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na cotta allo yogurt
-따라하면 행복해지는 판나코타 만들기-
달콤한 맛, 달콤한 인생...을 원하세요? ^^
토요일 아침,한 장의 판나 코타(생크림에 설탕 등을 더하여 젤라틴으로 굳힌 이탈리아의 디저트) 사진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녀석은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킨 요리 후에 달콤함을 더하며 인생을 달콤하게 해 줄 것. 불과 얼마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식단은 밥을 먹은 후 숭늉으로 입가심을 했을 정도로 가가난한 시절이었으므로 후식 따윈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
그런데 불과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날 우리는 단군 할배 이후 가장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어디를 가나 음식의 양을 따지는 일 보다 음식의 질을 따지게 된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주방을 사수해야 할 주방장이 셰프라는 이름표를 달고(?) 티비 앞에 나와 재롱을 피우기 일쑤다. 그런 까닭에 어느 설문조사에서 학생들 다수가 셰프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참 바람직한 일이다. 부엌 내지 주방은 어머니 혹은 요리사들의 몫으로 힘든 일이었지만 분업의 길이 열린 것이다.
아울러 세상은 어디를 가나 맛난 음식으로 가득하다. 호주머니에 돈만 있다면 좋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세상이자, 나랏님이 안 부러울 정도이다. 한 때 임금님 밥상에 올랐던 음식들은 서민들이 쉽게 먹을 수 있게 됐고, 예전의 임금님들은 듣보잡이었던 음식이 지천에 널렸다.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요리는 우리 식단을 확실하게 지배한 것 같다. 도시 어디를 가도 핏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금만 눈을 돌리면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 등 외국 음식들을 손쉽게 대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사람들은 '디저트'라는 후식까지 챙겨먹는 호사를 누리게 됐다. 그 중 하나가 위 사진에 나타난 먹음직스러운 판나코타인 것. 시중에서 탱글탱글한 모습으로 쏙쏙 빨아먹곤 했던 녀석이 후식으로 다가온 것이다.
필자가 이탈리아 요리에 입문한 이후 다양한 요리 세계를 접하면서 녀석까지 눈여겨 보게된 것이다. 그래서 레서피(Ricetta) 하나를 소개해 드리며 달콤한 맛, 달콤한 인생을 누리시길 바라는 것. 세상은 금방이라도 침몰할 듯 어지러울지라도 시선을 돌려보면 행복한 세상이다. 무작정 따라해 보면 절로 행복해진다. 챠오~^^*
<image=http://gracessweetlife.com/wp-content/uploads/2012/09/Graces-Sweet-Life-Layered-Panna-Cotta-Dessert.jpg>
Panna cotta allo yogurt
Ingredienti(재료)
-per 4 bicchirini dalla capacita di 90 ML(90ml용 컵 4개-용량을 알아서)
-100g di panna fresca(신선한 생크림) senza lattosio *senza lattosio: 유당을 뺀
-150g di yogurt bianco(하얀 요구르트) senza lattosio
-10g di miele(꿀)
-20g di zucchero(설탕)
-6g di gelatina fogli(젤라틴)
per gelatina alle pesce
-180g di succo alla pesca(복숭아즙)
-6g di gelatina in fogli
per decorare
-pesca(복숭아)
-rives(체리 일종)
-menta(박하,민트)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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