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찰

검찰 용서한 노무현 VS 이용하는 이명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검찰 용서한 노무현 VS 이용하는 이명박 어제(4일) 신문과 방송에서 마치 짜고치는 고스톱 처럼 일제히 보도한 한명숙 전국무총리에 대한 수만달러 수뢰 '의혹' 보도는 보도 시점 뿐만 아니라 보도 내용 또한 시청자 또는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내용이어서 아파트단지내 조선일보 구독자를 찾아 그림과 같은 사진을 남기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다 알려진 내용이지만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신문 등과 방송은 대한통운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의 발언을 빌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2007년 무렵 수만달러를 건냈다"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대가성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더보기
박재동화백 MBC 'PD수첩' 지켜내자!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재동화백 MBC 'PD수첩' 지켜내자! 아마도 이명박정권과 운명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9시 뉴스를 시청하기 위해 티비를 켜는 순간 'MBC NEWS DESK OP (MBC뉴스데스크 오프닝 음악)'을 들으며 간담이 써늘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용케도 임기초기에 미국산쇠고기 파동으로 불거진 '촛불정국'을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발등에 불은 껏지만 국민들 마음속에 짙게 드리워진 정권에 대한 불신은 결코 끄지 못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을 절반쯤 혼줄나게 만든 MBC PD수첩에 대해 이를 갈고 복수를 계획하는 한편, 악법으로 불리는 미디어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며 MBC를 KBS처럼 마음껏 주물러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박재동화백의 '손바닥 그림들 展' 속 '촛.. 더보기
박재동화백이 밝힌 '촛불배후'는 장동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재동화백이 밝힌 '촛불배후'는 장동건? 가난하고 힘없고 배경없는 소시민들에게 '촛불'은 신앙의 대상보다 더 위대했지만 친미정부로 대변되는 이명박정권은 그 마저도 허락하지 않은 채 공권력이라는 이름을 붙인 경찰의 물대포와 폭력을 앞세워 꺼버리고 임기 2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최근에는 노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 후 집회에 참가한 무고한 시민들의 목덜미를 향해 방패로 가격하는 등 날로 그 횡포는 더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함께 PSI를 앞세운 대북정책은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며 군사독재정권 이후 다시금 이념대결을 부추기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박재동화백이 밝힌 촛불배후? 당초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북한을 압박하면 돈이 나오는지.. 더보기
박재동화백이 담은 '노무현'의 못다한 이야기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재동화백이 담은 '노무현' 못다한 이야기 김대중 대통령이 역시 꼼꼼히 보고 넓게 봤다는 게 들여다 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이런데 까지 봤구나... 역시 공부 잘하는 대통령이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사회 각 특권층을 파괴하는데 검찰도 이젠 옛날같지 않은데 언론권력이 남았어요. 그래서 이 시기와 나 하고 언론이 대척결을 이루는 것은 어쩔 수 없죠. 다음정권의 과제는 복지예산을 얼마나 편성하느냐 일 겁니다. 우리도 사회투자 개념으로 하려 하고 있어요. '빨리' 비정규직 숫자를 파악해 오라니까 1년 걸리더라구요. 49%가 되던데 강남은 집입니까? 보석 장사지 퇴임하면 돈을 좀 벌어볼까 하는데 돈 될 구멍을 좀 봐놨다 하고 돈좀 끌.. 더보기
조문정국 찬물 끼얹은 '북핵' 보도 제대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조문정국 찬물 끼얹은 '북핵' 보도 제대로 지난달 25일, 노전대통령이 서거한 후 사흘째 되던 날 봉하마을에 날마다 배달되던 진보성향의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는 톱뉴스는 '북한, 2차 핵실험'이라는 내용이었다. 큼지막하게 쓴 헤드라인의 글씨만 보더라도 북한이 행한 핵실험은 소식 그 자체만으로도 핵폭탄 같은 위력을 가진 뉴스제목이었다. 공교롭게도 노 전대통령의 서기직후 들끓기 시작한 이른바 '조문정국'이 급속하게 전국으로 확산될 시기였고, 전국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조문객 수는 금방이라도 노 전대통령 서거 책임의 배후로 지목된 이명박정권이나 검찰 등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은 앞을 점칠 수 조차 없는 일파만파의 파장을 만들고 있을 즈음이었다. 하필이면 그때 북한이 2.. 더보기
봉하마을 토종닭 '감나무' 위에서 산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 토종닭 '감나무' 위에서 산다 -추모 다큐 제14편-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후 밤새 봉하마을은 조문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봉하마을 표정'을 전하고 있던 분향소 앞 노사모회관에서는 봉하마을 사람들과 노사모회원등이 분주하게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노사모회관에서도 따로 분향소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애통해 하는 조문객들 때문에 노사모회관은 침통한 표정으로 밤을 새웠다. 그리고 이튼날 봉하마을의 새벽은 안개가 자욱했다. 포스팅 자료를 정리하고 글을 쓰며 밤을 꼬박새운 터라 정신도 차릴 겸 노사모회관 뒷문으로 나가 심호흡을 하는데 쉽게 만날 수 없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토종닭들이 진영 단감나무 위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더보기
영결식 때 지하철 속 표정 이랬습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영결식 때 지하철 속 표정 이랬습니다. -추모 다큐 제6편- 노 전대통령의 서거 직후 김해 봉하마을로 달려간지 4일째 되던 날 '봉하마을 표정'을 더 이상 전하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할 수 밖에 없었다. 봉하마을 노사모 기념관에서 나름의 표정을 전하는사흘간 잠못이룬 밤 때문에 체력은 바닥이 났고 잠시 자동차 속에서 눈을 붙이며 봉하마을 구석구석을 기록했지만 4일째가 되던 날 밀려드는 피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짐을 꾸리고 아쉽게도 서울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지만 눈 앞을 가물 거리는 체력은 어쩔수 없었다. 봉하마을은 영결식 준비로 분주했고 나는 몰려드는 엄청난 조문객들을 뒤로 하고 봉하마을에서 가까운 양산에 있는 부모님 묘소에 들러.. 더보기
채증 '경찰' 마주 채증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채증 '경찰' 마주 채증하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로 국민장을 하는 7일 동안 참 슬프고도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억울함을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던 국민들이 최소한 7일동안 슬피 울 수 있었고 애통할 수 있었는데, 우리들의 슬픔과 애통은 모두 빼앗긴 민주 때문이었고 경찰을 앞세운 정권 때문에 일어난 이 땅의 비극적인 일들이었습니다. 어제(29일) 서울광장에서 노 전대통령의 노제를 끝으로 당신의 운구행렬을 따라 서울역 까지 뒤따라 갔다가 수원 연화장으로 떠나는 것을 마지막 본 후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왔는데, 아뿔사 예견된 경찰들이 벌써 부터 생선 비린내를 맡으며 날아온 파리 떼 처럼 광화문과 태평로를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참 동작도 빨랐습니다. 1년전 촛불집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