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부부의 성스러운 만찬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노부부의 성스러운 만찬 부부란 어떤 관계일까...생사고락을 함께한 어느 노부부가 접시 위에 놓인 음식을 조심스럽고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 이곳은 세계적 휴양도시 아르헨티나의 '산 까를로스 데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의 나우엘 우아피 호수(lago Nahuel Huapi)에 위치한 모 호텔 레스토랑의 저녁나절 풍경. 결혼은 죽을 때까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미싱족만 모르는 '싱글남'의 가을 마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미싱족만 모르는 '싱글남'의 가을 마력 예전에는 11월에 접어든 지금쯤이면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봉우리 곳곳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고 목도리가 필요할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한 이틀 비가 오신 서울의 모습은 꼭 장마철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마치 봄을 재촉하는 비 같기도 한 가을비는 차라리 눈으로 변하여 흰눈이 펑펑 쏟아졌으면 싶었다. 그러나 노오랗고 빠알간 11월의 단풍들이 비에 젖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홀로 이런 광경을 지켜보고 있을 싱글족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 11월의 마력에 대해 무관심 할 것 같은 싱글족에 대해서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싱글족은 결혼의 경험이 없는 싱글족이나 결혼 후 어떤 이유.. 더보기 갈 곳 없는 아저씨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갈 곳 없는 아저씨 -어디로 갈까?- 당신도 한때 나 처럼 꿈을 꾸고 사는 사람이었겠지요? 그저 남들처럼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아내와 함께 오손도손 살고 싶은 그런 평범한 꿈 말입니다. 변변치 못한 직장이지만 이른 아침 출근을 하여 퇴근 후 돌아오면 구수한 된장국이 그리웠을 테죠. 오늘 처럼 주말이라도 되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 정도는 구워먹을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런 꿈들 말입니다. 하지만 그 평범한 꿈 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당신을 붙들어 줄 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나 또한 당신 곁을 스치며 거들떠 본 것 뿐입니다. 당신이나 나나 목적지가 어딘지 방황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 입니다. 6월 말 땡볕이 내리 쬐는 날 반팔에 여름바지를 .. 더보기 사라지는 '우체통' 괜히 미안하네! 사라지는 '우체통' 괜히 미안하네! 한때 사춘기를 힘들게 했던 '편지'는 어느덧 '메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을 지배하게 되면서 부터 서서히 사라진 '편지'는,... 편지를 부칠 수 있는 우체통과 우체부와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귀중한 수단이었다. 그런 반면 동일한 필체를 보여주는 메일 속 글자체와 함께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편지지와 편지봉투와 필체 모두를 앗아가고 편리를 제공하며 아나로그의 대명사 같은 우체통과 우체부를 볼 수 없게 했다. 한때 빨간 우체통 앞으로 편지를 부치러 가는 길의 내 가슴속은 온통 보라빛이었다. 지우고 또 지우며 쓴 편지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틀린 글자나 문장을 발견하기라도 한다면 편지지를 찢어 버리고 또 다시 썼던 것인데 편지를 .. 더보기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어떤 대답이 가능 할까요? 청소년기 때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본 꿈들은 아니 무수히도 꿈을 많이 바꾼적 있는 꿈들이 어른이 된 현재 당신이 꾸었던 꿈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쥐고 있나요? 저는 음악을 너무도 좋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뭇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오선지에 옮겨 적어보라면 맘껏 적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 나뭇잎 떨어지는 모습과 닮았는지 모르겠지만요. ^^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은 이미 30년도 더 된 오래전에 제가 애창했던 곡들이나 새삼스럽게 우리 가슴속에 서 새롭게 불러지고 있을 뿐 아니라, 당시에는 음악으로만 접했던 내용들이 지금은 '이미지'로 다가와서 곡과 가사를 쓴 사람의 의도가.. 더보기 '3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여성? '3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여성? 가끔 타 보는 지하철인데 그 속에는 각종정보들이 널려 있다. 명함 크기만한 '광고지' 속에는 별의별 광고가 다 들어있는데 다단계로 유도하는 '인력정보'는 물론이고 사채를 쓰라고 강요(?)하는 문구들이 적힌 광고는 이제 고전적인 수법이다. 며칠전 남대문을 방문하면서 눈에 띈 광고는 '결혼'을 알선하는 한 업체의 광고였다. 그곳에는 '초혼,재혼'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350만원'이라는 숫자였다. 주로 중국여성(한족)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350만원만 들이면 중국여성과 국제결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결혼을 통해서 인생을 새출발하려고 할 때 드는 비용은 350만원이면 되고 초혼에 실패하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