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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오세훈, 무상급식 반대에 집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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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무상급식 반대에 집착하는 이유
-강풍에 황사먼지 일으키는 한강운하 공사현장-


오세훈은 왜 서울시민들이 찬성한 무상급식에 반대하고 나선 것일까.
서울시민들이나 이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가 '테레비에 나오고 싶어 안달을 부리고 있는 사람' 처럼 여길 것 같다.

또 무슨 이유가 있긴 있을 텐데 그 이유를 두고 분분하기도 하다.
 정치적 행보니 포퓰리즘 발언을 통해 존재감을 드높이겠다는 등 말들이 많다.

그러나 서울시장 오세훈이 무상급식 광고 등으로 존재감을 재확인 하고 있을 때 서울시민들이나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게 있다. 오세훈은 그 사실이 널리 알려지는 게 무엇보다 두려웠을 것이다. 그게 뭔가...그림 처럼 혹한의 강추위를 몰고 온 강한 바람이 한강운하발 황사먼지를 뿌옇게 날리고 있는 곳이다. 김포 한강운하 공사장이 그 해답을 던져줄 것이다. 오세훈은 그동안 민선시장을 통해 겉치레 시정이라고 하는 전시행정에 몰두하며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만방에 홍보하는 듯 했다. 그런 반면 서울시민들이나 우리 국민 다수가 까마득히 모르고 살았던 한강운하 공사장 등 경인운하(김포 갑문) 공사는 쉬쉬 감추는 듯 했다. 기막힌 꼼수가 이 속에 감추어져 있었던 것일까.

겉으로 보기엔 경인운하를 통해 한강운하로 연결된 것 처럼 포장되어 있고 한강에 유람선을 띄워 서울시민을 행복하게 할 계획같아 보였다. 그러나 이 뱃길 사업은 교묘하게도 전 인천시장(안상수)과 서울시장(오세훈)과 경기도지사(김문수) 등이 연결되어 있었고, 경부대운하 음모의 친수구역법을 완성할 수 있는 기막힌 커넥션 영화를 보는듯 했다. 모두 딴 나라 정서를 가진 사람들 집단인 한나라당 소속 사람들이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커넥션이 들통나기 시작한 것은 작년 6.2 지방선거 이후 부터였는데 그 정점은 지난 연말 날치기 사건이 일어나면서 부터 더욱더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 이유가 뭘까.


서울시 의회가 서울시민들의 찬성 등 민의를 업고 이 공사의 완성을 확실하게 막아놓았기 때문인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가 서울시 2011년 예산안에서 한강운하 관련 예산 752억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오세훈 등 커넥션이 삐거덕 거리며 위기를 맞이한 사실이다. 이런 내용 등은 지방선거를 끝으로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오세훈은 자신의 실정을 애써 감추는 동시에 한강운하의 궁극적 음모 등을 감추어 보기위해 무상급식 반대를 외치며 이슈를 비켜가고 싶은 것 아닌가. 이명박 정권의 집권말기에 부담을 떠 안은 오세훈이 서울시 의회 결정을 사사건건 반대하며 집행 저지에 나선 것도 이 때문 아닌가. 이런 사정을 어떻게 확인해 볼 수 있을까.
 
김문수의 최근 행보를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문수는 오세훈과 달리 '무상급식 찬성'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경기도 민심에 편승해 보려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속 사정을 들여다 보면 오세훈을 측면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고 이명박 정권을 지원하고 있는 립써비스가 무상급식 찬성과 같은 '이슈 흐리기'라고 볼 수 있다. 참 한나라 스러운 사람들의 위기묘면 전술이다. 이들은 서울시 행정이 꽉 막히게 된 근본원인이 한강운하 예산 등에 있는 게 아니라 무상급식 문제가 당면 이슈인 것 처럼 말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기간 동안에도 4대강 죽이기 사업 현장에서 처럼 김포 한강 하구쪽에서도 여전히 삽질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강풍에 먼지가 날려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


그래서 강화로 겨울소풍을 떠나는 도중에 잠시 자동차를 세워 몇 컷의 그림을 남겼다. 오세훈 등은 계속 서울시민들의 의사와 의지와 반대로 달려가기 바란다. 성난 민심의 강풍이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대통령 등이 강행하고 있는 4대강 죽이기 사업 전부를 퐁당 빠뜨리고 말것이므로 하는 충고다. 그래서 오세훈은 '테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며 오늘도 무상급식 반대를 외치고 있는 모습 같다. 참 치졸한 모습이다. 난 정정당당한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나 대통령 모습을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은 사람이다. 왜 다들 뒷구녕에서 딴 짓을 일삼으며 시민들을 힘들게 할까.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의혹을 키우지 말기 바란다. 안 그래도 겨울이 무지 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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