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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웅덩이

이런 숲 속에서 살고 싶으세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런 숲 속에서 살고 싶으세요? -25층 옥상에서 내려다 본 물웅덩이- 콘크리트 가득한 도시에 살고 싶으세요? 사방을 둘러봐도 콘크리트 숲 밖에 보이지 않는 도시에 살고 있고 또 도시에서 살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한번쯤 생각해 보시라고 사진 몇장을 촬영했습니다. 재료 대부분을 콘크리트로 만든 25층 높이의 아파트 꼭대기에 서면 도시의 스카이라인은 온통 회색빛 콘크리트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도시에서 살고 있는 풍경이지요. 그 까마득히 높은 옥상에 서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게 된 곳은 아파트단지에 만들어 놓은 작은 물웅덩이 입니다. 연못이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아마도 적지않은 도회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아파트 모델하우스라는 곳에서 미니어쳐로 만든 모형을 .. 더보기
강원도 최고 오지마을 '부연동'에 가다! 강원도 최고 오지마을 '부연동釜淵洞'의 가을 아직 잘 기어다니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가진 호기심은 걸음마를 시작하고 나서도 여전히 그 호기심을 버리지 못하게 되고 걸음을 걷기 시작해도 여전히 호기심들은 가득한데, 자신의 손이 닿는곳이면 그곳은 호기심이 미치는 곳이며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장차 호기심을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아이들은 꿈이며 희망인지 모른다.나는 이 마을에 들어서면서 까마득한 세월 저편에 있는 기억들 더듬고 있었다. 부연동 부연천 가마소로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길... 그곳에서 나는 까치발을 하고 '정지'에 있는 찬장 너머 은밀한 곳에 어머니께서 감추어 뒀을 주전부리 거리를 뒤지고 있었다. 불을 켜 두지 않은 정지는 깜깜했고 그을린 찬장은 밤처럼 까맣게 보였는데 정지문을 열 수가 없었다. 부연.. 더보기
물웅덩이에 사랑이 떳다. 내/가/꿈/꾸/는/그/곳 청계산 원터골 천개사 뒷골에 있는, 물웅덩이에 사랑이 떳다. 아이들도 좋은 것은 '좋다'라고 하며 싫은 것은 '싫다'라고 할 줄 안다. 내/가/꿈/꾸/는/그/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