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했던가...!
먹음직 스럽게 담겨진 라자냐를 앞에 놓고 보니 웬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한 해도 얼마남지 않았다. 한 해를 정리하는 마당에 이웃을 돌아보니 기쁨에 들뜬 사람들 보다 걱정과 근심에 쌓인 이웃들이 적지않아 보인다. 아예 세상을 등지고 산다면 모를까 컴에 로그인만 하면 한 손에 들어오는 세상 소식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않은 것. 그러나 어쩌랴 마냥 기죽어 살 필요는 없는 법. 가끔씩 찾게 되는 사이트(http://www.ifood.it/) 를 열어 기분 전환을 해 보기로 한다.
아래에 소개된 로즈마리 향기 품은 '밤과 소시지, 호박을 곁들인 라자냐' 리체타를 살펴보니 요리 방법이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식재료를 구입할 때 소시지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이탈리아 요리와 음식과 문화 등을 가까이 대하면서 달라진 습관이 하나 있는데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아질산나트륨'의 존재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 1
아질산 나트륨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널리 알려졌다. 보통 암은 우리가 수 십년전에 먹은 음식이 원인이라고 이야기 한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우리가 자주 먹는 인스턴트 음식(패스트 푸드)들 속에 들어있는 발암물질들은 수 십년까지 갈 것도 없이, 10년 혹은 20년만 지나도 우리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소시지나 햄과 같은 가공식품에 주로 포함된 게 아질산 나트륨이었다.(식욕 뚝!...ㅠ) 따로 아질산 나트륨에 대해 포스팅하기로 하고...!
아무튼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식품을 대할 때 굳이 먹지 않아도 될 아질산 나트륨까지 고민하며 먹을 필요가 없으므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게 상책이다. 본문에 소개된 맛깔난 라자냐에 포함된 이탈리아 소시지는 아질산 나트륨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탈리아 음식을 연구하며 체질화(?)된 슬로우 푸드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식재료를 잘 챙겨 드시기 바란다. 리체타 끄트머리에 보니 연말연시 구질구질 하고 냉랭해진 마음과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맛깔난 라자냐라는 것. 기분좋은 연말연시 되시기 바란다. 메리 크리스마스~
라자냐
라자냐(이탈리아어: lasagna, IPA: lasàgna, [laˈzaɲa], 표준 표기: 라자냐)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유래한 파스타의 일종으로 라구볼로네제(미트소스)와 베샤멜소스, 치즈를 넣고 오븐 요리한다. 이탈리아어로 라자냐(이탈리아어: lasagna)는 파스타 한 장을 부르는 말이고, 요리는 그 복수형인 라자녜(이탈리아어: lasagne)로 부른다.
형태
라자냐의 형태는 어떤 치즈를 쓰는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데, 모짜렐라 치즈는 나폴리에서 많이 쓰며 남부 지방에서 특히 많이 사용한다. 에밀리아로마냐 주는 특색있는 라사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중심 도시인 볼로냐의 라자녜 알라 볼로녜제(Lasagne alla Bolognese)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육류만을 쓰며 독특한 소스를 쓴다.
볼로냐에서는 라자녜 베르데(Lasagne Verde 베르데는 초록이라는 뜻)도 유명하며, 이것은 계란에 시금치를 넣어 초록 빛이 돌게 만든다. 그러나 에밀리아로마냐 주의 다른 지역에서는 초록색 면이 아닌 일반 계란반죽 면으로 요리하기도 한다. 또다른 형태로 라자냐 알 라구 디 페셰(Lasagna al ragu di pesce)가 있다. 일반적으로 미트소스를 넣지만, 생선과 해산물을 넣어 만드는 것도 있다.
유래
단어 lasagna는 원래 음식 자체가 아니라 냄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1] 이탈리아에서 라자냐가 유래했다고는 하지만[2] 라자냐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λάσανα에서 유래했으며 삼발이나 냄비를 새우는 도구라는 뜻이다.[3][4][5]. 로마인들은 후에 "lasanum"를 차용하면서 라틴어로 요리냄비를 뜻하게 된다.
