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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GONIA/Puelo

따구아 따구아 호수에 핀 천국의 꽃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따과 따과 호수에 핀 천국의 꽃 -현지인이 극찬한 '따구아 따구아' 호수- "무엇이라도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월트 디즈니 참 신기한 경험이자 행복했던 추억이다. 갑오년 새해 첫 날부터 끼적거리기 시작한 빠따고니아 여행기는 자료를 정리하면서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든다. 외장하드 속의 사진 한 장을 꺼낼 때마다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 것이다. 현지의 바람이나 안개는 물론 몸으로 느꼈던 찬기운과 따뜻한 볕까지 다 느껴지는 것이다. 여행노트 이곳은 칠레의 북부 빠따고니아 쟝끼우에(Llanquihue)주(州) 로스 라고스(los l.. 더보기
믿기지 않는 기적의 여행 도시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뿌엘로行 버스를 기다리며 -믿기지 않는 기적의 여행 도시락- 여행자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여행자의 삶이라고 별 다를 바 없다. 낮선 길에서 평소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다 보니, 먹고 마시는 건 거의 동물적 수준이다. 배를 곯아 가면서 여행을 즐긴다는 건 유랑민의 업보이지 여행자에게 있을 수 없는 일. 아니 그런 일이 생겨서도 곤란하다. 우리 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그것. 언제 어디를 가도 그 지역 특산물을 맛 볼 수 있다는 건 여행자의 특권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배낭여행 내지 세미 배낭여행을 오래 다니다 보면 유랑민의 흔적이 절로 몸에 배어든다. 자동차 속이나 길거리 등 어떤 장소에서도 끼니 만큼은 해결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