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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보

MB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도 산행을 할 때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올라야 자연보호는 물론 무리한 산행이 가져다 주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만에 하나 악천 후 등으로 등산로를 벗어나면 산은 등산로를 벗어난 만큼 고통과 시련을 안겨다 줄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저체온증 내지 실족 등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경우에 처하기도 합니다. 산행 중에 사고를 당하여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는 사람들 다수는 대부분 등산로를 벗어난 일탈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도 하며 산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등이 부족했을 때 안전사고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다 .. 더보기
아무곳에나 살지 않는 '낙지' 알고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아무곳에나 살지 않는 '낙지' 알고보니 낙지 좋아하세요?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 낙지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직 낙지를 모르는 소수의 아이들이나 낙지를 유독 싫어하는 이유를 가진 사람들을 제외하면 한번쯤은 먹어봤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서 꿈틀 거리는 낙지는 물론 낙지볶음 등 낙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속에서 낙지는 쫄깃 거리며 고소한 맛을 내고 있는데 찬바람이 부는 가을 부터 봄 사이 갯벌 속에서 잡아온 낙지는 생김새와 달리 기가막힌 맛을 제공하는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낙지가 아무곳에나 살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남미여행 중 '불의 땅 Tierra del Fuego' 대서양을 .. 더보기
4대강과 탄천의 겨울 탄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대강과 탄천의 겨울 탄식 -4대강에 '환장한' 사람들- 서울에서 강을 구경하기 위해서 한강으로 가면 되지만 저 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합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강으로 접근하기가 쉽지않고 막상 한강에 도착해 본들 강의 모습을 구경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강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들이고 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둔치에 마련해 둔 시설물 등이 강의 본래 모습을 많이도 변질시켜둔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천이나 강의 모습은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의 노랫말 처럼 강변에 고운 모래와 자갈이 깔려있고 그 주변에는 갈대숲과 물웅덩이는 물론 철새들이 날아들고 물.. 더보기
10억 ton의 '물' 어디에 쓰려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0억 ton의 '물' 어디에 쓰려고? -탄천에 '수중보' 설치하면 홍수방지 될까?- 이명박정부가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 정비사업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대국민담화를 통해 4대강 정비사업의 목적이 이상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해결과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4대강 유역에 수중보를 설치하는 등 4대강 사업을 밀어부치기로 해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명박정부의 4대강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주로 물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10억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사실상 댐과 다름없는 수중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4대강 정비사업을 통해 4대강 죽이기와 다름없는 지역특화 발전을 명목으로 한강은 남한강 홍수방어대책을, 금강은 백제.. 더보기
MB식 얼렁뚱땅 '4대강' 정비사업 결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미리보는 MB식 '4대강' 정비사업 결과 그림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주 대국민 정치쇼를 벌이며 국민들의 판단을 흐트려 놓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수중보 모습입니다. 먼저 이 수중보 모습을 살펴보며 지난주 이명박이 얼버무리며 넘어간 4대강 정비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얼렁뚱땅 속임수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주 대국민담화라는 이름으로 대국민 정치쇼를 벌린 약 125분간의 일방적인 '대국민선전포고'와 다름없는 내용중에서 국민적 반대에 부딪친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그가 정치쇼에서 밝힌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은 영상 속에서 이명박이 말한 4대강 관련 이야기 일부를 수록한 내용입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글 속에는 괄호를 묶어 지나칠 .. 더보기
한강 누치 돌아온 이유 '수중보' 때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한강 누치 돌아온 이유 '수중보' 때문? -양재천에서 죽은 누치 '자연사' 일까?- 얼마전 서울지역에 내린 폭우 때문에 탄천이 범람 직전까지 간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후 비가 그치자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양재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다. 양재천은 비가 오기전 평화로운 정경과 달리 상류에서 떠내려온 생활쓰레기 등으로 하천의 모습이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다. 새삼스럽게 자연의 힘이 무섭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가 본 양재천은 홍수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말끔히 정리되어 홍수전의 모습으로 회복해 가고 있었다. 물은 맑았으며 자작하지만 불어난 물 속에는 누치들이 떼지어 다니고 있었다. 과장하면 물반 누치반이었다. 그런데 양재천을 둘러보는 동안.. 더보기
지금 '탄천'은 잠수중 <서울지역 호우 소식>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지금 '탄천'은 잠수중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를 잇는 탄천교 아래에서 서울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하여 자전거 도로가 침수되자 한 시민이 가던길을 돌아서는 모습이다. 그는 "...허이!~ 참네!..."하며 탄천과 양재천 등 한강의 지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타고 탄천교에 이르렀지만 넘쳐나는 황톳물로 인하여 발길을 돌려야 했다. 어제 자정 부터 서울지역과 중부지역에 내린 호우주의보는 한때 호우경보로 바뀌며 긴박한 시간을 보냈지만 오늘(9일) 오후 16시 현재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소강 상태를 보임에 따라서 한강 지류인 탄천변으로 나가봤다. 지금 '탄천'은 잠수중 위 자전거를 탄 시민이 건너고자 했던 탄천교 아래 작은 탄천교(?)는 이미 잠수 중이다. 그는 오른편에서 이.. 더보기
살아 꿈틀거리는 '한강'이 보고싶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살아 꿈틀거리는 '한강'이 보고싶다! 얼마전 여의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질녘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밤바람이 차긴 했지만 유람선 위에서 바라본 한강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했고 한강 다리위에 설치해 둔 형형색색의 조명들은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여의나루로 가는 길에 본 한강의 모습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어서 그런지 삭막한 풍경이었고 마치 화장을 하지않은 부시시한 동네 아낙의 모습과 별 다를바 없었다. 그러니까 한강의 밤풍경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곱게 화장을 하고 만찬장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랄까? 서울의 낮과 밤은 그렇게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주지하다시피 한강은 수중보로 막아 수량은 풍부해졌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