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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고발기사 시정해준 '서울시와 송파구'에 감사드립니다! 고발기사 시정해준 '서울시와 송파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22일 제가 송파구의 한 자전거대여소 곁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위험한 문제점을 서울 송파구 자전거 대여소 '안전사고 방치' 너무 위험해!라는 기사로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이 장면들은 누가봐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전체가 난해한 느낌을 주고 요점을 정확히 지적하지 못해서 그랬던지 '뉴스'로 채택되지 않은 채 여러분들이 본 바 있습니다. 송파구 탄천변에 있는 자전거대여소의 문제점을 다시보면 이렇습니다. 화살표시가 가르키는 곳이 자전거대여소입니다. 이 대여소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한 학생들이나 시민들은 통행로가 확보되지 못한 이곳을 통과하여 탄천변으로 나갔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림과 .. 더보기
별 볼일 없는 '교통경찰' 뭘 해야하나?... 별 볼일 없는 '교통경찰' 뭘 해야하나?... 오후5시, 사람들이 시청앞 광장으로 몰려 들고 있었다. 덕수궁 앞 쪽에 만들어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진행장소가 있는 곳을 향하여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었다. 일찍 온 시민들은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 자리를 깔고 앉았고 삼삼오오 모인 곳에는 김밥이며 과일이며 음료수를 나누며 곧 시작될 집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종로 쪽에서 태평로 쪽으로 마치 자석에 이끌린 듯 사람들은 한곳으로 모여들고 있었고 더러는 반대방향으로 배회하며 집회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세종로와 태평로를 꽉 틀어 막아놓은 집회현장에 있던 '교통경찰'은 갈 곳이 없고 또 할일이 없어 보였다. 별 볼일 없었다. 오후 5시쯤 집회현장에는 교통경찰이나 나도 똑같이 별볼일 없긴 마찬가지였다. 가만히 교통.. 더보기
다들 먹는데 뭐가 위험해?...굴러 다니면 되지! 다들 먹는데 뭐가 위험해?...굴러 다니면 되지! 어제 오전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지하철 승무원들이나 지하철공사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그들이 근무처에서 말못하는 사연들이 '문제'로 드러나서 시민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면서 그들이 요구하는 '조건'이 무리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 근무했고 처우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저는 우연찮게도 그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의 견해에 크게 공감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신분에 있는 '노동자'를 두둔하지 못할 망정 편들 수 없는 사정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주지 하시다시피 저는 서울지하철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가끔씩 지하철.. 더보기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 '재수'없으면 잘린다?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 '재수'없으면 잘린다? "어린 여아를 대상으로 한 것을 폭행사건으로 다룬다는 게 온당하냐. 이는 사건을 간단히 끝내려는 경찰의 (안이한) 조치다." 이 말은 '일산 어린이 납치 미수' 용의자가 붙잡히기전 이명박대통령이 직접 일산경찰서를 방문하며 사건의 중대함에 비하여 안이하게 대처한 경찰에 대한 질책의 말이었습니다. 엄중수사의 엄명이 떨어지자 말자 용의자는 대통령이 돌아가고 나서 6시간 만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사우나에서 붙잡혔습니다. 그동안 일산경찰서는 '어린이 납치미수사건'을 '단순폭행사건'으로 처리하고 쉬쉬했고 아이의 부모들이 직접전단지를 만들고 언론에 알리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며 인터넷에서 시민의 분노가 폭발하자 그때서야 일선의 경찰 1000여명을 투입하여 이 사건의 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