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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늉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추모 다큐 제19편- 주말인 오늘(25일), 서울의 하늘은 구름이 끼었다 개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구름이 비켜간 자리에는 파란 하늘이 솜털구름과 함께 나타나 기분을 좋게하는가 하면 먹구름이 다시 하늘을 뒤덮자 기분 마저도 우중하게 변하는 것 같다. 모처럼 느긋하게 인터넷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지나간 한 모습 앞에서 시선을 멈추었는데 그곳에는 이미 과거의 한 장면이 된 사진 몇장이 나를 붙들어 놓으며 새삼스럽게 '친구'에 대한 정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내겐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친구라는 말이 회자되는 즉시, 나는 한 친구를 떠올리는 습관이 생겼고 그 친구는 오래전 30대의 나이에 아이 둘을 세상에 남기고 저 세상.. 더보기
숙제 안했다고 '죽자'면 어떡해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숙제 안했다고 '죽자'면 어떡해요?! 우리네 엄마들의 걱정은 무엇일까?...며칠전 안사람이 지인의 딸을 만나서 심각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녀의 손에 멍 자국이 있어서 사연을 들어보니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또 매우 가슴아픈 사연이기도 했는데 엄마들의 걱정은 여전히 아이들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것이다. 젊은 엄마의 손에 생긴 멍자국은 아들녀석에게 처음으로 회초리로 때리다가 생긴 상처였고 회초리를 든 이유는 숙제를 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숙제했니?"하는 물음에 태연한 거짓말로 "숙제 다 했어요."라고 대답을 하면서 생긴 불상사였다. 회초리를 든 것은 엄마가 숙제검사를 해보고 난 후 내린 징벌이자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는 아이의 버릇을 고치고자 마음먹었던 .. 더보기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승강장의 '위험천만'한 장난! 주말저녁 아이들과 모처럼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웬만한 거리는 자동차로 이동을 했지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생긴 취재 습관으로 시내에서는 지하철이 자동차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느껴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지하철은 여전히 내게 낮선 이동수단이어서 아직도 지하철 이용을 하면 노선을 잘 살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하철을 탈 때 승강장과 선로가 눈 앞에 보이는 모습이 늘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며 의식적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서는 버릇이 생겼고, 구내로 전철이 들어오면 안내방송에서도 전철로 부터 한발 물러설것을 요구 받는다. 그 뿐만 .. 더보기
4대강 정비사업 4자성어 '소훼난파' 깊이 새겨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4대강 정비사업 4자성어 '소훼난파' 깊이 새겨야! 지난 주말 춘천에 들러 볼일을 보면서 샘밭사두농장주 허태풍님과 함께 아래샘밭으로 불리우는 신북장터에 들렀다. 그곳에는 자동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장터 옆 파출소에 양해를 얻어 잠시 주차를 하는데 파출소 앞 입간판에 '소훼난파 巢毁卵破'라는 4자성어가 눈에 띄었다. 소훼난파의 내용은 입간판에 적힌 내용처럼 "둥지가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라는 말이다. 아마도 이 지역에 부임한 고위직 경찰간부의 경찰철학이 담긴 내용인듯 했다. 소훼난파라는 고사성어가 유래된것은 이렇다. "...삼국지에 따르면 조조가 50만대군을 풀어 남하하여 유비와 손권을 공격하려 했을 때 공융은 이를 반대하며 조조를 만류했다. 그러나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