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현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짜장스님 떡국 3천 그릇 이렇게 공양했다 www.tsori.net 가슴 먹먹했던 2박 3일간의 진도 여행 -짜장스님,떡국 3천 그릇 이렇게 공양했다- "기적의 현장을 목격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릇에 담긴 떡국 위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맛있는 풍경은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다. 그릇에 '스님짜장'이라고 새겨진 것만 봐도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스님짜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나면 고개를 끄덕일 것. 남원의 천년고찰 선원사 주지의 법명은 운천스님이지만, 세상에 알려진 당신의 별명은 '짜장스님'이다. 이웃들에게 '밥을 퍼 주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 스님은, 여태껏 퍼 나른 짜장면의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주로 교도소 재소자와 불우이웃 등을 찾아나서 짜장면을 봉사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세월호 유가족.실종자 가족 및 시민참가.. 더보기 짜장스님,생전 처음 탄 역주행 차량 아찔 www.tsori.net 가슴 먹먹했던 2박 3일간의 진도 여행 -생전 처음 탄 역주행 차량 아찔- "생전 꿈도 못 꿔본 역주행,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14일 진도에서는 대규모 도보행진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관련 포스트에서 전해드린 바 '세월호 인양 촉구'를 위한 세월호 유가족.실종자 및 시민참가자들의 도보행진이 있었다. 이날 도보행진 규모는 수 백명의 규모에서 시작돼 팽목항에 다다랐을 땐 수 천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여든 시민들의 가세로 진도 팽목항으로 가는 길은 감동의 물결 혹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 보면 결코 장관이라고만 말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통한의 길'이기도 했다. 이날은 세월호 참극 305일째 되는 날이었다. 도보행진단은 19.. 더보기 기록,세월호 도보행진 마지막 떠나던 날 www.tsori.net 가슴 먹먹했던 2박 3일간의 진도 여행 -기록,세월호 도보행진 마지막 떠나던 날- "아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지난 14일 오전 8시 5분경,진도 군청 앞 철마광장에서 만난 도보행진단의 등에 부착된 호소문이다. 이날은 지난 1월 26일 안산 분향소를 출발한 도보행진단의 19박 20일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도보행진단은 마지막 도보에 앞서 세월호 모형 배에 내건 노란 리본에 서원(誓願)을 담고 하늘에 제(祭)를 올렸다. "유세차 단기 4348년 2월 14일, 세월호 참극 305일째 되는 날. 세월호의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을 바라는 가족행진단과 이를 지지하는 진도군민과 더불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대한민국의 모든 양심들이 모여 삼가 하늘에 아룁니다. 지난 1월 26.. 더보기 짜장스님,19박 20일의 기적을 일군 사람들 www.tsori.net 가슴 먹먹했던 2박 3일간의 진도 여행 -19박 20일의 기적을 일군 사람들- "기적은 언제쯤 일어나는 것일까...?" 2014년 4월 16일...오전 8시 48분, 세월호는 좌현으로 서서히, 그러다가 급격히 기운다. 아직 상황을 잘 모르는 학생들은 기울어지는 배에서 웃고 장난을 친다. 배가 점점 기울고 학생들은 당황한다. 구조를 기다리며 친구,부모님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자기들의 상황을 영상으로 찍기도 한다. 오전 8시 52분, 배를 관제해야 할 진도 VTS는 이때까지도 상황 조차 몰랐다.오전 10시 17분, 세월호에서 학생의 마지막 문자가 발송된다. "기다리래" 오전 10시 25분, 세월호는 선수만 남기고 완전히 침몰한다. 최초 신고로부터 90분 동안, 해경은 배 안의 승객을 .. 더보기 우도,망대극이 연출한 천상의 화원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기적처럼 돋아난 망대극 -우도의 망대극이 연출한 천상의 화원- 세상으로 내려온 천국... 섬속의 섬 우도의 바닷가에 서면 잠시 잠깐이라도 천국의 시민이 된다. 그냥 천국 시민이 아니라 영혼과 육신이 함께 기뻐하는 곳. 그렇게 환상적이자 현실적인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났다. 누군가 '개똥밭에 구르는 게 천국보다 낫다'고 한 말...틀리지 않았다. 우도팔경이 전부가 아니었다. El cielo bajó a la tierra ... Isla en la playa en la isla de Udo escrito incluso un corto periodo de tiempo es un ciudadano del cielo. El cielo, el alma y el cuerpo,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