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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초의 '수장가' 미리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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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초의 국악풍 '수장가' 미리 들어봤다
-심금 울린 천안함 수장가-


천안함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틀전(3일) 오후 전북 전주의 모 막걸리 집에서 성명을 당분간 밝히기 꺼려한 한 시민으로 부터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최초의 국악풍의 '천안함 수장가'를 들을 수 있었다. 천안함 수장가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의 강연회가 끝난 직후 장소를 옮겨 간단한 뒷풀이 때 불리워 졌는데 하마터면 카메라를 쥐고 울음을 터뜨릴 뻔한 '수장가 水葬歌'였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최초의 수장가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되는 것 처럼, 백령도 앞 바다에서 진실이 수장된 채 진실을 밝히고 싶어하는 천안함 승조원 46명의 넋이 세상을 향해 진실을 밝혀 달라는 간절한 호소가 담긴 내용이다.  

천안함 사건 당시 인양과정을 티비로 중계했던 백령도 연화리 앞 바다 전망대. 좌측으로 용머리 바위가 보인다.

수장가를 부른 전주의 모 시민은 수장가가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패닉 상태에 빠져 심각한 우울증세를 앓고 있다"고 말이다. 따라서 그는 지난 3월 26일 이후 치료를 통해 원인을 찾던 중 심장에 이상징후를 발견했던 것인데 이른바 '화병'이었다. 자식을 잃은 어미와 아비의 심정이 한恨으로 남아 그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다. 수장가는 전주의 모 막걸리 집에서 여러분들이 보는 앞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졌는데 그는 수장가를 부르는 내내 흐느끼고 있었으며 좌중의 심금을 울린 원통한 노래로 들렸다.

그가 부른 수장가는 가수 이장희가 부르고 조영남이 리바이블 한 <불꺼진 창>을 개사한 곡인데 그의 수장가를 듣고 있노라면 <희망이 꺼진 세상>이라는 메세지가 울려퍼지는 듯 천안함 사건의 억울한 넋들 모두가 그에게 빙의된 듯한 느낌 마저 들기도 했다. 수장가를 부른 모 씨는 노래를 끝마친 후 기회가 닿을 경우 녹음실에서 녹음을 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때 좌중들 앞에서 처음 선 보인 수장가가 지금 처럼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지 모를 일이며, 수장가는 천안함 사건의 의혹과 함께 새로운 논란거리로 우리들 앞에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전주 <전북겨레하나 교육관>에서 개최된 '천안함 진실을 말하다' 강연회에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신상철 민간위원의 70번째 강연이 있었는데, 이날 강연의 백미는 신 위원이 대표로 있는 정치포털 '서프라이즈'에 이틀전 기고된 '1번어뢰의 참가리비'에 얽힌 내용이 참석자들로 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미 관련 포스트<천안함의 진실 '참가리비'가 밝힌다?>를 통해 소개해 드렸지만 천안함의 스모킹건이었던 '1번어뢰' 속에서 자라고 있었던 참가리비 때문에 천안함 사건의 의혹과 진실 공방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관련 포스트 등에 따르면 참가리비 종패가 흡착물질을 뒤집어 쓰고 스모킹건 속에서 자라고 있었으므로, 천안함 피격 사실을 기정 사실화한 정부의 천안함 백서(천안함의 진실)는 자칫 물거품이 될 위기를 맞고 있다. 천안함 사건 의혹 등에 관해 정부로 부터 피소 당한 신 위원은 현재 첫 공판을 앞 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 최초로 만들어진 수장가 내용은 이렇다.    



지금 나는 우울해 서해바다 수장된 채로/아직도 난 우울 해~에 영문을 알 수 없기에/ 그날 밤 나는 들었네 천안함 함미 안에서/ 찢어지고 부서지는 갑판 소리를 그날 밤 나는 들었네/ 누군가 알고 있나요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멀쩡한 배 두동강 난 그 내막을 우리는 알아야 해요/ 어머니 가지 말아요 나 여기 살아 있어요/ 백령도 앞 머지않은 바다 속에서 숨 막혀 울고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가지 말아요 나 여기 아직 살아 있어요/ 백령도 앞 코 닿을 때 바다속에서 진실을 찾고 있어요/ 무엇이 국익인가요 무엇이 국격인가요/ 은폐 왜곡 거짓 투성 어두운 장난 그것이 국격인가요/ 어머니 아버지 가지 말아요 우리 다 함께 밝혀야 해요/ 마흔 여섯 수장 당한 그 내막을 우리는 밝혀야 해요

삼가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승조원 46명의 명복을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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