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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림

재수생 수업 집중시킨 놀라운 한마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재수생 수업 집중시킨 놀라운 한마디 요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은 어떤 모습일까. 7080을 그리워 하는 우리 세대의 꿈은 참 다양하고 구체적이었다. 세계 위인들의 얼굴이나 그들의 어록 등을 통해 그들을 부러워 하는 한편 미리 대통령이 되어 보는 학생들도 있었다. 남의 불편부당한 처지를 도와주기 위해 변호사나 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또 하늘을 나는 파일럿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있었나 하면, 먼 나라를 배를 타고 항해하는 선장이 되고 싶은 학생도 있었다.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웠던 간호원(사)이 되어 남을 봉사하겠다는 학생, 기업의 사장이 되어 돈을 많이 벌어보겠다는 학생,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보겠다는 학생, 의사가 되어.. 더보기
황학동 '풍물시장' 상인들 겨울이 추운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황학동 '풍물시장' 상인들 겨울이 추운 이유! 지난 토요일 부터 서울에 몰아친 한파는 늘 마주치던 겨울임에도 더 춥게 느껴졌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는데 어느덧 반백이 되어 처음으로 내의를 입었고 오래전에 본 기억속의 황학동 풍물시장을 찾아가는 길이라서 더 그랬을까? 서울풍물시장 내에 있는 서울의 근현대사 그림들을 손님들이 보며 추억하고 있다. 서울이나 경기지역에 살면서도 서울나들이를 하면 대부분 고궁이나 피맛골이나 인사동을 찾으며 귀중한 시간을 보냈지만 얼핏 들러본 황학동 풍물시장은 당시의 내겐 큰 매력을 끌지 못했다. 다만, 풍물시장 노점에 늘어놓은 물건들을 바라보며 삶을 추억할 수 있는 귀한 자리라 생각했다. 서울의 동묘 주변은 예전부터 서.. 더보기
김민석구속 민주당만 '쪽'팔릴 일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김민석구속 민주당만 '쪽'팔릴 일인가? 나는 한때 '스파게티'에 심취한 적이 있다. 스파게티는 토마토와 마늘과 올리브유와 바질과 같은 허브 등으로 맛을 낸 기가막힌 요리였다. 물론 우리 음식들의 성향과 같이 지방에 따라서 사용하는 재료가 조금씩은 달랐지만 소스를 만드는 기본재료는 다 거기서 거기였다. 이를테면, 조개를 넣은 스파게티는 마르mar라는 이름이 앞섰고 쇠고기를 넣으면 미트meat가 첨가 되었다. 그러나 모두 스파게티였다. 우리네 '칼국수'와 전혀 다른 음식이었고 밀가루 종류도 달랐다. 그러나 공통적인 점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치를 넣어서 만드는 칼국수는 김치칼국수가 되듯 바지락을 넣어서 끓이면 바지락 칼국수가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출처불.. 더보기
국어사전 속 '쪽팔림'은 어떻게 표현되어 있나? 국어사전 속 '쪽팔림'은 어떻게 표현되어 있나? 오늘 한글창제 562돐을 맞이하여 들여다 본 인터넷 속 '다음 국어사전' 속에는 '쪽팔림' 이란 단어는 검색을 할 수 없는 단어였다. 대신 '쪽팔리다'라는 동사가 나와 있었다. 그 뜻은 '(속되게) 부끄러워 체면이 깎이다'라는 표현으로 우리 한글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쪽팔리는 쪽에서는 이런 단어가 죽고 싶을만큼 힘든 표현이 되겠고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조차 정말 쪽팔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신세대들은 이런 쪽팔림에 대해서 강조의 의미로 '존나 쪽팔린다'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쪽팔림의 정도가 지나칠 정도라는 표현이다. 이때 '존나'가 말하는 것은 '좆'을 표현한 것으로 마치 남자의 생식기를 칭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 더보기
선배 때문에 '쪽팔려'하는 후배들 아시나요? 선배 때문에 '쪽팔려'하는 후배들 아시나요? 이미 여러차례 카메라는 물대포를 맞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우의 앞섶을 끌어당겨 카메라를 보호했지만 카메라는 물에 흥건히 젖어있었습니다. 물대포를 처음부터 의식하여 카메라에 비닐을 덧씌웠지만 물대포가 빗겨가면서 카메라는 숨을 쉬지 못한채 헉헉 거렸습니다. 수차례 닦고 또 닦았으나 시위대가 전경들이 대치하고 있는 물대포 바로 앞에서는 물보라만 날려도 피사체를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기를 서너차례, 카메라를 다시 제정비하고 종각에서 벌어지고 있던 시위대의 한 손팻말에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그곳에는 유인촌 문광부장관의 후배들이 그림과 같은 글을 써 두었습니다. "유인촌 선배! '뉴라이트'하고 노니까 즐겁나요? 후배들은 '쪽'팔려 죽겠슴다. 중앙대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