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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꽃비가 된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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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된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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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약수터에서 물을 길어 오다가
 한 아파트단지 곁에 서 있는 산수유 나무에
 선홍빛 열매가 가득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며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지난 가을에 열렸던 산수유 열매가 아직도 그모습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머지않아 노오란 꽃이 피어날 텐데
빨간 산수유는 어쩌자고 아직도 잔가지에 초롱초롱 매달려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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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고약한 '개똥지빠귀' 포착하다 입춘이 지나고 곧 봄빛이 완연할 텐데 지난 가을에 맺은 산수유 열매가 피빛으로 물든 채 뉘엿 거리는 저녘 무렵의 태양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산길에 마주친 너댓 그루의 산수유 나무에 조롱조롱 매달린 산수유 열매가 얼마나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가까이 다가서다가 순간 멈칫 했습니다. 까마득히 오래전에 본적이 있는 새였는데 금방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지만 붉은 산수유 열매와 함께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녀석의 이름은 '개똥지빠귀 Dusky Thrush 가 틀림 없었습니다. 이름만 고약하지 참 아름다운 깃털로 치장한 귀족의 풍모를 갖춘 새였는데 붉은 산수유 열매와 함께 있으니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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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산수유 꼬치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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