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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아이스께끼' 사 먹던 추억의 화폐 정감있네!


'아이스께끼'
사 먹던

 추억의 화폐 정감있네!

  -'신권' 인물을 둘러싼 잡음과 역대의 우리 지폐 모양은?-


 최근 '신권'의 발행을 놓고 신권에 들어 갈 인물 선정작업이 있었는데

그 선정과정에서 적지 않은 잡음들이 있었다고 한다.

신권에 삽입될 여러후보들 중에는 우리역사를 빛낸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선생'이 5만원권에는 '사임당 신씨'가 그려질 전망이다.



 잠시나마 이 신권의 선정을 놓고 잡음을 일으킨 배경은

각 인물들에 대한 시대적 배경과 그 인물이 상징하는 것들이 감안되었을 것인데

개인적으로 저런 잡음을 일으키며 굳이 화폐에 인물을 그려 넣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필자가 어릴때 부터 만지작이며 사용했던 추억이 문득 떠 올랐다.


그 추억속의 화폐에는 어릴적 부터 성인이 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그 추억을 더듬어 보니까 지금은 사용하지 화페들이 마치 메모리칩에 저장된 기억들 처럼 생생하다.

 






아직 어려서 '돈'이라는 개념조차도 잘 몰랐던 때라 할지라도

그 '종이'는 내게 주전부리를 제공해 주었고 '전차'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온천이라는 곳으로 입장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탄산수 가득한 사이다를 사 먹을 수 있었고 왕사탕을 사 먹을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얼음과자'인 '아이스께끼'를 사 먹을 수 있었는데

그때 주로 사용했던 돈이 '십전'권이나 '일원'권이었고 그 전에 스스로 사용해 봤던 돈에 대해서는 큰 추억이 없다.

마치 딱지 크기만한 것으로 기억되는 일원권이나 10원권은 명절이 되어서 세배돈으로 인기있었고

어렸던 나는 주로 일원권을 여러장 수집하는데 그쳤지만 10원권에 대한 애착은 만만치 않아서

형들이 쥐고 있는 고액권(?)에 눈을 흘기고 있었던 적이 있다.


일원이면 얼음과자를 사 먹을 수 있었던 그 때 보다

요즘의 1,000원권으로 주전부리를 할 수 있는 '행복감'은 도무지 견줄 수 없어서

굳이 체감적인 행복지수(?)를 말하라면 1만원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아이스께끼를 사 먹으면 황홀했던 기억이 있다.



 사용해 봤거나 안면이 있는 돈





















화폐가 물물교환의 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전 부터 오늘날과 같은 가치를 발휘했을 터인데

화폐대신 소금이나 물건등으로 서로의 가치를 인정 해 주던 때에는 오늘날과 같은 '잡음'이 없었을 것이나

사람들의 화폐라는 '돈'에 대한 집착은 예전과는 사뭇 달라서 국가나 가문의 영광을 나타내는 인물이나

 특정 性이 상징하는 인물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작용하여 신권에 적용될 인물이 정해진 모양이다.




외국의 경우에도 두 말할 나위가 없이 지배자의 초상이 그려진 화폐가 대부분을 이루므로

화페의 얼굴은 그 시대를 지배한 '얼굴'이나 상징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생각은 너무도 편협(?)하여

특정 주제를 올려두고 선정하라면 다른것에 눈을 돌리지 못한다.

이를테면 역사적 위인들 중에 한 사람을 추천해 주시오 하면 지금과 같은 결과물이 도출되나

신권을 장식할 상징적인 이미지를 고르라면 다양한 역발상적인 작품이 나올터이고,


그 작품들 속에는 지금은 사라진 우리의 호랑이나 민화속에 등장하는 식물들이나 반달곰이나 풍속화등도 대상이 될터이고

그 이미지를 잘 디자인해서 올려두면 전혀 새로운 가치의 화폐가 탄생될 수 도 있는데

굳이 잡음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을 선정해야 되는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상징적인 인물이 화폐속에 등장한다고 하니까

그 결정을 두고 왈가왈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돈'에 대한 그림을 인터넷에서 뒤지면서 아래와 같은 화폐가 있다는 것을 보며

지금은 잊혀진 이 화폐들이 역사속에서 우리들과 영욕을 같이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 화폐속의 인물들이 적지 않은 곤욕을 치루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한없이 '사랑스러운 돈'이 되는가 하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저주받을 돈'이고 저 돈 때문에 지지고 볶고 싸우며 돌아가시게 되니...츠암 ^^

그나저나 이 정감있는 화폐를 맘껏 구경하시며 시간여행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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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블로거기자Boramirang 드림  



이 돈을 사용해 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미 구세대?

구한말이나 일제 강점기의 돈들을 보면 묘한 생각이 든다.





 




'엔'字가 쓰여진 이 돈은 별로 정감이 가질 않는다.






