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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홍준표, 주둥이와 입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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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언제쯤 보따리 쌀까 
-입술과 주둥이 차이-


입술과 주둥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대한민국 정치판 참 재밌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홍준표가 한나라당 대표가 되다니요.
한마디로 차떼기 부정부패 정당에 인물이 전무하다고나 할까요.

홍준표가 한나라당 대표가 되었다고 해서 잠시 커뮤니티를 둘러봤더니, 한 누리꾼이 그를 가리켜 '개주둥이'라고 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기로 유명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홍준표가 정말 개주둥이인지 아름다운 입술을 소유한자인지 어록을 살펴봤습니다. 이렇더군요.

홍준표 對 노무현 전 대통령 막말 모음

"전직대통령 지금 살고있는 현황을 보세요. 지금 노무현처럼 아방궁 지어서 살고 있는 사람 없어요."
    (2008년 10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점검회의에서) 

"검찰이 노무현 정부하의 '비리 저수지'라는 '박연차 리스트'에서 물을 빼다 보면 큰 고기도 있을 수 있고 작은 고기도 있을 수 있을 것"    (2009년 3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
노 전 대통령은 2003∼2004년도에 가장 깨끗한 대통령으로 자임하면서 한나라당 전체를 부패집단으로 몰고 갔다" 
   "자신은 재임중 깨끗한 대통령이었는지 가족공동체가 저지른 비리에 대해 자신은 해방된 깨끗한 대통령이었는지 자문할 때"
     (2009년 3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연루되었다는 증거가 나오면 조사해야 하고, 처벌도 가능하다"
     (2009년4월 1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괄적 수뢰죄’로 단죄해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을 둘러싼 추악한 뒷거래는 명백히 국민 앞에 밝혀져 진보정권의 지난 10년간 대국민 사기극을 이제는 밝혀야 한다"   "우리는 대통령의 처벌을 바라지 않지만 국민을 속이고 지난 5년간 권좌에 앉아서 이념대결을 추진하고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대결을 부추긴 노 전 대통령에게 단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 전 대통령은 이제 당당히 털어놓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할 시점" "우리는 당당했던 노 전 대통령을 보고 싶어하지, 변호사 노무현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2009년 4월 9일, 주요당직자회의 모두발언에서)
 

"386과 노무현 전 가족이 동원된 노무현 게이트로 발전되고 있는데, 여야 가리지말고 엄격히 수사를 해서 처단을 해야지…"
   "노 전 대통령은 옛날 미국 드라마 제목대로 ‘600만불의 사나이’가 됐다"
      (2009년 4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가족들이 전부 관련된 어떻게 보면 총체적 비리"  "노 전 대통령이 100만 달러는 부인, 또 500만 달러는 아들의 책임이라고 변명하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다.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2009년 4월 13일, SBS 라디오 <이승열의 SBS 전망대>와 전화인터뷰에서) 

 "봄이 되면 대한민국에 황사가 오는데 최근에는 `노무현 황사'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다"  "이 봄이 지나면 노무현 황사가 물러나고 대한민국이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며 마찬가지로 4.29 재보선이 지나면 부평 경제를 참 어둡게 한 먹구름이 사라질 것으로 확신한다"
    (2009년 4월 15일, 인천 부평을 지역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노무현 게이트' 사건 수사를 보면서 가면무도회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5년간 자신은 정치적으로 깨끗하고 정치권의 부패를 척결하려던 분이 가족 전체가 게이트 사건에 연루됐다"  "최근 시중에는 과거 청문회 당시 명패를 들고 뛰어가던 모습을 보면서 국민이 패기가 있다고 환호했던 노 전 대통령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09년 4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
 


 
"노 전 대통령은 재임 5년 내내 반칙과 특권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재임 중에 반칙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있다" "남은 것은 특권없는 사회를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가 어떻게 만들어갈지"  "사건 절차가 어떻게 진행돼야 특권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는지 노 전 대통령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한다"
   (2009년 4월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년 동안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늘 말했던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반칙을 했으면 전직 대통령으로서 본인 말대로 특권을 누려서는 안 된다"
(2009년 4월 22일, 울산시 북구 상안동 쌍용아진아파트 상가 일대에서 열린 4.29 재보선 박대동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제는 서면조사서까지 나갔으니 부인하기도 힘들어졌고 안타깝다. 자질구레하게 변명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답지 못하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특권을 누려야겠다는 것은 난센스"  "일반인과 똑같은 신분에서 수사를 받는 것이 본인의 정치철학에도 맞을 것"  "대통령 특수활동비는 국가예산인데 은닉하고 퇴임 후에 쓰려고 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  "노 전 대통령이 홈페이지를 통해 항변하지 말고 사법절차에 일반인과 똑같이 따라가야 할 것"
   (2009년 4월 23일,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뢰가 전두환·노태우 보다 성격이 더 나쁜 것"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전·노 두 전직대통령이 돈을 받았을 때에는 통치자금이라고 해서 그것을 정치하는 데에 많이 사용했다"  "반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받은 돈을 아들 집 사주고 아들에게 투자했다. 개인적 사익이나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 뇌물 받은 것이고 결국 전·노가 받은 돈의 성격보다 더 나쁘다" "노대통령께서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5년 동안 외치셨는데 정면 반칙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면 그 특권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전직 대통령 했으니까 한 번 봐줘라는 것은 옳지 않다. 사법적 절차대로 가는 게 맞다"  "수천억 먹은 대통령은 구속되고 수십억 먹은 대통령은 구속이 안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치적 결정"  
(2009년 5월 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한 자리에서)



홍준표는 노무현 컴플렉스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것일까요. 막말 퍼레이드를 살펴보니 한 누리꾼의 지적 처럼 '개주둥이'라는 생각이 단박에 오버랩 됩니다. 만약 그가 입술을 가진 인간이었다면 이렇듯 황당한 소설을 쓰지않았을 테지요. 행불상수에게 강쥐 시비를 걸어 퇴진 시키더니 이제 그도 개주둥이 때문에 보따리 쌀 날만 남은 거 같습니다.

어차피 개파(계파)정치가 횡행하는 정부 여당에서 그를 밀어 줄 당내 세력 조차 없다는 게 불행한 일이며 한나라당이 처한 종말의 모습 아닐까요. 포스트에 등장하는 입술들은 어느 주점에서 발견된 입술 자국입니다. 서로 다른 입술 모습이지만 참 섹시하고 아름다운 입술입니다. 개주둥이는 없지요. 형자 입술이 제일 섹시한 것으로 확인됐군요. 얼떨결에 한나라당 대표된 홍준표가 이 모든 어록을 거두어 들일 때 까지 개주둥이는 면치 못할 거 같습니다. 대략 총선 전 쯤이면 보따리 싸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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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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