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남은 아스라한 풍경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의 아침-
뽀얀 안개가 갈라놓은 경계선 너머로
무작정 길을 나섰지.
잠이 덜 깬 듯 발은 허공을 허우적이고
세상의 시간은 안개 이불이 포근히 감싼 곳
다시 그 자리에 선들 그때 감흥이 되살아날까.
모든 게 전설로 변한 여행길이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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