 이미지출처:http://planet.daum.net/pcp/Gate.do?daumid=kami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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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폐의 역사

 

 고종 19년 (1882년)
대동전 청색칠보 3전

서기 1651년,1735년, 1792년 설
십전통보

 인조 11년 (서기1633년??)
조선통보  3전

 대조선개국 495년 (서기1886년)
10환 경성전환국 제조

 대한제국 광무 5년 (서기1901년)
독수리 반원

 대한제국 융희 3년 (서기1909년)
봉황새 1전

 

 

 고종 3년 (서기1866년)
상평통보 당100전

 숙종 5년 (서기1679년)
상평통보 당2전

숙종 4년 (서기1678년)
상평통보 당1전

 





 

 서기 1945년 발행
조선은행 을권 100원

 서기 1915년 발행
조선은행 금권 5원

 서기 1904년 발행
제일은행 구권 1원

서기 1910년 12월 21일 발행
한국은행 1원

 서기 1932년 6월1일 발행
조선은행 10원

 서기 1947년 6월 3일 발행
조선은행 100원

 서기 1962년 5월 16일 발행
한국은행 100환

서기 1962년 6월 10일 발행
한국은행 100원

서기 1969년 3월 21일 발행
한국은행 50원

 서기 1962년 6월 10일 발행
영국인쇄 시리즈 (10원)

 서기 1962년 6월 10일 발행
영국인쇄 시리즈 (5원)

 서기 1962년 6월 10일 발행
영국인쇄 시리즈 (1원)


고려전




 

동국중보[東國重寶]
(998~1097년)
동국중보[東國重寶]
(998~1097년)
해동통보[海東通寶]
(1097~1105년)
삼한통보[三韓通寶]
(1097~1105년)


조선통보



조선통보[朝鮮通寶]
(1633년)
상평통보[常平通寶]
(1633년)
상평통보[常平通寶]
(1633년)
상평통보[常平通寶]
(1633년)
상평통보[常平通寶]
(1633년)
 
  당오전[當五錢]
(고종 20년 이후)
당오전[當五錢]
(1883년)
당오전[當五錢]
(1883년)
당일전[當一錢]
(1678년)
당백전[當百錢]
(고종3년 1866년)
모전[母錢]
(1678년)
십전통보[十錢通寶]
(1651년)
십전통보[十錢通寶]
(1651년)
 



근대주화




 

압인화(시주화) 압인화(시주화) 오문 청동화[五文 靑銅貨 太極徽章]
(개국497년, 서기1888년)
 
십문 청동화[十文 靑銅貨 太極徽章]
(개국497년, 서기1888년)
닷량 은화[五兩銀貨]
(개국 501년, 서기 1892년)



현재주화


 

한국은행 다 1원 주화
(서기 1983년)
한국은행 다 5원 주화
(서기 1983년)
한국은행 가 10원 주화
(서기 1966년)
한국은행 다 10원 주화
(서기 1983년)
한국은행 가 50원 주화
(서기 1972년)
한국은행 가 100원 주화
(서기 1970년)
한국은행 나 100원 주화
(서기 1983년)
한국은행 500원 주화
(서기 1982년)
현행주화 프루프세트



 지폐


 

일본제일은행 1원권 구권
(광무6년, 서기1902년)
일본제일은행 10원권 신권
(육희3년, 서기1909년)
일본제일은행 1원권 신권
(육희2년, 서기1908년)
조선은행 100원권
(서기1914년)
조선은행 10원권
(서기1915년)
조선은행 5원권
(서기1915년)
조선은행 1원권
(서기1915년)
조선은행 을 100원권
(서기1945년)
조선은행 갑 100원권
(서기1945년)
한국은행 개 500원권
(서기1961년)
한국은행 1000원권
(1953년)
한국은행 100원권
(서기1953년)
한국은행 신 100원권1[黃色紙]
(서기1953년)
한국은행 개 갑 100원권
(서기1962년)
한국은행 나 100원권
(1962년)
 
 
  영제set[英國에서 인쇄]
(1962년 화폐 개혁)



 

한국은행 가 10원권
(서기1962년)
한국은행 가 50원 권
(서기1962년)
한국은행 나 50원권
(1969년)
한국은행 다 100원권
(서기1965년)
한국은행 가 500원권
(서기1962년)
한국은행 나 500원권
(서기1966년)
한국은행 다 500원권
(서기1973년)
한국은행 가 1000원권
(서기1975년)
한국은행 나 1000원권
(1983년)
한국은행 나 1000원권
2연 연결 은행권

(서기2001년)
한국은행 가 5000원권
(1972년)
한국은행 나 5000원권
(서기1977년)
한국은행 다 5000원권
(서기1983년)
한국은행 가 10000원권
(서기1973년)
한국은행 나 10000원권
(1979년)

한국은행 다 10000원권
(서기1983년)

한국은행 라 10000원권
(서기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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