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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

El chalten,엘찰텐의 시간 여행 www.tsori.net 엘찰텐의 시간 여행 -Pliegue Tumbado- 천지개벽의 현장...!! 지구별의 시간 끄트머리에서 수 억년의 시간을 말하는 건 참 주제넘는 짓이라 여겨진다. 어쩌란 말인가...! 이곳은 한 때 어패류들이 무리지어 살던 곳. 어느날 땅이 솟구치고 바다가 솟구친 그곳 이제 바람의 땅으로 변했다. 불덩이가 용솟음친 곳은 뾰족한 암봉으로 변했고 바닷밑이 불쑥 드러난 곳은 바람의 언덕으로 남았다. 그곳에서 바람을 피하며 바위 뒤로 몸을 숨긴 한 여자.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 엘찰텐이 우리에게 내준 꿈같은 시간여행이었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천안함의 진실,현충일과 메르스 바이러스의 정치역학 www.tsori.net 현충일과 메르스 바이러스의 정치역학 -천안함 사건,제36차 공판 방청기 4편- "메르스 바이러스와 정치 바이러스, 누가 누가 더 무섭고 더러울까...?" 오늘은 현충일이다. 현충일(顯忠日)이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란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도 세상의 국가들 대부분은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고 있다. 그래서 현충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됐다. 주지하다시피 현충일은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한다. 현충일은 이런 날이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 더보기
Lago Tguatagua,기억에서 지우지 못하는 풍경 www.tsori.net 기억에서 지우지 못하는 풍경 -Lago Tguatagua의 어느 봄날- 시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어느덧 4년의 세월이 경과했다.그동안 수 많은 낮과 밤이 자리를 바꾸곤 했다.다르다고 말 할 수 없는 일상들 그렇다고 같다고 할 수도 없는 일상들이 낮과 밤속으로 사라지곤 했다. 그 시간들속에 포함되었던 수 많은 기억들수 많은 정보의 홍수들이 까만 밤속에서 흔적도 없이 지워지고아침이면 하얀 기억의 창고에 오감으로 저장되곤 했지.어느날 문득 뒤를 돌아보니그 많던 기억들 중에 남아있는 건 결코 많지 않았어. 기억에서 지우지 못하는 풍경 아이들의 어릴적 모습 몇몇...나의 유년기 모습들 몇몇...내 주변을 스쳐간 아름다운 인연들... 그 가운데 가장 뚜렷이오래토록 기억에.. 더보기
생명이란 이런 것 www.tsori.net 생명이란 이런 것-쉽게 포기하지마- 5월 30일이었지.길을 걷다가 우연히 풀 한 포기를 발견했다. 민들레 같은 데... 녀석은 아스팔트 틈새, 그 좁고 작은 틈새에 뿌리를 내렸다.그곳은 또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인도...누가 봐도 녀석의 삶은 녹녹치않다.그렇지만 생명이란 이런 것. 절대로 포기해선 안 돼!!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