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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봉하마을 잠든 틈 노려 '김형오' 도둑 조문?<봉하마을 표정 15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 잠든 틈 노려 '김형오' 도둑 조문? 오늘 오전 5시경,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지키던 봉하마을 사람들이 잠시 졸고 있던 시각 난리가 났습니다. 노사모 기념관 앞에서 갑자기 "김형오 나타났다! 빨리 나와봐!"하는 소리와 함께 포스팅을 위한 편집작업을 멈춘채 카메라를 들고 뒤쫒아 나가봤으나 이미 김형오 국회의장을 태운 승용차가 봉하마을을 막 빠져나가고 있었고, 봉하마을사람들은 흥분하며 "김형오를 누가 조문 시켰나"하고 소리쳤지만 이미 김형오는 사라진 뒤 였습니다. 그러나 노사모 기념관에서 깜빡 졸고있던 블로거 '미디어 한글로님'이 김형오 국회의장이 3초 정도 사진을 찍기위한 조문(?)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노전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더보기
노짱 열혈팬 벼랑끝으로 몬 정권!<봉하마을 표정 14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짱 '열혈팬' 벼랑 끝으로 몬 정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 사저 뒷산 부엉이 바위 위에서 투신 서거한지 사흘이 지나고 있는 새벽입니다. 지난 사흘동안 이곳 봉하마을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끊임없이 조문한 국민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나, 주말 이틀간 이어지던 발길과 달리 생업으로 인해 조금은 한산해진 모습이나 여전히 조문발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전 새벽 2시경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미망인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회관에서 치뤄지는 입관식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매우 지친 표정과 핼쑥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할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었지만 노 전대통령은 평소와 달리 지체없이.. 더보기
박근혜 뜨자 'MBC' 떴지만 헛물만!<봉하마을 표정 12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근혜 뜨자 'MBC' 떴지만 헛물만! 봉하마을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노 전대통령 조문행렬(오후 6시 현재) 오늘 오후,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 김해 봉하마을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돌았습니다. 어제 노 전 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이후 봉하마을에 빈소가 차려지자 이명박대통령의 근조 화환이 빈소에 접근 하지도 못한채 노 전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무참히 산산조각 난 후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 당적을 같이 하고 있는 박근혜의 조문에 관심이 쏠리며 두사람이 봉하마을을 조문은 커녕 방문조차 힘들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의 조문은 노 전대통령의 유해가 오는 29일 국민장으로 치루어 질 것으로 알려진 후 시기만 남았을 뿐 당연히 방문할 것이라.. 더보기
봉하마을을 떠나는 사람들!<봉하마을 표정 8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을 떠나는 사람들! 오늘 오전 11시 현재, 노무현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김해 봉하마을에는 조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부분 조문객들은 검은 복장으로 한송이 국화꽃을 들고 우리나라 민주화에 혁혁한 공을 이루고 떠난 노 전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한편, 빈소에는 오열하는 시민들로 인하여 갈수록 숙연한 모습입니다. 그림은 어제 오후 7시 경 빈소가 차려지기 전 노 전대통령의 사저 뒷산 부엉이 바위를 둘러보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봉하마을 논길을 따라 귀가하는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현재 봉하마을은 끝없이 이어진 조문행렬과 장례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봉하마을을 떠나는 가족 뒤로 노 전대통려의 사저와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더보기
한밤중 영정으로 돌아온 노 전대통령<봉하마을 표정 4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한밤중 '영정'으로 돌아온 노 전대통령 어제 아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을 때만 해도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를 했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저 또한 최근 계속된 검찰의 압박으로 심신이 많이도 지쳤을 것이라는 관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발표된 서거 소식은 곧바로 '투신서거'로 밝혀졌고 당시 시각은 이른 아침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노 전대통령의 유해는 오후 30분 경이 다 되어서야 봉하마을로 돌아옴에 따라 만 12시간 동안 김해와 양산을 오가며 전국민은 물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8시 40분 경, 문재인 비서실장의 손에 이끌려 노 전대통령은 평소 육신의 모습이 아니라 영정속에서 미소를 띄우고 .. 더보기
노짱 뒤따라 봉하마을로 가는 길 <봉하마을 표정 1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짱 뒤따라 봉하마을 가는 길 원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위 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자 마자 서울에서 이곳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23일)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이미 노 전대통령의 유해를 실은 영구차가 양산의 병원을 출발했다는 소식을 남양산 톨게이트를 통과 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들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종일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노무현 전대통령을 압박하며 죽음에 이르게 한 검찰의 표정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 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진례 나들목을 빠져나와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일반인들의 차량은 이미 통제되고 있었습니다만,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 더보기
청계천에 '막걸리' 따르는 도사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청계천에 '막걸리' 따르는 도사님? 지난주 4.29 재보선으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전패를 당하며 우울해 하기 직전, 청계천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림과 같이 머리를 까까중 머리모양으로 박박 밀어버리고 도사님(?)-이하 '도사님'이라 칭한다- 행색을 한 한 남자가 막걸리를 청계천에 조용히 따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도사님이라 부르기엔 아직 젊어 보이는(일찍 도를 깨우치셨나?...) 이 도사님 곁을 지나면서 나는 그의 행색이 예사롭지 않아서 곁눈질로 그를 보며 지나쳤다. 그때 젊은 도사는 신세대도사 답게 컵라면으로 식사를 떼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 막걸리 한통이 놓여있었는데 그는 청계천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한편 멍한 표정으로 뭔.. 더보기
이명박대통령 '300억' 기부 시기 적절치 못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명박대통령 '300억' 기부 시기 적절치 못하다!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치뤄진지 1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어떤 사람들은 10년의 까마득한 세월이 흐른듯한 착각이 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말에 의할것 같으면 이명박정부가 끝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4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그는 짧은 시간을 늘려서 살고 있는 어쩌면 불행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지난 1년을 뒤돌아 보면 정말 '다사다난' 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한 해 같다. 노무현 참여정부와 소위 민주정부 10년이 끝나는 시점에 '민주정부'나 '민주시민'이 그토록 싫어하던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으니 아마도 지난 1년은 10년의 세월보다 더 지겨웠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