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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목 쉬도록 경찰 지탄하는 여성<시민추모제 3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목 쉬도록 경찰 지탄하는 여성 -경찰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이 곰팡이'로 불리우고 검찰이 권력은 견제하는 공권력이 아니라 '권력의 시녀'로 불리며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 이유 거의 전부는 정권들이 정권을 유지하는 도구로 경찰과 검찰의 공권력을 함부로 남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서울광장에서 거행하고자 했던 '시민추모제'는 추모제가 결국 이명박정권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하여 정부당국에 의해서 불허되었고 경찰버스와 함께 경찰의 원천봉쇄로 덕수궁 돌담길 옆으로 자리를 옮겨 작은 시민추모제로 열렸지만 발디딜 틈 없는 시민들의 발길이 말해주듯 시민 따로 권력 따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 더보기
분위기 단박 알 수 있는 현수막들<봉하마을 표정 22>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분위기 단박 알 수 있는 현수막들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 모습이 언론과 방송에 비친 노 전대통령의 사저 등이 생각보다 초라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도시에서 내집마련을 하지 못한 소시민들에 비하면 대궐같은 집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전직 대통령들이 담을 성처럼 쌓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는 모습하고는 많이도 다른모습입니다. 그동안 봉하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잘 알겠지만 티비속에 비쳐진 사저는 카메라 앵글 때문에라도 규모가 큰 저택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카메라들이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보면 사저 바로 곁에 그 유명한 진영단감 밭과 함께 지척에 논두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소탈하고 욕심이 없는 사람이.. 더보기
봉하마을에서 만난 노건평씨<봉하마을 표정 21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에서 만난 노건평씨 오늘(25) 오전 10시 30분경, 노 전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장례관리 지원처'에서 걸어나와 노사모 기념관 곁 한 농가로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순식간에 나타난 노건평씨의 모습에 장례관리 지원처 앞에서 VIP 조문객들을 기다리던 카메라기자들이 일제히 노건평씨에게 달려가며 현재의 심경을 물었지만 노씨는 묵묵부답 입을 굳게 다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각 현재 노건평씨의 심경에 대해서 알려진바는 '뷰엔뉴스'에서 "못난 형이 동생을 마치 죽음으로 내몬 것 같아 너무 괴롭다"며 자책감을 토로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0709 아울러 .. 더보기
봉하마을에 내린 '소나기' 왜?<봉하마을 표정 11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에 내린 '소나기' 왜? 오늘 오후 2시경, 노무현 전대통령 빈소에 끊없이 이어지던 조문행렬의 열기를 식힌 건 '소나기'였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소낙비로 인하여 빈소를 향해 줄을 서 있던 조문객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몸을 피했는데, 봉하마을 소식을 전하고 있는 '봉하마을 기념관'으로 몰아닥친 조문객들은 물론 이고 기념관 뒷편에서 잘 놀고 있던 오리들은 온 몸에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었으며 한여름 날씨와 같이 푹푹 찌던 봉하마을의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빗줄기였습니다. 대개 경조사에서 일어나는 기후의 변화는 성격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데, 오늘 내린 비는 시사하는 의미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부엉이 바위위에서 투신 서거한 노 전.. 더보기
봉하마을 기념관 밤새 조문이어져<봉하마을 표정 6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 기념관 밤새 조문이어져 지금 시각, 새벽 5시가 막 넘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이 시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최후의 결심을 하며 사저 뒷산 부엉이 바위를 오를 결심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조금 있으면 김해 봉하마을에 여명이 밝아올 터인데, 노 전대통령은 어제 아침 이 시각 87년 이후 우리사회를 드리우고 있던 먹장 구름을 걷어내고 기필코 소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민주주의를 쟁취하고자 결심하던 모습 그대로 생애 또 다시 큰 결심을 하게 됐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검찰과 정적들의 황칠 속에 구차한 모습으로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비장한 그 시각...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참으며 발길을 옮겼을 그 시간에 봉하마을 기념관에는 끊임없이 .. 더보기
검찰과 이명박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 관련없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검찰 이명박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 관련없나? 조금전 9시 경 노무현 전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전해지는 동안에는 그동안 편파적인 수사 등으로 노무현 전대통령 등을 압박해온 검찰과 이명박정부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 건강검진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속보로 전해오는 소식은 이내 충격적인 사망사건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도되고 있는 소식들에 의하면 오늘 오전 6시 50분 경 김해 봉하마을 뒷산으로 비서관과 함께 등산을 하고 하산을 하던 중 추락하여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었고 곧바로 8시 50분 경 사망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전대통령의 사망소식을 전하고 있는 다수의 미디어들은 음독설이나 자살설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부검 등을 통해.. 더보기
집회 방해 '경찰' 위에서 시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집회 방해 '경찰' 위에서 시켜? 어제(21일) 오전 11시 경,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민주노총의 기자회견이 열리던 중 갑자기 마이크(엠프)가 작동하지 않아 기자회견이 불발을 일으키는 일이 발생했다. '민주노총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와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가 주최한 공동기자회견은 노동의례인 묵념을 시작으로 기자회견 취지 및 여는 발언을 박정상 전비연 집행위원장이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에 실린 예비용 엠프를 사용하여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중 경찰이 엠프에서 마이크로 연결되는 '잭'을 쏙 뽑아 버리는 기막힌 방해행위로 인하여 육성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기자회견장 앞쪽 도로에 세워둔 차량에서 민노총 회원들과 .. 더보기
민초의 '모습'이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민초의 '모습'이란? 지난주 88올림픽대로를 따라서 연안부두를 다녀오는 길에 퇴근길 정체를 거듭하는 동안 늘 봐왔던 길옆의 풀꽃이 눈에 들어왔다. 풀꽃들은 늘 이 자리에 있었건만 일상에서 그 존재를 기억하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그들도 때가 되면 꽃을 피우고 잘 자라지도 못할 것 같은 장소에서 싹을 틔우는 한편, 사람들이 마구 짓밟아도 다시금 언제그랬느냐 듯 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이 풀꽃과 잡초를 일컬어 민초라 부르기도 하는데 권력의 하층을 이루고 있는 백성들의 삶이 이들을 모습과 다르지 않아서 붙인 이름이기도 하다. 이름하여 민중의 모습인 것이다. 이런 잡초가 우리땅에 널려있었고 눈만뜨면 늘 보는 잡초임에도 돌이켜 보면 그들의 존재에 대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