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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눈 만드는 '기계' 가까이서 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눈 만드는 '기계' 가까이서 보니! 설연휴 기간 폭설이 내리긴 했지만 눈을 볼 수 없는 지역이 적지 않고 겨울철 기온이 예전같지 않아서 내렸던 눈이 금새 녹아버려서 스키장에서는 '스노우 머신'이라는 눈만드는 기계에 의존하며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구온난화현상'이 만든 환경변화가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아래 그림들은 설 연휴전 춘천에 있는 옥광산 눈썰매장의 모습입니다. 눈썰매장에는 눈이 하얗게 덮여 있으나 썰매장 곁에는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썰매에 올라앉은 아이들의 표정은 마냥 신나고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표정들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그러나 썰매장 곁으로 보이는 휑한 풍경은 눈내린 겨울풍경 답지 않습니다. 썰매장 꼭대기 뒤로 산기슭 응달에 잔.. 더보기
눈 없는 '스키장' 있으나 마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눈雪 없는 '스키장' 있으나 마나? 오랜만에 블로깅을 접고 춘천으로 버스여행을 하던 중 만난 풍경은 새삼스럽게 지구온난화를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버스가 남양주쪽에서 마석을 통과할 때 쯤 따뜻한 창가에서 창밖을 응시하다가 무심결에 한 장면이 눈에 띄어 몇장의 그림을 남겼는데 'S리조트'로 보이는 스키장에는 이맘때쯤 사람들이 붐벼야 할 것임에도 그림과 같이 잔디만 덩그러니 드러낸 채 썰렁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소한 10년전 이맘때 겨울이면 이 근처는 천마산 스키장과 더불어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히터가 잘 작동하지 않는 자동차를 잘못타면 온몸이 추위에 굳어 오는것을 실감하던 때 였습니다. 양수리와 청평은 물론 가평 등지에서도 흐르는 물을 볼 수 없을 .. 더보기
처음보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 이렇군요! 처음보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 이렇군요! 어제 디자인 올림피아드 2008 행사에 참가 했다가 잠실 올림픽 경기장 보조 경기장 곁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앙증맞은 자동차가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였습니다. 커다란 장동차들만 주로 보다가 이 자동차를 만나고 보니 보통의 소형차 보다 더 작아 마치 장난감처럼 보였지만 엄연히 자동차여서 그동안 우리가 말하던 '미래의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가끔 메스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만난 자동차들은 상용화가 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막상 전기로 가는 자동차를 눈앞에서 보니 당장 모든 자동차들이 친환경 무공해 자동차 처럼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더불어 했습니다. 마치 무한대로 퍼 올려도 늘 사용할 수 있는 것 처.. 더보기
대모산 점령한 '주홍날개꽃매미' 무섭네요! 대모산 점령한 '주홍날개꽃매미' 무섭네요! 오늘 오후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그림과 같은 곤충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두마리 정도 만난 게 아니라 등산로 곁 한쪽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전체(동영상)를 빼곡하게 점령하고 있는 곤충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이 벌레를 향하여 돌을 던지고 있었는데 이 곤충에 대해서는 저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다만, 이 곤충은 중국에서 온 '주홍날개꽃매미'라는 이름을 가진것과 천적이 없어서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 요인은 아직 국내에 천적이 없어서 번식이 왕성한 탓도 있지만 주홍날개꽃매미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알 자체로 월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국내에 천적이 없는 당분간은 기하급수학적.. 더보기
대청마을에서 '부채질' 하는 정겨운 할머니들!... 대청마을에서 '부채질' 하는 정겨운 할머니들!... 오늘은 칠월칠석이자 입추입니다.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었단 말인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이런 더위속에서 마냥 에어컨 아래에 계시면 혹시 '냉방병'이라는 복병을 만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디를 가나 요즘은 '에어컨'이 없인 살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이동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경우는 드물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경, 잠시 강남의 대청마을 곁을 지나다가 이곳에 사시는 할머니들이 부지런히 부채질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정겨워서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오래전 우리 선조님들이 여름을 날 때 사용하시던 모습이지요. 지금도 가끔씩은 부채질 하는 풍경을 보게 되지만 예전같지 않고 머지않은 장래에 이런 풍경은 '기록' 속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될지 모른.. 더보기
안데스에서 사라진 '빙하Graciar' 안데스에서 사라진 '빙하Graciar'지구상에서 가장 장엄한 지형으로 꼽히는 안데스산맥은 중앙아메리카 베네수엘라에서 부터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경계지역인 불의 땅-Tierra del Fuego-까지  7개국에 걸쳐서 뻗쳐있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거대한 산계이다.그림의 오른쪽 위가 '빙하'가 만든 돌무더기다. 이곳은 '소라이 팜파(3,500m)'남미일주를 하면서 둘러 본 페루 안데스산맥은 대체로 남동쪽으로 뻗은 3개의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고 옥시덴탈 산맥 서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페루 안데스산맥과 중앙안데스 산맥은 페루와 볼리비아 접경인 알띠쁠라노 고원에서 결합하여 더 광범위하게 뻗어나간다. 세계 최대의 내륙분지인 이 고원에는 대형선박이 운항 가능한 담수호수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 더보기
동해안 기피'어종' 지구온난화 때문인가? 동해안 기피'어종' 지구온난화 때문인가? 동해안을 찾던 물고기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는 소식이 짬짬이 들려 온다. 그 소식들은 이제 너무도 귀에 익어서 무감각해진지 오래다. 듣기 좋은 소리도 여러번 반복하면 짜증나는 법인데 그까이꺼(?) 물고기 몇종이 동해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무슨 대수겠는가?... 과학자들은 동해안의 해수면온도 상승을 부추기는 이유를 지구온난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고 있고 그것은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를 다량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등식이 적용되지 않는 유일한 곳이 있다. 바로 동해안이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오십천 곁에서 풍년이 든 오징어가 햇살을 쬐고 있다.오십천 건너편으로 D시멘트가 자리잡고 있다. 저 공장은 ss시멘트와 더불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