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Colorful한 이색 패션에 한 눈 팔다-
늦은밤,...
종로3가에서 마지막 지하철을 타러 발길을 옮기던 중이었다.
바쁜 시간 속 시선을 확 잡아끄는 한 가게 앞에서 발길을 멈추었다.
다른 가게들이 셔터를 내려서일까.
컬러풀한 가게 안에서 오렌지 빛이 쏟아져 나왔다.
길 가던 사람들과 함께
그 빛에 이끌려 가게 안을 들여다 봤다.
먹고 싶을 정도로 편안하고 진한 색감을 입은 패션 소품들이
진열장 안에서 오렌지 빛 샤워를 하고 있었다.
삶은 비지니스의 연속이며
비지니스가 끝날 때 쯤 인생을 마감해야 하는 것일까.
잠시 한 눈 팔다 세상을 떠나듯, 잠시 알록달록한 색감에 빠져든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그리고 한 순간에 오버랩 되는 꽤 유식해 보이는 문구 하나.
色卽是空 空卽是色...! |
반응형
'PHOTO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 속 역광이 만든 생생한 풍경 (15) | 2011.06.17 |
---|---|
풀프레임바디에서 찾아낸 숨은 1인치 (18) | 2011.06.13 |
해무에 갇혀버린 가로림만 해돋이 (11) | 2011.06.09 |
미혼 여성들이 많이 찾는 생활의 달인 (8) | 2011.06.08 |
할아버지 힘내세요 (9) | 2011.06.08 |