자신을 음해한 '공작정치'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할 뜻을 비쳤다. 이명박후보가 말하는 '검찰의 공정한 수사'는 곧 후폭풍을 몰아왔고 여권에서는 '검찰이 BBK의 김경준을 회유.협박하여 수사한 결론이다'라고 말하며 그 증거로 김경준을 면회한 당소속 변호사들의 .. 더보기
한나라당 '김경준사건' ,'시인'하는 분위기...너무태연! 한나라당 '김경준사건', '시인'하는 분위기...너무태연! 나는 지난 토요일자(2007년 11월 17일),조선일보에 실린 BBK관련 보도를 보면서정치인들의 뻔뻔스러운 면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되었다.앞으로 '김경준'사건과 관련된 법적 기소문제는 검찰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검찰이나 정치인 모두 '기성세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정치관련 소식들에 냉소한 분위기를 짐작할만 하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BBK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을 공격하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김종률의원의 한 발언에 대해서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은 "공직후보자가 기소되더라도 당의 윤리위원회와 최종적으로 최고위원회를 열어 징계여부를 심사하게 된다"면서"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확정판결이 났을 때를 기다려봐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