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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김형오탄핵보다 '이명박탄핵' 더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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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탄핵보다 '이명박탄핵' 더 효율적!

지 맘에 안들면 '탄핵'카드를 꺼내드는 한나라당을 보면 도대체 이런 정당은 어떤정당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아울러 이참에 말끝마다 민주정부나 정당사람 등에 대해서 '좌파' '빨갱이'와 같은 별로 곱지않은 표현들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일삼는 한나라당 사람들은 쪽파인지 대파인지 그게 미국산인지 일본산인지 정체를 분명히 해야 할 때도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여의도 국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 오른 '미디어법안'을 놓고 벌인 여야간 첨예한 갈등은, 좀 더 따지고 보면 일제와 미제의 형상을 본 뜬 한 정당이 토속적인 민족정기를 고집하고 있는 야당에 대해서 외침과 같은 도발을 감행하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제국주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런 발상은 우리가 독립적인 국가위상을 가지기 시작한 1945년 이래 계속되어온 혼돈상이자 외침을 밥먹듯 해 온 나라들에 의해서 분열된 국론의 한 모습이자 외침을 노리는 침략자들이 노리는 분열상의 한 모습인데, 이는 우리가 자주적인 국력을 가짐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외세척결을 우려하는 침략자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지배권 영역의 국민들이 벌이는 혼돈의 모습 일부분이다.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특정 국가의 '지배자'를 통하여 이익을 나눠주는 척 하며 그들 지배국이 가진 이익전부를 본국으로 되가져 가려는 음모를 꾸미고 행한 나라들이다. 이런 침략자적 근성의 단맛을 맛본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 전부를 답습하며 또다른 나라나 영역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지배권을 행세하며 '착취'를 일삼는데 그들이 내세운 이념적 논리가 '좌파' 또는 '빨갱이'와 같은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들이 썩 달가워하지 않는 표현들이다. 우리나라에는 해방이후 줄곧 이런 이념적 표현들이 정치적으로 성행했고 그 표현들 때문에 무고한 시민들이 그들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이런 옳지못한 짓거리들은 대체로 '지 맘에 안들면' '민주'를 말하는 가운데서도 행해지는 '비민주'적인 행태로 60년 이상 이 땅에서 일제가 행한 만행과 같이 저질러 왔는데, 어제 저녁 미디어관련법안들이 김형오 국회의장에 의해서 직권상정이라는 수순을 밟지 못하자 한나라당의 홍준표를 비롯하여 진성호 등 다수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국회의장 탄핵'이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지 맘에 안드는 국회의장을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이고 참여정부의 노무현 전대통령을 향하여 꺼내든 유아적발상이 돋보이는 카드이기도 하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90302093123391&p=view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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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의 경망스러운 표정이 담긴 사진 출처: 블로거 흐르는 물

오늘날 경제불황의 깊은 늪에 빠져든 현실 속에서도 미디어법안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경제살리기'와 같은 법안 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이미 경제와 관련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말끝마다 경제살리기라는 구호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금번 미디어법안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미디어법안은 선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법안의 한 형태인데, 그들은 이 법안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며 그들의 이익에 골몰하는 법일 뿐인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미디어법안 속 경제살리기의 선진국 예는 오락방송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된 것이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미디어'는 5% 미만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뉴스는 '돈'이 되지않는  경제와 먼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거금의 정치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개발 삽질'에 대한 국민적 혐오감을 경제살리기와 같은 '당위성'으로 포장하기 위한 술수의 한 '당의정'으로 삼기위한 포석이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이 밀어부치려는 '미디어법안 상정'이라는 게 일반의 견해인 것이다.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이 이런 꼼수를 숨기기 위해서 그들의 정책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야당들에 대해서 '좌파'니 '빨갱이'들이니 하며 야당을 압박하고 나서는 것은 그들 스스로 일제의 압잡이나 미제의 압잡이와 같은 일반의 시각에서 벗어나고 싶을지 모르지만 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툭하면 '탄핵'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하는 짓거리가 마치 제국주의적 발상 같고 일본 순사들이 우리네 선조님들을 조롱하듯 다루던 한 행태 같기도 한 것이다.

이런 행태는 결국 그들이 내세운 이명박정부 때문에 빚어진 산물이므로 이명박정부의 실정과 운명을 같이하는 그들의 입장을 고려해 볼 때, 날이면 날마다 헛발질을 하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을 탄핵하는 수순을 밟는 게 김형오 국회의장을 탄핵하려는 수순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과 같은 정국이 계속되면 이명박정부가 남긴 4년 후의 모습은 끔찍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보다  우선 당장 코 앞에 다가온 미디어법안 처리 때문에 한나라당 사람들의 정체성 모두가 들통나기 때문에, 거대여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한나라당내에서 가장 큰 짐이 되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을 탄핵하면 다수 한나라당 의원들이 목숨 정도는 부지할 수 있는 '히든카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국민다수가 다 알고 있는 사안인데 괜히 홍준표나 진성호와 같이 몸보신으로 소신없이 씰데없는 발언으로 김형오와 같은 애매모호한 인간을 탄핵하려는 치졸한 꼼수는 버리는 게 더 낫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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