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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범어사 방화 MB와 '광신도 기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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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동영상 범어사 무너지게 해달라
-범어사 방화 MB와 '광신도 기도' 때문?-


인간이 정신줄을 놓아 버리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부산 지역의 대표적 사찰인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에 한 기독교 단체가 범어사 등 부산지역의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이명박 정권에 의해 자행된 날치기 정국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고 있고 커뮤니티가 들끓기 시작했다. 문제의 영상은 2006년 'Again 1907 in Busan'이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개신교 계열의 집회가 담긴 영상으로, 동영상의 앞부분에는 행사를 축하하고 기독교 청년들을 격려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도 실려 있었다.


관련 뉴스를 통해 영상을 끝까지 지켜봤다. 그 속에는 정신줄을 놓아버린 광신도들이 아우성을 지르고 있었고 영상 첫머리에는 소망교회 이명박 장로라고 쓰여진 자막이 흐르고 있었다. 그는 날치기 정권의 대통령이자 천안함 사건 의혹이나 망국적 4대강 사업 등 '과메기 예산' 날치기에 등장한 이상득의 동생이었다. 그가 광신도라고 단정할 수 없다. 다만, 이 동영상이 편집된 과정을 참조해 보니 부산지역 개신교도들의 광적인 모습이 범어사 방화사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보였다. 이명박 정권 들어 남대문 소실에 이어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가 정신병자로 추정되는 한 인간으로 부터 잿더미로 변하고 있는 순간이었다. 범어사는 개인적으로도 추억을 많이 간직한 곳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동영상에 문제가 된 부분은 뭔가. 커뮤니티를 들끓게 만든 문제의 동영상에 나타난 자막을 켑쳐해 보니 이런 모습이다.    


그림을 나타난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살펴보면 금정구라 표시된 곳에 사찰 94개가 무너지도록 해 달라는 기도문이 적혀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곳에는 <범어사와 안국선원>을 지목해 두었다. 이 자막이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에 불을 지피며 봉은사 명진스님이 간파했던 '불교 깨부시기 논란'에 시너를 끼얹듯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그외 강서구와 부산진구 등을 통해 사찰 35개 내지 129개가 무너지도록 기도하고 있는 정신줄 놓은 인간들의 모습이다. 한마디로 미친 광신도가 아닌가. 어떻게 개신교라는 게 타 종교를 무너뜨리지 않으면 설 수 없는 귀신이나 잡귀들 모습인지 참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런 정신 상태로 무슨 퇴폐유흥업소를 말할 수 있으며 마약을 말할 수 있는가. 영상을 들어보니 가관이 아니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view.html?cateid=100028&newsid=20101217122115392&p=khan

"...임진왜란 이후에 범어사가 더욱 창궐해 지고 이 땅 가운데 무당과 점 집과 매춘과 술 문화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가운데 하느님 앞에 기도 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문화가 떠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넘. 기도의 기본도 안되어 있는 이런 정신줄 놓은 광신도들이 설쳐대니 나라가 요모양 요꼴 아닌가. 소망 교회의 한 장로를 포함해서 참 불쌍한 영혼들이다. 성령이 무엇인지 악령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요란법석을 떨며 기도하고 있는 내용 중에는 정체불명의 하느님을 내세워 세상 모든 문화를 사악한 것으로 규정해 놓고 그들 스스로 사악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 중에는 인간들이 해서는 안될일도 포함되어 있긴 하다. 그러나 그런 행위들은 바이블의 출애굽기에 나타난 기록 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습관적으로 해 오던 일이 포함되어 있고, 무엇 보다 일부 개신교 교회나 광신도들만 빼고 전부 무너지라고 하는 폭력적인 기도 모습이다.

이런 거 누가 가르쳤나. 바이블이.예수가.성령이.하느님이...미쳤지.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범어사가 무너지면 불교가 무너지면 사찰 전부가 무너지면 뭐가 남을까. 이 땅에는 거짓말쟁이와 사기꾼과 날치기꾼만 득실댄다는 걸 이들이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집회나 집회에 등장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한 장로의 모습을 보니 잡귀의 정체나 사악함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는듯 하다. 더욱더 웃기는 건 임진왜란 이후에 범어사가 창궐했단다. 정확히 말하면 범어사 등 한국의 사찰이 호국신앙을 통해 몸을 던져 이 나라 이 땅을 지켰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존재가 그나마 남아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나라를 지킨 사찰을 무너지게 해 달라고? 참 누구에게 배웠는지 배워 처 먹어도 드럽게 배워 처먹은 광신도들이다.

한마디만 하고 맺을 란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사찰의 템플스테이 예산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김대중 국민의 정부에서 부터 노무현 참여정부에 이르기 까지 해 오던 사업이자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 등을 세계 만방에 알리려고 시작된 사업이다. 그 예산이 날치기로 인해 생략된 게 우연이 아니라는 말이다. 아울러 광신도들의 집회에 등장한 기도문을 살펴보니 범어사 방화사건도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범어사 방화 사건과 관련한 뉴스를 살펴보니 예산 날치기 등으로 정부 여당 사람들을 사찰에 출입을 통제하겠다던 조계종단이 그들을 범어사에 출입시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형제처럼 절친했던 명진스님의 간곡한 청을 뿌리치고 직영사찰 문제를 이명박 정권의 안상수 등의 요구에 부응한 이래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자승스님 등 불교계는 아직도 호국불교가 무엇인지 정치 삼매경에 빠져 놀아나고 있나. 주지하다시피 세상의 종교 중에 유일하게 남을 해치지 못하는 종교가 불교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상 때문 아닌가. 그럼에도 사찰이 무너지라고 기도하며 우리 몸의 모체인 국토를 훼손하는 4대강 사업이나 경부대운하를 지지하는 미친 목사와 미친 광신도들이 마냥 들끓게 내버려 둘 것인가. 동영상 속에 나타나 그런 광신도를 격려하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못 볼 걸 본 것 같다.


그림은 명진 스님이 떠난 직후 봉은사의 가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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