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질주
갑오년의 봄...말 달리자!...
서울숲으로 이름을 바꾼 뚝섬은 태조 때부터 임금의 사냥터 였던 곳으로, 임금의 행차시에는 그것을 알리는 대장군의 기인 독기를 세워 그것을 알렸다. 중랑천과 한강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지형의 형태가 주변으로 강이 흘러 마치 섬모양 같다고 하여 '독기를 세운섬' 뚝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1908년 대한민국 최초 정수장이 세워졌으며 1940년 뚝섬유원지, 1954년 서울경마장, 1986년 체육공원으로 변천해 왔다. 2005년 6월 18일 서울숲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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