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가인권위원회도 어쩌지 못하는 차이의 '차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국가인권위원회도 어쩌지 못하는 차이의 '차별'! 어제 저녁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지하철에서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키득 거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 포스터에 다가갔다. 그곳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배포한 포스터였고 지하철에 게시되어 있었다. 포스터 제목은 '차이를 차별 할 순 없어요'라는 내용인데 그 아래 나열되어 있는 얼굴들은 제목과 같이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각각의 얼굴들은 인종과 직업과 성별 등 우리사회에서 늘 마주치는 얼굴들인데 각자의 주장들이 뚜렷이 부각되고 있었다.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차이가 나는 것 때문에 쉽게 차별하는 나쁜습관들에게 차이를 차별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었다. 당연히 그래야 했다. 나 보다.. 더보기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꽤 오래된 듯한 몇장의 사진을 꺼내들고 본 그림속 풍경은 1년도 채 되지 않은 비오는 날 학교운동장에서 '물꼬트기'를 하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디~게도 오랜된 줄 알았지만 그렇게 오랜된 시간이 아니었다. 이 때만 해도 이명박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유명무실 할 줄 알았다. 뿐만 아니었다. 세칭 민주진영의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BBK동영상을 보는 순간 승리할 것으로 믿었다. 세상의 상식은 동영상 속 이명박후보의 부도덕함 때문에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 굳게 믿었다. 그러나 전혀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가며 입에 떠 넣으며 '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CF는,... 경제가 침체일로에 .. 더보기 황토빛 기와를 머리에 인 '꾸스꼬'를 바라보며 황토빛 기와를 머리에 인 '꾸스꼬'를 바라보며 알베르토 후지모리 (alberto fujimori)는 일본인 2세로서 잉카의나라 페루에서 대통령직에 당선되어 페루의 역사상 동양인 최초의 대통령을 옹립한 창피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자세한 이야기를 써 볼려면 밤을 세워야 되기도 해서 몇자 끌적여 보면 창피함 뒤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민족 정체성이 이유였다. 피사로가 인디오땅을 점령하면서 부터 남미땅 종가에는 피를 부르는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두개의 정파가 정권을 쥐기 위한 '테러'를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며 그들 싸움 가운데서 무고한 페루인들의 희생이 계속 되었던 것인데, 후지모리의 업적으로 말하면 테러단체를 제압하고 연간 400%에 달하는 인플레를 잡고 페루경제를 .. 더보기 압록강 건너 북한땅에도 '설날'이 오겠지? 압록강 건너 북한땅에도 '설날'이 있는지? 세상이 워낙 살기 힘들어서 일까? 설날이 낼 모렌데...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잊고 지내는 게 있었다. 잠시 헤어져 살았던 형제들도 아닌데 철천지 원수처럼 여기는 형제자매들이 살고 있는곳이 북한땅이었다. 단동의 한 호텔에서 바라 본 북녘땅...설날 이틀전의 모습이다. 해방이 된지 6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때 헤어졌던 사람들이나 6.25동란으로 헤어졌던 사람들도 이미 백발이 다 되었다. 그들의 후손들이 이 한반도에 살건만 우리들은 생각이 너무도 다르고 사는 모습도 다르며 살아가는 가치가 또 다르다. '구글어스'에서 찾아 본 단동과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다리 위치...참 무서운 세상이다. 24시간 인공위성에서 실시간으로 감시되고 있는 우리들의사생활... 잠시 정치인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