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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봉하마을 잠든 틈 노려 '김형오' 도둑 조문?<봉하마을 표정 1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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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 잠든 틈 노려 '김형오' 도둑 조문?

오늘 오전 5시경,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지키던 봉하마을 사람들이 잠시 졸고 있던  시각 난리가 났습니다. 노사모 기념관 앞에서 갑자기 "김형오 나타났다! 빨리 나와봐!"하는 소리와 함께 포스팅을 위한 편집작업을 멈춘채 카메라를 들고 뒤쫒아 나가봤으나 이미 김형오 국회의장을 태운 승용차가 봉하마을을 막 빠져나가고 있었고, 봉하마을사람들은 흥분하며 "김형오를 누가 조문 시켰나"하고 소리쳤지만 이미 김형오는 사라진 뒤 였습니다.



그러나 노사모 기념관에서 깜빡 졸고있던 블로거 '미디어 한글로님'이 김형오 국회의장이 3초 정도 사진을 찍기위한 조문(?)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노전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이미 한차례 조문을 시도했지만 노사모 회원 등 봉하마을 사람들과 조문객 다수가 그의 조문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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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조문을 끝마치고 노 전대통령의 빈소를 나서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http://v.daum.net/link/3243273/http://media.hangulo.net/835

영상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뿔난 봉하마을 사람들을 정서를 의식하고 빈소 뒷편으로 몸을 숨기며 봉하마을을 막 떠나는 승용차 뒤 모습입니다. 김형오가 사라진 뒤 봉하마을 사람 K씨는 그의 조문 행태를 두고 '도둑 조문'으로 떳떳하지 못한 행동으로 보는 한편, 필시 조문 모습을 사진찍어 정치적으로 악용할 것이라며 기분 나빠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꼭 이런 모습으로 조문을 시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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