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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임산부가 술을 마셔도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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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술을 마셔도 되는 이유?


알코올 중독자인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면 그 아이는 어떤 모습으로 출산을 하게되는 것일까요? 꽤 오래된 썰렁한 개그 속에 등장하는 답은 아이가 태어나는 즉시 울지도 않고 '안주~'라고 한다나요. 그 당시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웃어버리고 말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게되면서 부터 이런 개그는 장난 정도로 봐 넘길만한 이야기가 아니더군요. 여성의 최고 권한이자 최고의 기쁨을 안겨다 줄 임신은 기쁨을 동반한 필연적인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고통의 순간이 끝나는 동시에 더 할 수 없는 행복이 물밀듯이 찾아들며 그 고통 전부를 이겨내게 만든다는군요. 남성들은 모르는 여성들만의 기쁨인 것이지요. 그래서 일까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는 이런 출산의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여성들은 어쩌면 불행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불행이 출산 이후에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어렵게 연애하고 결혼하고 또 출산에 이르렀는데 병원 신생아실에서 본 아이들 모습을 보는 순간, 딸 아들 구별하는 것 보다 더 심각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산모의 잘못 등으로 미숙아 내지 저체중아 또는 장애아들이 의외로 눈에 많이 띄었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트는 '임산부가 술을 마셔도 되는 이유?'에 대해 몇자 끄적이고 있는 데요.

임산부가 술을 마시고 싶으면 어떻게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임신을 하게되면 해서는 안될 것들과 하면 더 좋은 것 등으로 가려야 하는 게 많지요. 특히 임산부가 먹지 말아야 할 게 너무도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대체로 그런 품목들은 본능적으로 먹지않게 되지만,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여성들이 술을 좋아하거나 또는 하는 수 없이 임산부가 남편과 함께 술을 나누고 싶을 때 임신이 장애(?)로 등장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산부가 술을 마시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Clausthaler 조금만 마실까요. 그 조금은 와인 한 잔 정도? 아니면 아예 마시지 말아야 할까요. 알콜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면 소량의 음주는 괜찮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음주로 인한 저체중아 출산 등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임신 기간 중에 아예 음주 습관을 버리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술을 드시고 싶은 유혹을 도무지 견디지 못한다면 술을 마신 기분만 느끼되 임산부가 음주로 인한 알코올 피해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술이 있기나 한 것일까요?...

그림에서 보이는 '크라우스탈러 Clausthaler'가 그런 술이었습니다. 얼마전 블로거 몇 분과 강남의 '와바 WABAR'에서 친분을 다질 수 기회가 생겼는데요. 그 자리에서 임산부가 술을 마셔도 좋다는 쇼킹한 발언을 한 크라우스탈러 전문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싶은 임산부에게 술을 마셔도 좋다는 희소식을 와바(장승희 과장)으로 부터 들어 봤습니다. ^^*     






애주가들에게 크라우스탈러라는 이름을 가진 다소 생소한 브렌드의 독일 맥주는 '무알콜' 맥주였습니다. 이렇게 말했죠. "크라우스탈러는 1979년도 부터 양조가 된 맥주고요.이건 무알콜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독일에서 무알콜 맥주로 1위를 하는 맥주입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맥주순수령이 빌헬름 4세 때 있었는 데요. 그때 만들어진 순수 기법으로 알코올이 없이 굉장히 순수하고 청량감 있는 무알콜 프리미엄 라거 맥주입니다. 그래서 시음을 하시게 되면 청량음료 보다 굉장히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요. 소화력이 굉장히 좋아서 온 몸에 수분 흡수가 좋고 가장 좋은 점은 임산부도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거...그게 가장 좋은 점 입니다."라고 말이죠.

임산부들 알코올 걱정없이 술 맛 느낄 수 있는 맥주 등장

아마도 이 소식을 들으신 적지않은 분들이 크라우스탈러를 한번 쯤 시음해 보고 싶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몇분이 크라우스탈러를 시음해 봤는데요. 정말 감쪽같은 맥주맛이었습니다. 아니 맥주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맥주라면 밤새 마셔도 화장실만 들락 거리지 도무지 취하지 않는...ㅜ 개인적으로는 배가 덜 부르고 고소한 술맛(?)을 느낄 수 있는 소맥을 더 좋아하지만 술을 마시지 못하는 분들이 술자리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임산부들이 알코올 걱정없이 술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 등장으로 알코올로 인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어서 무엇 보다 반가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애주가들이라면 잘 아시는 이야기지만 독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 올리는 이미지가 '맥주와 소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2주 이상 뮌헨에서 열리는 맥주축제인 '옥토베르페스트(Octoberfest)'가 독일을 맥주왕국으로 불리게 만드는 건 유명하지요. 이런 맥주왕국의 독일을 만든 건 독일맥주가 자랑하는 '맥주순수령(라인하이츠게보트; Reinheitsgebot)'이라고 불리는 원칙이 있습니다.맥주순수령이란,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인 1516년에 독일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입안된 법안을 말하는 데요. "맥주 제조에 보리와 호프 그리고 물의 3가지 원료 이외에는 일체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게 맥주순수령 입니다. 

그 법안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 나라가 독일이며,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오늘날 세계 맥주의 대명사가 된 나라가 또한 독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장구한 역사를 지닌 독일 맥주 크라우스탈러를 시음해 본 결과 프리미엄 라거맥주의 산뜻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대신, 무알콜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맥주 시장을 뒤흔들어 놓을 차세대 맥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임산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고, 연말연시 송년회 등을 통해서 눈치만 보며 안주만 축내는 비주류(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 파)들에게도 주류에 가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ㅋ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크라우스탈러가 일반화 되지 않아 여러분들이 시음해 볼 기회가 없다는 점 입니다. ㅜ


흠...정말 션하던 데...여러분들에게 시음 기회 좀 주시면 안되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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