다른 설은 그리스어 λάγανον (laganon) 즉 파스타 반죽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든 것을 의미하는 단어를 썼다고 주장하기도 한다.[6][7][8][9] 영국에서 쓰여진 요리책에는 라자냐의 요리법이 브리튼 제도에서 출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10] 이 주장은 여러 소문처럼 퍼졌는데 주영 이탈리아 대사관에서는 이에 대해 일축했다.[2]
Lasagna alla zucca, castagne e salsiccia
Un piatto della tradizione profumato al rosmarino
In casa mia adoriamo le lasagne, letteralmente!
Ci piace sperimentarne sempre di nuove a seconda di ciò che la stagione offre…in questo periodo autunnale, approfittiamo soprattutto della zucca, che amiamo alla follia, ricca di proprietà e di gusto per essere impiegata in mille modi in cucina.
Fra l’altro in questi giorni sui banchi del mercato sono comparse le castagne, frutto dell’autunno per eccellenza…perchè quindi non creare un simpatico e sfizioso binomio adatto ad arricchire il condimento di questo primo piatto così goloso?!
Detto fatto…manca solo un tocco di extra sapore e un buon profumo aromatico…certo, ecco l’idea!
Voilà: vi presento la mia lasagna alla zucca, castagne e salsiccia, profumata al rosmarino; un primo piatto della tradizione ma con un tocco di originalità, che vi conquisterà assolutamente come è stato per noi col suo morbido e delizioso ripieno.
Adoro questo primo piatto anche perchè con i suoi colori così squillanti mette allegria, rendendo gioiosa qualsiasi tavola autunnale; anche se fuori piove o fa freddo, questo è il modo perfetto per riscaldare cuore e stomaco…buona lasagna a tutti
Simona Milani
- 아질산 나트륨[亞窒酸-, sodium nitrite]-화학식은 . 질산나트륨에 납을 가하여 융해하든가, 수산화나트륨수용액에 산화질소를 흡수시키고 농축해서 결정시키면 생기는 무색능면체정. 융해염에서 괴상결정을 육성할 수가 있다. 공간군(空間群) Imm2, 격자상수 a=3.560, b=5.563, c=5.38Å, 원자간 거리 N-O는 1.240Å ∠ONO는 114.9°. 단위격자(單位格子)는 2분자를 함유하며, Na 이온과 이온은 각각 체심사방격자를 형성하고, Na 의 격자와 의 격자가 [0 1 0]방향으로 반격자만큼 어긋나 있다. 퀴리온도 163℃이하에서는 강유전체이지만, 그것은 의 향배와 이에 수반하는 Na의 변위가 [0 1 0]방향과 [0 1 0]방향으로 등확율이 아니기 때문에 [0 1 0]방향에 자발분극이 생기기 때문이다. 퀴리온도 163℃ 이상에서는 공간군(空間群) Immm이고, 변위의 방향이 등확율이 되기 때문에 강유전성을 잃는다. 분극은 퀴리온도 이하 약 100℃까지는 교류전기장에 의해 쉽게 반전하여 히스테리시스곡선을 그리나, 고직류전기장에서는 장시간 걸지 않으면 반전하지 않는다. 퀴리온도 약 1.3°위에 다른 전이온도가 있고, 두 개의 전이온도 사이에서는 초격자 구조가 나타난다. 압전율 중 와 은 약 100℃ 이하에서는 〉0, 〈 0 그 이상에서는 〈 0, 〉0으로 부호가 반전한다. 융점 276.9℃, 320℃ 이상에서는 분해한다. 비중 =2.168. 조해성. 물에 대한 용해도 85.5g/100g(25℃). 염료제조, 염색, 유가합성(디아조화)등에 사용된다. [환경용어]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