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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솔이와 광현이의 '첫키스' 장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솔이와 광현이의 '첫키스' 장소 첫키스의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생전 처음 이성과 만나 서로 입술을 나누며 흥분의 도가니 속에 빠지며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그 경험을 가진 선배(?)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고 골백번 설명 하지 않아도 입속에서 할 일 없이(?) 떠돌던 침이 그렇게 달콤 할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대개 첫키스는 그렇게 시작하여 두사람의 남녀에게 '사랑의 묘약'으로 작용하는 한편 '콩깍지'가 되어 종국에는 서로를 구속하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발전하게 되고, 마침내 두 사람 사이에서 또다른 생명이 잉태하는 기적같이 놀라운 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어른된 입장에서 보면 첫키.. 더보기
남자가 사랑할 때 '여성'은 이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자가 사랑할 때 '여성'은 이런 모습! 남성들이 여성을 잘 모르는 것과 같이 여성들도 남성들의 마음을 잘 모르긴 마찬가지 일 겁니다. 세상을 살 만큼 살아본 지금도 여성은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존재와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여성은 사랑을 경험하게 되고 마침내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살거나 지지고 볶으며 살게 되는데,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마법은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눈이 멀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른들은 이런 모습을 두고 '콩깍지' 씌었다고 말하지만 미국 코넬대학 인간행동연구소의 신디아 하잔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깍지가 사실이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물론 콩깍지는 아닌 거 아시죠? ^^ 연구는 남녀간의 애정이 얼마나 지속되는가를 알.. 더보기
꽃이 아니라 '그리움' 그 자체인 산수국 꽃이 아니라 '그리움' 그 자체인 산수국 언제인가 외신을 통해서 본 '사랑'의 모습은 우리 인간이 이성으로 판단할 수 없는 한 행위라고 지적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 보고서에 의할것 같으면 사랑이란 이성적 행위가 아니며 또한 감성적 행위도 아니었습니다. 그곳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사랑의 행위는 마치 강한 마약을 섭취한 것과 같이 잠시동안 이성과 감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보고서는 우리의 속설을 연구해 놓은 듯 합니다. '눈에 콩깍지가 씐 것과 같은' 격렬하고 열정적이며 주위를 돌아보지 않는 행위였던 것이죠. 그런 행위가 있기전, 그러니까 콩깍지가 덮어 씌워지기 전이나 마약을 섭취하기 전에 서서히 자신을 '사랑의 마술'에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절차가 '그리움'이 아닌가 여.. 더보기
숯덩이가 된 '시민들 마음' 모르는 한나라당 참패 당연! 숯덩이가 된 '시민들 마음' 모르는 한나라당 참패 당연! 비가오는 날 시청앞 서울광장에 모인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커다란 숯덩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촛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서 우산 밑으로 받쳐든 촛불은 날이 어두워지자 숯불처럼 붉게 타는 모습이었고 그 모습들은 마치 우리 국민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팟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머니는 청상과부로 40년넘게 홀로 사셨다. 그 할머니께서 짬짬히 부르시던 노래가 이랬다. 흑탄 백탄 타는데~ 연기는 폴폴 나고요~ 이내가슴 타는데~연기도 김도 안나네~ 누구하나 자신의 심정을 알아주는 이 없다는 외로운 맘을 할머니께서는 그렇게 노래를 부르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어제 전국적으로 치뤄진 재보선 선거에서 이명박정부가 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