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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신문광고 속의 '광고함정' 조심!!


신문광고 속의

 '광고함정' 조심!!


부동산 열기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사이

건설경기는 좀차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향후 2년정도가 부동산 구입의 적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부동산을 사두면 2년후 쯤에 부동산 가격이 투자금액보다 더 높아지리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며

반대로 이 기간동안 집을 매도할 경우에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수 있다는 게

강남 대치동의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신문속에 담겨 온 '부동산특집'이라는 광고



부동산을 구매할 때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면 좋을텐데

전문가의 말이 항상 적중하는것이 아니라서 경험법칙상 '감'만을 믿거나 '광고'에 속아서 크게 낭패를 당하는 일이있다.


필자가 잘 아는  김모씨는 2년전에 부동산 광고를 통해서 구매한 한 오피스텔 때문에 낭패를 당한 적있으며

그녀는 남편몰래 투자한 이 부동산 때문에 자칫 파국으로 치달을 뻔 했는데,

그녀가 섣불리 선택한 광고속의 내용들은 대부분이 거짓이었고 이른바 '과대광고'였다.


순진한 그녀는 그 신문을 스크랩하여 '증거'로 제출 했지만

그 신문사에서는 스크랩한 '글'을 광고로 게제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다행히 그녀가 분양대행사로 부터 입수한 '카다로그'가 있었지만,

그 카다로그에는 '분양대행사'에서 미리 써 둔 깨알같은 글씨로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는 조치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을 했는데

억울한 사연이 다름아닌 카다로그와 다른 모델의 건축물이었다.

그 건축물은 신문에서 본 그림과 다르게 시공되어 있을 뿐 아니라

건축자재도 조잡한 '싸구려'자재를 사용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또는 상가를 분양할 때 시공사나 시행사가 직접 그 일을 하는줄 알고 있다.

그러나 '분양'에 관해서는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분양대행사'가 모델하우스를 건축하고 분양을 하면 그들의 책임은 끝이나고

나머지 건축이나 관련업무는 시행사나 시공사가 마무리 한다.


물론 분양과 관련된 책임을 대부분 시행.시공사가 지기 마련이지만

그들은 분양건과 관련된 모든 법률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교묘한 방법으로 책임을 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서

피해자를 설득 하다가 종국에는 법대로 해 보라는 배짱을 내밀게 되고

피해자는 고소와 같은 수단으로 가해자를 고발 해 보지만 막상 그 결과는 기대치에 절대 미치지 못한다.


민사적인 '하자보상'은 극히 그 보상이 미미하고 절차는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건축물의 '하자'가 분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회복까지는 상당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며

관련법은 이러한 폐단에 대해서 '보상'을 명하고 있으나 그동안 공들인 노력의 결과에는 너무도 미미한 수준의 보상만 따를 뿐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겠지만

우선 신문광고속에 광고지로 들어오는 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신문사에서 기획하는 광고는 '전면광고'로 표시되어 있고 신문발행번호와 신문사가 기입되어 있다.


신문속에 광고지와 함께 들어 온 '광고지'는 신문의 크기와 편집이 비슷하게 되어 있어서

신문사가 기획한  공신력있는 '전면광고'로 착각을 하는데

광고속에 표시된 '책임 회피용'(?) 글씨는 왠만한 시력으로는 찾아 볼 수가 없다.


그 속에는 관련법이 정한 바에 따라서 시행.시공사의 명과 주소와 게제된 이미지와 다른 광고임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독자들이나 처음 이 신문을 대하는 사람들은 마치 조감도의 그림이 완성된 그림인양 착각을 하는 것이다.


위 그림 포함하여 아래의 그림들은 어제 필자의 집으로 배달된 한 신문속에 따라 들어 온 신문속의 '광고지'에서 찍어 둔 그림이다.

자세히 관찰하면 금방 그들의 '잔꾀'가 보이건만

마음급한 매수자나 투자자들은 그런 문구가 눈에 들어 올 이유가 없다.

자세히 보시기 바라며 이런 허술한 신문광고 속의 '광고함정'에 조심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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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블로거기자Boramirang 드림  





얼핏보면 신문사에서 발행한 신문으로 착각한다.

그렇지만 이 광고지는 광고회사에서 만든 광고지 일 뿐이다.






 다른 광고지와 함께 온 '부동산특집'






이건 신문사에서 발행한 '전면광고'다.






 '부동산특집'이라는 이 광고지도 신문지와 색깔이 같다.






 부동산특집 제작사가 명시되어 있다. 조그맣게






 '부동산특집'에 게제된 원내의 조감도는 일부러 확인하지 않는 이상 판별이 어렵다.






접사 확대를 해 보면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컷으로 실제 시공시 상이할 수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다.

신문의 글 크기와 비교가 된다.







 조금만 떨어져서 봐도 저 그림속에 글씨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신문사에서 발행한 광고







 전면광고 속에는 '조선일보'라는 신문사명과 함께 발행번호가 있지만

'부동산특집'에는 이 표시가 없다.




www.t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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